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글쓰는 스타일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고마 일행은 드래곤볼로 신룡을 불러냅니다.
고마는 마인 부우와 싸웠던 녀석들과 그 동료들을 전부 어린애로 만들라는 소원을 빕니다.
이에 신룡은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린 것이냐 물어봅니다.
초등학생 1학년 정도로 대답합니다.
그럼 이미 어린애였던 자는 어떻게 하면 되냐 묻습니다
아기로 대답합니다.
구체적인 소원을 알고 들어줍니다.
그렇게 오공 일행을 어린애로 만듭니다.
덴데 덕분에 파워 업해서 빌 소원이 3개인데다 아직 2개 남아있음에도 신룡은 사라지려 합니다.
고마 일행은 사전에 지구의 드래곤볼에 대해 조사했기에 이에 들어줄 소원은 3개가 아니냐며 따집니다.
에에에??? 그랬어????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소원 3개가 단골 한정이었다는 것을...
결국 신룡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전 사례를 봅시다.
드래곤볼 Z : 부활의 F
부활의 F에서 신룡을 불러낸 것은 이전에 한 번 신룡을 불러낸 피라후 일당이었지만 정작 1번째 소원을 빈 것은 프리저군의 소르베였습니다.
2번째 소원은 피라후 일당이 빌었습니다.
신룡은 소원을 다 들어줬다며 사라집니다. 불러낸 것은 단골이었던 피라후 일당이었지만 1번째 소원을 빈 것이 처음 보는 소르베였던 탓에 애매해서 소원 하나를 줄인 모양입니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는 신룡은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는데 불러낸 것이 처음 보는 치라이나 키코노 둘 중 한명이었을테니 그래서 1개만 들어주려 한 모양입니다.
단골들도 누굴 부활시켜달라 어디 이동 시켜달라는 등 선의가 가득한 소원에 제작사하고 친구니 3개들어줄수밖에요
[단골이라니. 1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데ㅋㅋ]라고 생각만 들던데
그 단골이란게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자들이 아닌가 생각이 듦
창조자의 지인이자 단골이라 3개 들어준거였어? ㅋㅋㅋ
[단골이라니. 1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데ㅋㅋ]라고 생각만 들던데
그 단골이란게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자들이 아닌가 생각이 듦
단순 설정변경이죠. 다이마랑 슈퍼는 다른 세계라.
단골들도 누굴 부활시켜달라 어디 이동 시켜달라는 등 선의가 가득한 소원에 제작사하고 친구니 3개들어줄수밖에요
문제는 그 단골 중 한 분이 저 브로리 시점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 충족을 위해 악용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죠. ㅋㅋ
창조자의 지인이자 단골이라 3개 들어준거였어? ㅋㅋㅋ
생각해보니 차오자 분신인 대마왕도 젊게 해달라고 했는데 별 조건 없었지
뭔가 그냥 갈수록 신룡 능력+기분에 따라가는 거 같단 말이죠. 프리자 부활 때 막 온갖 핑계 갖다대면서 발뺌하려고 억지부리다 마지못해 육편 상태로 부활시켜준 것도 그렇고 피콜로한테는 그냥 서비스로 추가 파워업 공짜로 준 것도 그렇고.
그야 피콜로는 자기 창조주니
적립식인가 보네
소원도 단골 마일리지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