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왔듯이 10권에서도 아야노코지가 뒤에서 작업하고, 호리키타가 전면으로 나서는 방법으로 진행 됨
그러나 과거와의 차이점은 이제 1권 타이틀 히로인 곁에 남주가 없다는 사실이네요
그래도 전에는 서로 교류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번 SS(쇼트 스토리)에서 호리키타의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나는(=호리키타) 최근 들어 그(=키요타카)에게 살짝 거리를 두려 하고 있었다.
그에게 다가가는 데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작중에도 호리키타는 성장하고 있다고 나옵니다만, 지금의 모습은 퇴보한 느낌이네요.
물론 남주의 잘못도 큽니다.
호리키타는 이번에도 배후에 그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물어봤으나, 아야노코지의 답변은 단호박
솔직히 케이를 지지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른 히로인들에 대한 미련은 없으나, 이건 좀......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단편집(SS)에서 호리키타가 부활(히로인으로써)하기 위한 방향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즈네와 아야노코지가 서로 대화(?)는 모습을 발견(=감시...케이는 키요타카의 연애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유는 ♡)한 카루이자와는 스즈네와 대화를 나눔
호리키타는 아야노코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케이에게 한방 먹습니다.
자기(=키요타카)를 믿어주지 않는 사람(=호리키타)을 믿을 수야 없겠지
(중략)
그런 걸 무서워한다면 그 녀석(=키요타카)과의 관계에 진전은 조금도 없을 거야
개인적으로 본편(10권)보다 부록(단편집)에 큰 만족을 느낀 에피였습니다. 왜냐하면 케이의 존재감이 넘쳤기에....
덤)그녀와 그녀의 대화 중에....호리키타의 눈에는 케이가 키요타카를 꿀 떨어지듯이 봄
호리키타 : 네(=카루이자와)가 쟤(=키요타카)를 믿는 것처럼 보이니까?
사회성 제로, 호리키타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 케이와 키요타카가 남들 눈을 피해 만남을 가지는 의미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