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계속 입니다
개인적이 감상글들이 있고 사설도 긴 데다 애니 스샷이 너무 길어서 어느 정도는 생략한 애니 리뷰 글 입니다
그것 말고도 던파 PC 판과 모바일의 전체적인 스포일러도 있는 편 입니다
주의 하시길
이번에는 움짤 (동영상) 이 좀 있는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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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선 드디어 오즈마가 나오며 검은 성전 편 마지막 회 입니다
지난 편에서는 상황이 이렇게 나왔는데 시란은 아이리스를 찾을 필요가 있었는지 따로 활동을 했지요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그 이 전에 어떻게 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이렇게 시란은 따로 활동하게 되었군요
누군가 있는지 혹시나 확인하는 일행들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없습니다
관 속에 있는 미카엘라를 제외하고요
일단은 레미디오스의 성직자라 무릎 꿇고 잠시 기도하는 미리아 (여 프리스트)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안 그대로 문제인데 불청객들도 난입
댁이 할 말인가?
저 인간이 진짜......,,
아이리스는 수정구를 보면서 전쟁의 상황을 지켜봅니다
과연 퇴마사의 대표적인 인물 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즈마의 측근들인 3인의 암흑기사 중 한명인 절망의 티아매트가 그런 신야를 공격해 옵니다
사진 1 (구판) 사진 2 (신판) 사진 3 (인간 모습)
지난 편에서 샤피로와 무승부를 내고 그러다 폭주한 첨재 (귀검사) 한테 겁 먹어서 튀어버린 아스타로스도 공격해 옵니다
나름 이번이 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인데 안습하게도 신야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 같더니 결국 버티지 못하고 리타이어 하는 티아매트 (안습)
지난 편에서는 꽤 강한 면을 보여주더니 이번 편에서는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금방 털리는 아스타로스 역시 안습
한편 다른 곳에서는 3인의 암흑기사 중 한명인 파멸의 베리아스가
인파이터의 대표인 볼프간트와 전투를 치르고 있었습니다
사진 1 (구판), 사진 2 (신판), 사진 3 (인간 모습)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볼트간트에게 리타이어
또 다른 곳에서는 크루세이더의 대표인 밀란이 지치거나 부상을 입을 프리스트와 병사들을 회복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뭔가 강한 기운을 감지한 밀란
누군인가 했더니 위장자들의 수장이자 사도 중 한명인 오즈마가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씁쓸하게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일반 병사들로는 상대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오즈마와의 전투에 임하는 프리스트 세력들을 뒤로 하고 잠시 다른 쪽으로 이야기는 옮겨집니다
현자님은 왜 찾는 건가 라고 물어볼줄 알았는데 빠른 전개를 위한 건지 그냥 넘어가는군요
그 만큼 시란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도 생각하는 것 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번에는 다시 첨재들 쪽으로 시점
첨재 (귀검사) : 그냥 다 처리해 버릴까
루 (마창사) : 일단은 해 볼 만 할 것 같은데
그러다 드디어 구원자들이 도착했습니다
네리우스 : ......에?
미라아 : 무슨 말이에요 네리우스님 진짜에요?
네리우스 : ......(큰일났다)
그런 네리우스 앞에 샤피로 옆에 있는 부관이 웬 양피지를 들고 있군요
네리우스 : X 된 건가........
뭐 미리아 본인은 실제로 그랬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진실 까지 알게 되면 어떻게 될 까요?
프리스트들 : 뭐,뭐지 진짜인가?
저 한심한 양반들
최전선에서는 전우들이 목숨을 바치고 오즈마와 위장자 군들과 싸우고 있는데
본진에서는 이런 사태가........
샤피로 : 내가 아무리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도 너희가 상대가 되겠냐
상대들이 하나같이 너무 강하다 보니 네리우스 부하들은 죄다 도망
그나마 있는 부하들도 죄다 당해버리고
최후의 발악이군요
웬 괴물같은 걸로 변신합니다만 어디서 본 형태 같습니다?
프리스트들, 병사들 : 맙소사 저게 뭐야?
잘 보니까 생긴 것도 그렇고 촉수를 휘두르는 것도 그렇고 사도 중 한 명인 로터스와 비슷해 보이는데
특수하게 만들어진 테라니움에다 로터스의 기운이 담겨진 걸 쓴게 아닌가 싶네요
대체 저런 걸 어떻게 가지고 있었는지 아무래도 힐더가 아이리스를 통해 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강한 건 확실한지 첨재와 루가 꼼짝을 못 합니다
눈 만 멀쩡 했으면 샤피로와 힘을 합쳐서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을 지 모르는데 아쉬운 상황입니다
처참하군요 위장자들이 원수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네리우스가 진짜 원수 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여태까지 네리우스를 믿고 굳은 일 힘든 일 다 하고
쉬지도 않고 위장자들과 싸우면서 살았건만
탄지로 : 네리우스 너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생물이다
분노해서 달려들었지만 상대가 너무 강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일어나서 다시 싸워보려는 첨재지만
괜히 로터스의 힘 (추측이지만) 을 가진게 아니라 그런지 너무 강합니다
아군들은 뭘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상황
그런 위기의 상황에서 다시 폭주 버서커 타임
덕분에 미리아는 구사일생 했습니다
지난 편에서 모처럼 폭주 하지 않고 힘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건만 말입니다
네리우스는 추하게 도망가려 하지만
그렇게 네리우스는 리타이어 했습니다
원수는 갚았지만 여러가지로 심정은 처참한 미리아
그런데 잠시 잊은 게 생각났군요
그건 바로 이성을 잃은 버서커 첨재
하필 미카엘라가 잠들어 있는 관을 건드리려 하는군요
아무래도 미카엘라의 강한 힘에 이끌렸나 봅니다
일단 미리아가 어떻게든 막으려 합니다만
그러나 미리아의 힘으로 역부족 인 것 같군요
그런 외침이 통했는지 다행히도 첨재의 움직이 멈췄습니다
기적이 일어났군요 여태까지 저 상태에서는 이성이 거의 없는 상태일텐데
아무래도 시란에게 나름 수련을 받은 것과 미리아 외침 덕분에 이성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나 봅니다
그런데도 뭘 하나 했더니 특수한 마법으로 열리지 않은 관을 거친 방식이지만 일단 해결했군요
어떻게 보면 이거랑 조금 비슷?
오오 역시 미카엘라 님 뿜어내는 빛의 기운 만으로 샤피로의 눈을 회복시킬 정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는 군요 어떻게 된 걸까요?
그건 그렇다치고 완전히 지쳤는지 첨재는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만
언제나 그럴 듯 잠이 든 것 뿐이고 나중에 다시 일어날 테니 그리 큰일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다시 프리스트 세력들과 오즈마의 전투 쪽으로 다시 넘어갑니다
저기요 힐더 씨 완전히 계산이 어긋난 것 같습니다
오즈마를 프리스트들 물량으로 밀어부쳐서 제거하겠다고요?
전혀 안 그래 보입니다만 (물론 신야와 볼프간트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후방에 있는 밀란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 합니다)
힐더 : 아 진짜 이게 아닌데
그런데 바로 그 때!
미카엘라 님이 살아계신다!!!
Michael lives!!!
갑자기 관에서 일어났다 사라진 건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상태라 아군들을 구하고 오즈마와 싸우기 위해서였군요
미카엘라는 신야와 볼프간트를 안전한 곳으로 물러나게 하고 오즈마와 제대로 싸우기 위해
대천사 미카엘 까지 강림시킵니다
대천사 미카엘 (구판)
대천사 미카엘 (신판)
하필이면 평상시 상태라도 제대로 승부를 내지 못하는 편인데
지금 컨디션으로는 상황이 좋지 못하군요
대천사 미카엘 에 뭔가 심상치 않는 기운을 느끼는 오즈마
주위에 있는 위장자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흡수되어 봉인되는군요
그리고 봉인되는 오즈마를 끝으로
어느 정도 다르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원래 역사 속 검은 성전의 결과와 비슷하게 막을 내립니다
마카오 & 조마 :
힐더 : ......좀 닥쳐!
전편을 보면 기억이 돌아온 것 같아 보였지만 상태를 보니 좀 다른가 봅니다
아무튼 다음 편에서는 시란이 아이리스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가 없군요
검은 성전이라는 밤이 지나가고 드디어 평화로운 아침이 밝아오는군요
드디어 미카엘라와 제대로 대면하고 마침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첨재가
이제 원래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군요
1 화에서 나온 꿈에서는 첨재가 결국 형을 죽이는 일이 나왔습니다만
아무래도 그건 악몽일 뿐 이었군요
그렇다면 지금 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행방은?
일단 그건 접어두고 다른 진실로 넘어갑니다
어느 실험 시설에서 어린 첨재가 쓰러져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루 (마창사) 처럼 비슷한 신세였군요
완전히 붉은 색 이었던 귀수와는 다르게 자세히 보니 어린 시절에 귀수는 그 형태가 너무 다르게 생겼군요 그런데 이런 피부를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어,어라.....이상한데 어째서 카인이?
아,아니겠지요 설마 그럴 리가........
아무튼 그러는 와중에 뭔가 또 다른 손의 형상이 나타나 겹쳐지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귀수로 변했습니다
누구 손인가 싶더니 설마 그건 바칼이었군요
안 그래도 처음 것도 아직 추측이지만 카인의 힘도 충격이었는데 바칼의 힘까지 들어가 있다니
이 무슨 충격과 공포
어쩐지 첨재는 통상의 버서커와 비교하더라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강한 이유가 바로 그거였군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귀검사도 아니였고 카잔 증후군의 버서커 조차도 아니였습니다
미카엘라의 성안으로도 정체를 알 수 없다니
진짜 카인은 사도들 중에서도 뭔가 달라도 크게 다르군요
축하합니다 미리아는 이단 심판관으로 전직했습니다!
오오 미카엘라님
미카엘라와 성인들 반응 :
이쪽도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알기로는 미카엘라가 자신을 희생해 검은 대지와 오즈마를 자기까지 포함해
가두는 바람에 미카엘라와 성인들은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해어졌건만
여기서는 다른 방식으로 오즈마와 그 세력들을 봉인한 덕분이지요
특히 샤피로도 이득을 본 것 같은데
훗날 후손인 닐바스가 어쩌다 검은 대지에 어쩌다 빠져 나온 아스타로스 때문에
위장자의 저주를 받데 되어 고생을 합니다만
이 시간대에서는 신야가 아스타로스를 진작에 제거해 버린지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놀라운 지라 할 말이 없는듯
던전 앤 파이터 역전의 바퀴 - 검은 성전 - 파트 끝
다음 파트 예고 :
그럼 다음 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