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학자가 발생하지 않아서, 투표로 퇴학을 정하는 잔인한 시스템이 발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네요.
각 학급들은 그 반의 분위기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이 다름
절대적인 독재자가 존재하는 A반은 사카야나기의 결정에 따라 퇴학자를 정함
이상적인 결과를 추구하는 B반은 2000만(2억상당) 포인트를 써서 퇴학자를 막을 계획
C반은 내분과 눈치게임에 상태로 돌입.
독재자가 몰락한 D반은 류엔을 퇴치하기로 암묵적으로 결정
어차피 여기서 중요한 감상 포인트는 역시 히로인이겠죠 ㅎㅎㅎ
이번 10권에서 활약도
이치노세>>>>사카야나기>>>>>>>>>>>>>>>>>>>>>>>>케이,호리키타,쿠시다,아이리
지난 9권에서도 비중이 상당했던 이치노세는 여전히 10권에서도 이벤트가 발생하네요
2000만 포인트로 B반을 내부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단합을 이끕니다만,
문제는 2000만 포인트를 만들기에는 약400만 포인트가 부족한 상황..
결국 그녀에게 마수를 뻗치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학생회장(2학년)...400만 포인트를 빌려주는 댓가로 이치노세와 연인 사이가 되자고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보스급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류엔보다 포스가 약함....찌질한 느낌....이치노세를 얻는데....포인트를 빌려준다니...좀 더 존재감이 있는 캐릭터라면, 빌려주는게 아니라 포인트로 이치노세를 사야지 않을까....?)
이에 호나미는 고민에 빠집니다.
9권에 나온 그녀의 약점(착한 아이가 되려는 속성) 때문에....매우 유혹적인 속삭임입니다.
2학년 선배(여)에게 이러한 소식을 들은 키요타카는 이치노세에게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자신의 방으로 그녀를 부릅니다.
밤 11시에 부르는 남주와.......23시에 오는 호나미....3자가 볼 때에는 정상적인 만남은 아니지만, 앞서 9권에서 아야노코지가 호나미를 구했기에
요망한 핑쿠 여학생은 키요타카 군에게 호감 MAX 상태이니.....이해합니다
그리고 애니에 나왔듯이, 검소한 생활을 한 남주의 방은 매우 빈약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키요타카는 앉을 자리가 여의치 않아서, 침대에 앉기를 권합니다.
이에 호리키타는 두근거리다고 작은 소리로 말합니다.(보통 이런 때, 다른 시리즈도 그렇고 남주들은 귀머리가 되던데.....역시 이 작품의 남주도...)
암튼 이 때는 요물이었음...
다시 본론으로
아야노코지는 돌직구를 던집니다. 400만 포인트를 받고 학생회장과 사귈건지?
이에 호나미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남주에게 고마워하면서 말로는 기쁘다고 합니다.(그런데 표정은 왜 어두운데...ㅋㅋ)
그러면서 이런 말을 남기네요.
"아야노코지랑 이 얘기 안 했으면 결심이 조금 더 쉬웠을 텐데."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인공은 그녀와 대화로 그녀 자신을 희생시키더라도 B반을 평화로 이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