드디어 1학년 편이 끝나고 아야노코지와 카루이자와가 사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정신 나간 주인공은 열심히 간도 보고, 여러 여자랑도 착실히 관계를 쌓고 있으면서 연애를 학습하겠다는 이유로 카루이자와랑 사귑니다.
어쨌든 이 작품도 결국 누가 최종보스에 한 없이 가까워지고 있는 아야코노지의 곁에 있을 히로인이 누구인가가 관심사일 수밖에 없긴 한데 원작 기준으로도 종잡을 수 없긴 하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카루이자와 주가가 꽤 높은 상태였습니다만...
11.5권을 정말 빡세게 함축해서 그래도 필요한 내용들은 다 넣은 것 같습니다. 카루이자와랑 사귀는 것, 시이나의 감정, 호리키타와의 승부 예약, 칸자키의 각오, 류엔의 마음가짐, 마츠시타의 두각, 2학년 편에 나올 화이트룸의 자객, 이치노세와의 1년 후 약속. 나름 다 비중이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일부는 생략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짧은 분량이라더라도 잘 집어넣은 것 같습니다.
이제 2학년 편으로 나갈 판은 깔렸으니 다음을 또 기대해봐야겠네요. 예정은 없습니다만 2학년 편의 완결이 다가오면 뭔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역습의 XXX 진행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