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작 중 하나인
「 길드의 접수원인데, 야근이 싫어서 보스를 혼자 토벌하려고 합니다 」
입니다.
제목 그대로 길드 접수원 아가씨인 주인공이
업무가 빡쳐 몰래 다른 일면의 모습으로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
얘가 주인공인 아리나 클로버.
평범한 길드의 접수원처럼 보이는데.......?
가끔씩 찾아오는 진상들도 웃으면서 맞이하는 건 기본
남들은 놀 때 야근까지 하고 있는 접수원의 과업무.
전부 그 헬프레임 드래곤 때문에 나는 매일같이 잔업......!
이제는 참는 것도 한계닷......!
그 헬프레임 드래곤과 싸우며 고전하고 있는
길드 「 백은의 검 」
그러던 중에 어딘가에서 나타난 한 사람.
..............?
망치부인
아까 전까지 파티원 4명이 고전하던 보스를
거대 해머 하나로 줘패버리는 놀라운 스킬을 선보이는 모습.
꾸아앙......................
홀로 보스를 토벌하는 뜬금없는 그 모습에
벙찌는 사람들.
' 처 형 인 '
혼자서 싸우는 정체불명의 최강의 솔로 탱커.
그 정체는..............
그 정체는 바로 야근이 싫고 답답해서 자기가 몰래 뛰고 있던
아리나 본인이었던 것(.........)
접수원이라는 꿀직업을 잃고 싶지 않아 투잡은 비★밀.
은 바로 들켜서 망해쓰요(...........)
우연히 그 정체를 알아차린 것만으로도
사람 죽이기 일보 직전(.........)
「 니들 때문에 내 잔업이 끝나지 않는 거라고!!!!!!!! 」
본인은 정시퇴근같은 평온한 삶을 원하지만
정반대의 현실에 불만을 쏟아내는 아리나
그렇게 길드의 접수원이지만 답답해서 자기가 뛰는 아리나가
'처형인'이라는 이명으로 활약하기도 하는 이세계 코미디.
코노스바같은 무난한 재미를 원하신다면 편하게 볼 수 잇을 것 같네요.
나름의 재미도 재미지만, 타카하시 리에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감상평
저는 그냥 일 자체가 싫어요............
소설판에서 왜 접수원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많아서인지 모험가는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서 ~ 평소 하고 싶은걸 한다 라던지 밤 낮이 뒤집힌 묘사라던가 가 추가된 느낌이군요;
무기들고 상층부 쳐들어가서 짬때리는 쓰레기들때문에 못해먹겠다고 난동부려서 뒤집어 버리지 왜그런행동 안하는거지?
저정도 능력되면 상층부나 모험가들 다 때려눕혀서 비선실세가 되는게 좋지 않을까
편의점 알바하면서 손님 안왔으면 좋겠어요 마인드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