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애니는 국내 키즈 채널에서 방영되는 방송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준수하는 애니메이션이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습니다.
TVA 3기에도 결국 그날이 왔습니다. 부원들의 충성심을 고양시키고 간부들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첫 번째 부원 총회.
부장 오마에(黃前) 쿠미코. 이하 황 부장은 성대한 총회 개최를 선포합니다.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매년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있습니다." 오호~ 민주주의란 거군요. 어떻게 진행하나 보겠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전국 대회 금상." 그리고 결정은 다수결? 뭐 좋습니다.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투표라면 이의는 없습니다.
황 부장의 얼굴이 굳어있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에엑! 거수 투표라고? 그것도 공개로?
신입생과의 첫 총회에서 반동 색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거 반대에 손 들수나 있나?
사실 황 부장은 1학년 때, 부의 충성심을 저해시키는 원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말로를 잘 알고 있습니다.
반동분자로 몰려 결국 고문 선생님에게 축출당한 아오이 언니.
회색분자로 몰려 동무들에게 집단린치를 당한 바로 자기 자신.
반대에 거수하는 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자는 바로 부에서 거수자로 몰립니다. 거동이 수상한 자.
쿠미코 자신은 1학년 때 찬성도 반대도 손을 들지 못했지만 후배들은 자신처럼 우유부단해서는 안됩니다.
총회에서 손을 드는 행위는 단지 동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피의 언약입니다.
운명적인 결심과 의지가 실려있는 것이 바로 이 손입니다.
황 부장에서 충성! 우리 부원들은 황 부장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민주주의 꽃, 만장일치!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이것이 키타우지식 민주주의.
부원들의 렬렬하고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로 황 부장의 제 1차 부원 총회는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어? 다른 학교 유니폼? 이거 반동분자아냐?
"그리고 다음 곡이 시작됩니다."
국가사회...취주악부 쿠미코 주의!
그런 쿠미코를 조종하는 실세는... (좋은 글 올라오면 바로바로 영감이 떠올라요.)
3기 캐릭터 디자인도 매우 훌륭했음.
3기 캐릭터 디자인도 매우 훌륭했음.
3기 총작감 이케다 카즈미님은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분으로 유명하죠. ㅎㅎ
국가사회...취주악부 쿠미코 주의!
이런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만드세요? ㅋㅋㅋ
그런 쿠미코를 조종하는 실세는... (좋은 글 올라오면 바로바로 영감이 떠올라요.)
훌륭합니다.
전학생 그녀는 과연 혁명동지일 것인가 아니면 아스카를 능가하는 실력의 오디션 라이벌일 것인가. 쿠미코의 운명은? 레이나의 간택을 받는 자는 누구? 흥미진진
혁명동지라니 뭔가 있어보입니다. ㅋㅋ 쿄애니식 양념이 들어가서 추후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네요.
이것은 매 시즌마다 전통이 된 것인가? 과연 전국 대회 금상을 탈 것인지….
올해가 절호의 기회입니다. ㅎㅎ
그렇군요. 지금이 적기이군요~~~~
이게 그 슈퍼지구의 통제민주주의 인가 뭔가 하는 그거죠? 민주주의 만세! 황부장 만세!!
만ᆢ만세.. 그 뭐 따져보자면 키타우지 우리식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혁명 동지 준나쟝에게 섭섭하지 않는 보상을 해 준다면 황부장의 종신집권도 찬성입니다 . -_-;;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대하면 부장 유포 바주카에 맞음
슈이치라면 반대 안해도 맞아줄 것 같습니다. ㅋㅋ
역시 쿠미코는 귀여워
가슴이 없는 쿠미코에게 귀여움마저 뺏어가면... 하지만 괜찮습니다. 쿠미코는 강하다!
가슴이 없어도 쿠미코는 귀엽거나 특별한게 매력이니까 그러니 여자애들이 쿠미코랑 사귀고 싶어서 달려들지(특히 레이나는 쿠미코를 대놓고 레즈커플 맺으면서 가까워지고 싶어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