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껏 본 책중에서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새로운 세계를 보는듯하다고 할까요?
기생충 제국...
우리가 모르는 기생충들이 얼마나 치밀하고 계획 적인지를 확실하게 깨우쳐 주는 책이었습니다.
기생충과 더불어 유전자적 이야기와 우주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비유적인 내용도 아주 기가 막힙니다.
인간도 지구의 기생충이고 지구는 숙주라는 대목이.....
바이오하자드4 나올 당시 생물학자들이 기겁하였다고 하였는데 이책을 보고 나니 그럴만 하더군요...
단지 인간을 숙주로 바꾸어 놓았을 뿐이었다는 걸....
기생충은 숙주를 조종하고, 신체를 변경 할줄 도 압니다. 신체의 단백질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단백질을 조작해 일부를 변화 시키기도 하고, 숙주를 조종하는데 직접적인것과 간접적인 기생충이 있죠...
다만 기생충은 자기가 유지하기 위해 숙주를 살려 둘수 있고 ■■을 할수 있게 조종하는거 자체가 공포 이면서 또다른 기생충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용은 요약하면....
동물과 식물은 진화를 한 반면 기생충과 같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질병은 반대로 퇴하를 선택해 뒷걸음 짓을 했죠...
이유인 즉슨, 그렇게 진화한 동식물에게 기생하여 살기위해 진화를 포기 하고 진화한 동식물에 특화 하기 위해 신체 일부를 그 진화세균에 맞게 변화 시키고 그 숙주에게 쉽게 침투하기 위한거죠...
하지만 진화 동식물 들도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비책을 마련 했는데 그것이 바로 성입니다. 암컷과 수컷의 진화는 자신의 생명 유전자를 물려 받기 위한 것도 있지만 사실적으로는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으로 도망치기 위한 수단입니다.
성이란느 건 쓸데 없이 영양분을 많이 빼앗는 불필요한 기능이나 하지만 질병에 도망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죠...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진화 동식물이 진화에 발 맞춰 계속 자신들도 거기에 맞게 변화 시키지만, 유전자의 혼전 즉, 교배로 인해 유전자가 뒤석일 시 거기에 따른 해석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난해해 쉽게 질병에 걸리지 않아 보너스로 면역력이 강하게 되어 버리는 거지요....
한마디로 질병에게 도망치기 위한 수단인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뒤섞이는 유전자들이 같은 유전자 끼리 섞이게 될경우... 유전자 정보가 한번 뚫려 버리면 한꺼번에 뚫려 버리는 현상으로 근친 교배시 2세의 면연력은 안전하지가 못합니다. 질병과 세균에 쉽게 걸리는 사태가 일어 나지요..
그렇게 근친으로 낳은 자식은 쉽게 병에 걸려 골골 거리거나, 세균과 바이러스에 단백질이 재조정되어서 신체 일부가 망가지거나 몸이 이상하게 되는 즉, 정신적이나 육체적 장애인과 같은 아이들이 태어 나는 겁니다.
그리고 곤충들 같은 경우 아주 직관적입니다.. 사마귀 기생충 흔히 연가시의 경우...
메뚜기 같은 곤충에 숙주로 옮겨가 사마귀에게 최종적으로 먹힙니다. 사마귀에게 들어간 연가시는 부화를 하여 내장을 다 파 먹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웃긴점이 이 사마귀를 연가시가 조종을 하는겁니다... 내장을 다 파먹고 빈 껍데기만 남으면 사마귀의 신경을 건들여 호수가로 가 물어 빠져 ■■하게 만들고 그 사이 항문으로 연가시는 유유히 나와 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고양이 기생충이 있는데... 고양이 기생충은 고양이이가 똥을 싸면 그 속에 알과 함께 나오게 합니다. 그 고양이 똥을 먹은 딱정벌레는 숙주에 감염 되어...
그 천적인 쥐로 부터 공포감이 없어지며... 딱정벌레 무기인 악취가 사라져 버려 쥐에게 쉽게 먹히죠... 쥐에게 먹힌 딱정벌레는 쥐에서 적당히 성숙 한뒤 호르몬을 주입해 공포감을 없애 고양이가 앞에 있어도 도망치지 않게 되고... 고양이에게 먹혀 톡소포자충은 최종적으로 고양이에게 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인간이 계입되기도 하죠... 고양이 기생충에 걸린 고양이에게 기생충이 인간에게 들어 올시 정상 남녀에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생충은 역시 고양이 유전자가 아니니 같은 포유류인 쥐로 착각해 호르몬을 주입하여 남녀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남자는 겁이 없고, 멍청하게 만들며, 여자는 성적으로 문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일반인에겐 이정도로 끝나나 임산부나 노인,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입니다.. 톡소포자충은 자라나는 것이 T항생체의 공격으로 성장을 멈추고 포자충을 이루어 고양이에게 먹힐동안 동면상태로 계속 들어가나...
항생체가 없는 임산부의 아기나, 면연력이 떨어진 노인, 아이 같은 경우 항생체가 없어 포자충이 계속 자라라는 불상사가 생기죠
아기 같은 경우 고양이 기생충 때문에 눈을 갈아 먹혀 눈이 사라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지요...
이와 같이 게 기생충도 숙주를 조종해 수컷을 암컷으로 바꾸어 버리고, 알 대신 기생충 알을 품어 정성껏 품어 부화를 시키는 등, 달팽이는 기생충으로 폭발적인 숫자를 조절하는 등..
다소 충격적이고 재밌는 새로운 내용들이 담겨 있더군요... 기생충 제국 내용은 칼 짐머 박사가 연구 한 내용을 기술한 느낌으로 만들어 상당히 재밌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추천해 보고픈 내용이네요... 소설책이나 새로운 내용을 보고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추천 : ★★★★★ 5 / 5
아엠 블랙캡
인터넷에서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사진을 찾아서 봤는데 침상에 누워있는 꼬마애 입속 잇몸사이에 기생충이 알을 그득그득 낳아놨는데 얼마나 혐오스럽던지.. 기생충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 찾아서 봐보세요
혐오스러운 것들을 좀 꺼려하는 사람이지만 이 책은 상당히 흥미가 가네요 특히나 앞서 말하신 기생충과 유전자 그리고 우주의 연관관계를 암시한다는 대목에서 화악 땡긴다는...
오호... 반응이 좋네요.. 좋은건가?!;; 뭐 여튼;; 시간 되면 Newton 상대성 이론 책과,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과 아기 우주, 코스모스, 고구려 왕조 실록, 과학으로 여는 세계의 불가사의, 친일파 99인도 한번 올리겠습니다. 사놓고 안 본 책도 상당히 많지만;; 대중적으로 쉽고 재밌게 쓴 책이며, 알고는 싶지만 보는데 투자 하긴 싫은 내용을 리뷰해 보도록 하지요...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