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처리편, 각화해설 "사족'
작중 설정상, 어떤 존재라도 절대로 요기리를 이길 수 없다는 이야기를 그동안 많이 했는데, 그것을 다시 설명한 것 뿐이기 때문에 사족이라는 제목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품의 이런저런 놈하고 싸우면 어떻게 되는가? 라는 말은 정말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만, 설정에 따르는 이상 절대로 요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설정을 무시하면 이길 수 있지만, 근간이 되는 설정을 무시하고 강함의 척도를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V 로드의 원래 네타는 타케진 왕도입니다만, 지금으로서는 모르는 사람이 다수일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덧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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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스스로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 싸워도 절대로 요기리가 이긴다는 말은 역시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좋아요. 다른 작품의 설정이나 능력으로 볼 때 물타기론이 되는 경우나 요기리가 비하되는 경우가 더 많고, 일부러 언급한다고 한들 얼마나 추켜올려지고 싶은 겁니까? 너무 안타까워요.
초등학생을 보는 것 같은 말이다.
당신의 설정에 따른다면, 만약 전지전능한 알라가 주인공에게 살의를 품을 경우 주인공은 몇 초 만에 전지전능한 알라를 죽일 수 있는 것인가요?
이야기 자체는 항상 자신의 세계관에 한정되어 있어, 타인이 작자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 작자이며, 타인의 세계가 당신의 설정에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이 작가는 타인의 설정을 얕보고 있는겁니까?
아무리 자신의 세계의 룰이라한들 다른 캐릭터를 죽일 수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그것은 당신의 망상 그 자체입니다. 그 외의 캐릭터가 데드풀처럼 절대 죽지 않는 놈이었을 경우 출판사 마블에게 내 캐릭터의 능력으로 죽게 민들어 두라고 설득하지 않는 한 죽일 수는 없습니다. 죽으면 캐릭터 붕괴가 되는 거니까.
언행으로 보아 분명히 다른 작품을 의식해서 그 위에 올라서려는 캐릭터로 만들려는 심경을 볼 수 있고 작가가 언급할만한 화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작품에 대한 리스펙트도 느끼지 못하고요.
애들 레벨의 싸움이군요.
그럼 요기리는 성경의 신을 이길 수 있다는 거네요. 대단해.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싸움을 걸고있어.
무조건 이긴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말하는 건가요?예를 들어 볼트 크랭크는 이길 수 없을 것 같고, 아카바네 쿠로우도(겟 백커스)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절대 이긴다고 호언장담하는 것은 치트 슬레이어의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러니까 당신의 말이 다른 작품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결국 당신은 모든 작품의 작가가 아닙니다.
이세계 카르텟 때 아인즈가 아쿠아 넉잡고 이긴다던 사람들하고 비슷한…
대충 얘는 개념, 법칙급의 존재입니다라고 어필하고 싶었나본데 이미 이바닥에는 그런 애들도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라구!
저건 그냥 작가가 초딩마인드 어그로 아니에요? 자기 세계에서야 그렇다치는데, 독자 돈받아서 먹고사는 프로가 저딴 마인드로 대꾸해요? 그 옛날 페이트의 고대 달빠들이 "토오노 시키가 직사의.마안 그으면 슈퍼맨이든 손오공이든 다 뒤짐, 예수랑 부처도 그냥 순삭임."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요 저거;;;
혹시나 저런 일이 생기진 않을까 해서 말을 아꼈던 건데 작가 스스로가 결국 폭탄 스위치를 눌러버렸네요. 워낙 주인공이 어그로를 끌만한 능력이라 여러 의견들이 많이 들어와서 작가가 그걸 끝내겠다고 한 말 같은데 더 불을 지펴버린 듯 싶네요. 윗댓분 말처럼 죽음에 관해서 워낙 다양한 존재들이 넘처나는 이 업계인데 거기서 대차게 어그로를 끌어버리다니... 허...;;
뭐 애초 라노벨부터가 설득력없는 초딩 마인드 레벨의 발상에서 시작한 물건이니 그냥 저 답도 그런 레벨의 유치함으로밖에 안느껴짐...vs놀이가 지겨워서 그냥 대충 대답한거같기도 하니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것도 아닌거같지만
이세계 카르텟 때 아인즈가 아쿠아 넉잡고 이긴다던 사람들하고 비슷한…
대충 얘는 개념, 법칙급의 존재입니다라고 어필하고 싶었나본데 이미 이바닥에는 그런 애들도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라구!
저건 그냥 작가가 초딩마인드 어그로 아니에요? 자기 세계에서야 그렇다치는데, 독자 돈받아서 먹고사는 프로가 저딴 마인드로 대꾸해요? 그 옛날 페이트의 고대 달빠들이 "토오노 시키가 직사의.마안 그으면 슈퍼맨이든 손오공이든 다 뒤짐, 예수랑 부처도 그냥 순삭임."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요 저거;;;
혹시나 저런 일이 생기진 않을까 해서 말을 아꼈던 건데 작가 스스로가 결국 폭탄 스위치를 눌러버렸네요. 워낙 주인공이 어그로를 끌만한 능력이라 여러 의견들이 많이 들어와서 작가가 그걸 끝내겠다고 한 말 같은데 더 불을 지펴버린 듯 싶네요. 윗댓분 말처럼 죽음에 관해서 워낙 다양한 존재들이 넘처나는 이 업계인데 거기서 대차게 어그로를 끌어버리다니... 허...;;
뭐 애초 라노벨부터가 설득력없는 초딩 마인드 레벨의 발상에서 시작한 물건이니 그냥 저 답도 그런 레벨의 유치함으로밖에 안느껴짐...vs놀이가 지겨워서 그냥 대충 대답한거같기도 하니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것도 아닌거같지만
초딩이랑 진지하게 씨름하는게 오히려 에너지 낭비입니다. 멀쩡히 소설도 나오고 애니화까지 된 작가가 초딩인가? 하는 의문점을 떠올리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불행히도 저 정도 뇌절이나 저 이상의 뇌절인이 멀쩡하게 "사회인"이란 직함을 달고 돈 벌어먹으며 으스대고 사는게 사회란 곳입니다. 정말 슬프게도 말이죠ㅋㅋㅋ 그리고 그 사람들도 저렇게 뇌절 치는 분야 이외의 어딘가에선 멀쩡하게 지인들과 잘 지내고 무언가의 도움이 되는 톱니바퀴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닝겐이 모여사는 곳이란 정말로 픽션 뺨 때리는 세상임.
충분히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었는데 불을 지핀 느낌이네요 그냥 “하하 요기리가 즉사 치트를 가지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작품 내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작품의 캐릭터와 비교는 삼가해주세요” 라고만 했어도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 문제인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