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의 금빛 눈동자에 검은 빛이 흩어진다.
홍채가 "칠흑의 원(真円)"에 가장자리를 두른다(縁取られる).
사람에서 이형으로, 이형에서 버젓한 괴물로
외전 12권 이미지입니다.
아이즈가 범상치않은 비밀이 있다는건 다 아는 얘기일텐데 위 글로부터 유추하면 두세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아이즈는 아리아 본인의 환생이다.
아리아는 정령이라 아이를 가질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리아를 어머니라 기억하고있는것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것이고
유추해볼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일것입니다.
기억은 추후 덧붙인 것 이거나 아리아의 기억일수 있습니다.
혹은 아리아의 환생이 아이즈의 어머니일 가능성도 또한 있습니다.
2. 던전의 몬스터에 정령이 씌인것처럼, 아이즈라는 인간에게 아리아가 공생하고 있을 확률도 있습니다.
아리아가 제노스가 아닌가 하는 설도 제기되지만, 제노스는 지성을가진 몬스터를 일컫는 말입니다.
또한 던전에서 성체로 태어나 육체적인 성장은 태어난순간 완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성장해온 아리아는 여기서 벗어나게되니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아이즈는 분명 존재하고
여기에 정령(아리아)가 어떤식으로든 관여한 것이 되겠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로키네(핀 가레스 리베리아)는 아리아의 정체를 알고있고,
아이즈를 다른 파밀리아원들이 두려워할까 숨기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설명하기 힘든 마력과, 정령과의 교감도 그렇고
타락정령이 아리아라 인지하는것도 설명이 됩니다.
3. 지금까지 나온적이 없는 아이즈의 스킬인 '어벤져'의 발동 묘사일 가능성도 큽니다. 수많은 사망자를 낳은 원흉앞에서 분노 잠금해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어쩌면 3번 일지도요. 일단 나온 일러스트만 보면 벨도 나오는건 확실한데, 거기서 벨이 심하게 당할 상황에 아이즈의 눈이 돌아가는 걸지도...
아이즈 부모가 고대 영웅이라면 시대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건 대체 뭘지... 흑룡이 타임 드래곤이라서 타임 브레스 맞고 아이즈만 미래로 날려진 건가.
이번 2주년 이벤트로 던메모에서 던만추 세계관의 시작이 나온다 하니 .. 뭔가 연관이있을려나요
저는 2주년 던메모 보고 아이즈의 전생이 아리아드네라고 하고 아리아라고 요약할수있죠 그래서 1번일 가능성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