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개인적인 생각이며 특정 부원을 음해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올해도 신입 부원 모집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인기가 없는 저음 파트는 신입 부원 확보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카나데가 맡습니다.
악기 설명 때 누가 봐도 부담스러운 구애의 춤을 추고 있는 카나데.
"여러분~~~."
저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직접 들어봐야 압니다. 듣는 순간 소름이 돋습니다.
1초도 몸을 가만 두지 못하고 배배꼬고 있습니다. 그녀는 악기 설명을 하러 나온 것일까요. 아니면 쿠미코 선배에게 보여줄 액션을 하고 있는걸까요?
저는 카나데의 행동에서 광기를 느꼈습니다.
쿠미코 부장과 리리카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저래 나대니까 카나데지. 카나삐라는 애칭이 생긴것도 이해가 갑니다. 이런 카나삐~~! 니가 삐~하니까 애들도 따라서 삐~하지.
그래서 신입 부원 확보는?
세 명입니다. 나름 나쁘지 않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얘들 전부 초심자입니다. 초심자!
전국 대회 금상을 노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아닙니다.)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경험자가 한 명도 입부하지 않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카나데.
카나데의 촛점이 없는 저 눈을 보십시오. 속칭 맑은 눈의 광인입니다.
유포의 매력을 충분히 전했다는 저 말은 거짓말입니다. 왜 그런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카나데는 쿠미코 선배와 단 둘이서 콩쿨에 나가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방해자가 없어야 합니다.
카나데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실력이 없는 선배, 즉 자신의 앞길을 막는 불편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상황도 생각할 수 있죠. 바로 실력 있는 후배가 들어와서 자신과 입장이 역전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카나데 성격상 두 눈 뜨고 못 보죠.
카나데가 생각한 해결책은 아예 잘하는 후배가 못 들어오게 막는 것입니다.
후배들앞에서 깝신거리는 선배의 행동.
취주악부 경험자라면 충분히 경계할 모습입니다. 저 친근해보이는 모습은 신입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배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기라는걸요.
저런 선배 밑에 들어간다면 온갖 아부와 아첨으로 기분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을 경험자들은 직감적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런 선배는 절대 무리. 우리 직설적이지만 향상심있는 트럼펫 파트로 가자."
카나데의 작전대로 잘하는 신입생은 차단하고 초심자들로만 저음 파트를 채웠습니다. 앞으로 자신의 취주악 콩쿨은 탄탄대로.
저음 파트의 미래와 자신의 졸업 후 취주악부의 운명은 관심도 없는 카나데의 훌륭한 신입 부원 확보였습니다.
장기 언급이 취미인 쇼녀, 조용한 오타쿠, 고대(야요이)시대 부터 해적을 꿈꾸던 소녀... 카나데가 오버를 한게 아니에요. 약한 캐릭터는 살아남지 못하는 저음파트 유포니엄.
하지만 흑강진유라는 강적을 막아내진 못하죠 ㅋㅋ 그건 그렇고 클라리넷 파트 사리쨩 너무 이쁘지 않나요 히로네쨩을 빼다 박은듯한 얼굴 히로네쨩과 똑같은 에메랄드빛 눈동자 다음은 사리쨩 특집 부탁합니다
카나데의 "여러분~~"에서 먹던 치킨을 들고 얼굴을 감싸고 눈을 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웃으면서 보고 넘긴 장면인데 똑똑한 카나데가 아무 생각없이 그러진 않았을 것 같 긴한데 역시...
하지만 흑강진유라는 강적을 막아내진 못하죠 ㅋㅋ 그건 그렇고 클라리넷 파트 사리쨩 너무 이쁘지 않나요 히로네쨩을 빼다 박은듯한 얼굴 히로네쨩과 똑같은 에메랄드빛 눈동자 다음은 사리쨩 특집 부탁합니다
사리쨩은 의외로 아직 등장회수가 적어서 글쓸 분량이 부족하네요. ㅎㅎ 자료가 쌓이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카나데의 "여러분~~"에서 먹던 치킨을 들고 얼굴을 감싸고 눈을 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웃으면서 보고 넘긴 장면인데 똑똑한 카나데가 아무 생각없이 그러진 않았을 것 같 긴한데 역시...
먹던 치킨을 들고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ㅋㅋㅋ 카나데의 액션이 예상보다 훨씬 민망해서 순수한 권유라 보기 좀 어려웠습니다.
여 러 부 운 쿠미코 부장님이 좋아하는 말이 뭔지 아시나요? '배신하면 죽는거야!' 입니다. 그만큼 절대적인 충성을 요구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직속 후배가 될 수 없어요. 결코 저음파트가 유포니엄이 비인기라서가 아닙니다.
키타우지식 민주주의에 충성서약이라... 카나데가 조만간 애들 잡거나 밑에서 쿠데타 나겠습니다. ㅋㅋ
장기 언급이 취미인 쇼녀, 조용한 오타쿠, 고대(야요이)시대 부터 해적을 꿈꾸던 소녀... 카나데가 오버를 한게 아니에요. 약한 캐릭터는 살아남지 못하는 저음파트 유포니엄.
애들 꽝이 아니라 옥석이였군요. ㅋㅋ
미조레의 수제자나 튜바 꼬맹이같이 모나지 않고 동글동글한 성격이 좋아요
실제로는 둥글둥글한 애들이 좋은데 그런 애들만 들어오면 유포니엄 특유의 열혈애니가 아니라 일상애니가 되어 버리죠. ㅎㅎ
카나데 너무 웃겼죠
1화에서 강렬한 존재감하면 카나데였죠. ㅋㅋ
유코mk.2
권력자에 집착하는 면에서 일리가 있습니다.
카나삐 얀데레일 거 같아 무서웠음
눈빛을 보면 이미 훌륭한 얀데레죠.ㅋ
카나데 무서운 아이임 차기 절대 권력 앞에서 이런 소리 하는 아이임
무서운 애인거는 벌써 맹세의 피날레보고 알았습니다. ㅋ
다들 아시다시피 저 말 하고 쿠미코에게 후배위 로 교육 당함 출성할수 밖에 없는 몸이 됨
하지만 기껏 후배 조져놨더니 선배가 새로 들어와서 위협함.
안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죠. 주변 정리 다 해놨는데 낙하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