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편이지만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엔리편에서는 루푸스레기나의 사이코패스같은 성격이 재미있었네요
아인즈에게 혼나고나서도 인간을 다 없에버리고 싶다고하는 루푸스레기나...
나베는 걍 대놓고 말하는 캐릭인데 루푸는 앞에서는 광대같이 행동하고 뒤에서 죽이고싶다하니 왠지
루푸로인해 나중에 큰사건하나 일어날것 같습니다..
나자릭의 하루편은 그냥 단순 개그편인것 같으면서도..
알베도가 확실하게 아인즈에대한 사심>>>>>>>>>아인즈에대한 경외심
임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또 그와중에 아인즈는 아우라에게 하렘떡밥 뿌리고..
가장 흥미로운건 아인즈가 너무 위태위태해보인다는 것..
지고한 주군이 되기위해 자세를 연습한다던가..루푸를 혼낼때 질문으로 인해 당황한다던가..
차라리 자기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어차피 다른 1인이 등장할때까진 충성심은 맹목적으로 아인즈에게만 향할테니)
뭐 이런 아인즈의 이상함을 보는 것도 소설의 맛이겠죠.
벌써 9권이 기대되는데
보나마나 연말에나 나올거 같아서....ㅠㅠ
하...서울에 먼저가 아니고 전국 동시에 판매였음 좋겠다. 똥줄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