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키쿠오카와 가브리엘 밀러가 키리토나 아스나만도 못한 얼간이라는 근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사실 원작속에서의 정황을 보면
키쿠오카는 앨리스를 비롯한 언더월드 내의 인공지능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프로그램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가브리엘 밀러는
앨리스를 탈취해서 자신만의 노예로 삼을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고
그 둘의 공통된 생각은
앨리스 급의 인공지능은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존재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라스나 미국이나
원래 진행상황대로라면
앨리스만 빼내면 그 다음에는 언더월드 그 자체를 삭제시킬 생각이었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상을 하지 못한 부분은
그 언더월드의 가능성이 그들이 상상한 것 이상이라는 것
그리고 언더월드의 인공지능들이 인간처럼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점,
거기에 미국의 정신나간 삽질 덕택에
언더월드에
외부의 간섭이 전혀 없는 20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
그리고 그 언더월드를 이끄는 두 사람
키리토와 아스나가 보통급의 평범한 게이머 수준이 아닌 천재급이라는 것이지요.
키리토는 과학기술 쪽의 천재인데다가 사람들을 이끌 리더쉽의 표상이고
아스나는 그런 키리토를 내조하면서 언더월드 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정치적인 내분 등을 조율하는
그런 대기업 CEO 같은 조율자라는 것,
거기에 앨리시제이션 후반부에 보면
그 언더월드는 또 하나의 지구를 탄생시킨 것도 모자라서
또다른 달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그 곳을 왕복할 수 있는 우주전투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리얼월드보다 한 200년 정도 급으로 앞선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언더월드의 우주전투기를 다룰 수 있는 기룡기사들이
만약 리얼월드의 무인병기들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어떤 일이 터지게 될까요?
저만의 생각이지만
진짜 터미네이터 최종빌런인 스카이넷이 벌인
핵전쟁 저리가라 급의 대혼란이 리얼월드를 휩쓸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희미하게나마 눈치챈 사람은 라스에서도 유일하게 히가 타케루 한 명 뿐일 겁니다.
키쿠오카나 라스의 다른 사람들은 언더월드를 자신들이 통제를 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은 유일하게 히가만이 알고 있고
히가도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성왕 키리토의 플럭시라이트를 복제한 것도 모자라서
그 성왕 키리토를 사이버 세상에서 그 카야바 아키히코와 만나게 한 당사자가 그니까 말이지요.
게다가
성오아 키리토가 언더월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싸운다는 말을 유일하게 들은 장본인이자
그 성왕 키리토에게 경외까지 가지게 되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키쿠오카나 코지로 린코 박사는 그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말이지요.
그것에 대한 근거 자료는
소아온 앨리시제이션 라스팅 (18권) 에 나오는 대목들인데요
히가는 그만 지휘관의 말을 막아버렸다.
“2만의 대군세를 키리토 군 혼자서... 그것도 단숨에 무력화? 그럴 리가요? 언더 월드에는 그런 대규모 고위력 공격이 가능한 무기도 명령어도 존재하지 않아요. 안 할 텐... 데...”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야, 히가는 케이블 덕트에서 야나이에게 총을 맞기 전후에 했던 대화를 선명하게 떠올렸다.
스고 노부유키의 예전 부하였던 야나이는 습격자들의 스파이이면서 <최고사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라는 인공 플럭라이트에게 집착하고 있었다고 했다. 대체 어떤 경위로 그런 사태까지 가게 된 것일까.
“저기... 키쿠 씨...”
히가는 대량출혈이 이유가 아닌 오한을 느끼면서, 지휘관에게 물었다.
“혹시 우리는 뭔가, 터무니없는 짓을...”
무릎 위에 놓인 낡은 키보드. 그 오른쪽 끝의 닳아서 지워진 엔터키를 눌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히가시고탄다에 있는 자기 집 아파트의 8첩 방은 학생 시절부터 쌓아 놓은 기계들로 빈틈없이 채워져 있다. 그것들이 방출하는 열기를 구식 에어컨 한 대로는 처리할 수 없어서, 실내는 뜨끈했다. 열원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조명도 켜지 않아서, 어둠에 잠긴 공간 여기저기에서는 빨간색이나 녹색, 파란색 LED가 불규칙적으로 깜빡이고 있다.
좌식 의자에 앉은 히가의 정면에는 코타츠에 설치된 32인치 모니터가 희미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데스크톱 화면에 움직임은 없다. 무늬도 없는 창이 하나, 황망하게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히가는 몇 십 번째인가의 한숨을 쉬면서, 등을 좌식의자에 기댔다. 녹슨 뼈대가 삐걱거린다.
라스 기술 스태프에게는 집으로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 간다고 말했기 때문에, 앞으로 30분 후에는 다시 롯폰기 지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코지로 박사는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키쿠오카 이좌를 대신해 매일 대외업무에 쫓기고 있는 몸이라서, 지금은 히가가 앨리시제이션 계획이 실질적인 책임자였다.
하지만 그 입장을 이용해서 지부에서 어떤 물건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 알려지면, 틀림없이 질책— 아니 강등될 것이다.
그 물건은 지금 코타츠 오른쪽에 진치고 있는 복잡기괴한 장치에 접속되어 있다. 조립식 뼈대에 기판에 배선이 어수선하게 들어 있는 그 장치는 틀림없이 이 방에서 가장 비싸고 고도한 물건이다. 봉쇄된 오션 터틀을 제외하면, 앨리스의 머신 바디에만 존재한다고 되어 있는, 라이트 큐브용 인터페이스다.
접속되어 있는 것은 한 변 6센티미터의 금속제 패키지.
히가는 정육면체의 차가운 광택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움직이지를 않네.”
엔터키 위에서 검지를 뺀다.
“곧바로 붕괴되어 버릴 거니까. 나나 키쿠 씨의 복제품도 그랬으니까. 라이트 큐브에 보관된 인간의 혼은 자신이 복제품이라는 인식에는 절대 견디지 못해. 아무리... 아무리 그것이...”
그 앞의 말은 입에 담지 않고, 히가는 크게 숨을 들이마셔서, 가슴에 담고—.
다시 앞으로 뻗은 손가락으로 엔터키를 때렸다.
프로그램이 기동한다. 풀타워 PC의 대형 팬의 회전 소리가 높아진다.
모니터네 표시된 까만 윈도우 중앙에 마치 별이 태어나는 것처럼, 무지갯빛 방사광이 떠올랐다.
수많은 피크가 날카롭게, 강력하게 어둠을 뚫는다. 떠오르고, 흔들리고, 빛난다.
마침내 모니터 양 쪽에 놓인 스피커에서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조용하게 울렸다.
‘...거기 있는 것은 아마도 히가 씨일까?’
꿀꺽 침을 삼키고, 쉰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 그렇습니다.”
‘나를 지우지 않았군. 정확히 말하자면... 복제했다, 라고 해야겠지?’
“지울... 지울 수 있을 리가 없잖습니까!!”
히가는 자신의 행위를 변호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죽이며 외쳤다.
“너는, 20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낸, 최초의 플럭라이트야! 아니...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시간을 산 인간이 된 거라고! 지울 수야 없지... 그렇잖아? 키리토 군!!”
두 손에 끈적거리는 땀이 배어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히가는 상대의 이름을 불렀다.
윈도우 위쪽에는 기동 이후의 시간 경과를 나타내는 디지털 숫자가 빠르게 바뀌고 있었다. 32초... 33초.
키리가야 카즈토— 언더 월드에서 200년에 달하는 한계 가속 페이즈를 견디고, 눈을 뜬 직후의 플럭라이트 복사본은 이미 자기가 복제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실험에서는 인식을 한 때부터 복제품의 언동은 냉정함을 잃고, 공포에 빠져, 기괴한 비명을 지르며 예외 없이 붕괴했다. 히가는 이를 악물고, 스피커에서 나올 응답을 기다렸다.
몇 초 후—.
‘이럴 일이 있으리라고 예상은 했어...’
중얼거림과도 닮은, 조용한 말.
‘...히가 씨. 복제한 것은 내 플럭라이트 뿐이야?’
“그.. 그래. 기억 소거 작업 중에 키쿠오카 이좌나 코지로 박사의 눈을 피해서 복제 작업을 하기에는 너 한 명분이 한계였으니까...”
‘그래...’
다시 침묵을 하고, 라이트 큐브에 봉해진 복제 의식은 아주 평온한 목소리로 말했다.
‘왕비와... 아스나와 이야기한 적이 있어. 혹시라도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아스나는 말했어. 혹시 복제된 것이 자신만이라면, 즉시 소거해달고 하겠다고. 두 사람이 함께 복제되었다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리얼 월드와 언더 월드의 융화를 위해 쓰게 해달라고...’
“그럼... 너 혼자일 경우에는? 그때는 어떻게 할 거지?”
이끌리듯이 묻는 히가는—.
확 달라진 목소리를 듣고 깊은 전율을 느꼈다.
‘그때는 언더 월드를 위해서만 싸울 거야. 왜냐하면 나는... 그 세계의 수호자니까.’
“싸... 싸워...?”
‘언더 월드는 현재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어. 그렇겠지?’
“분명... 그렇기는 한데...”
‘그 세계는 리얼 월드에 비해서 슬플 정도로 무력해. 에너지, 하드웨어, 유지, 그리고 네트워크.... 각종 인프라의 보수 관리를 현실 세계의 인간에게 의존해야만 해. 그래서는 장기적인 안정을 보장받지 못해.’
이미 경과 시간은 2분을 넘었다. 하지만 복제체의 말투는 어디까지나 냉정했고, 붕괴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히가는 좌식의자 위에서 등줄기를 펴면서 무의식적으로 반론했다.
“하지만 그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야. 언더 월드의 실체, 라이트 큐브 클러스터는 오션 터틀에서 움직일 수 없어. 그리고 그 배는 지금 국가의 관리 아래에 있어. 정부가 결정하면, 내일이라도 전력이 끊겨서, 클러스터가 통째로 초기화될 수도 있어...”
‘원자로의 핵연료는 얼마나 있지?’
갑자기 예상외의 질문이 날아와서, 히가는 눈을 깜빡였다.
“보... 보자, 그건 원래부터 원자력 잠수함용 가압수형이니까... 클러스터를 유지하는 것만이라면, 아마도 앞으로 4, 5년은...”
‘그렇다면 원칙적으로는, 그 기간 동안 연료 보급이 필요 없다. 즉, 외부에서의 간섭만 막아내면 언더 월드는 존속할 수 있다, 그렇지?’
“하, 하지만, 막는다고 해도... 오션 터틀에는 무장 같은 건 일절 없어!”
‘나는 싸운다고 말했어.’
조용히, 평온하게, 하지만 강철의 날을 연상시키는 목소리가 짧게 울렸다.
“싸... 싸워...? 하지만 지금은 위성회선도 끊긴 상태고, 오션 터틀과 통신을 할 수 없어...”
‘회선은 있어. 있고말고.’
“어, 어디에...?”
자기도 모르게 몸을 앞으로 내민 히가는 예상도 하지 못한 대답을 들어야 했다.
‘히스클리프... 아니, 카야바 아키히코. 그 남자의 힘이 필요해. 일단 그를 찾아야 해. 히가 씨... 협력해주겠지?’
“카... 카야바, 선배...?”
그 남자는 죽었을 터... 아니, 두 번이나 죽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나가노의 산장에서. 다음에는 오션 터틀 엔진 룸에서.
하지만 카야바 아키히코의 사고 모방 프로그램이 담긴 니에몬의 바디는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살아 있는... 건가...”
신음을 내뱉은 히가는 이미 윈도우의 시각 표시를 확인하는 것도 있고 방심하고 있었다.
어떻게 될까.
예전에 원수 사이였을 카야바 아키히코의 복제품과 키리가야 카즈토의 복제품. 이 두 개... 아니, 두 사람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혹시... 나는, 무언가, 터무니없는 것의 뚜껑을 열어버린 것이...
한순간, 그런 사고가 뇌리를 싸늘하게 만들었지만, 곧 압도적인 흥분에 날아가버렸다.
보고 싶다. 그 미래를 알고 싶다.
히가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 뱉어낸 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어. 몇 가지, 옛날 방법이 있으니까... 암호화된 메시지를 흘려보내볼게...”
이제 되돌아갈 수는 없다.
두 눈을 꼭 감고, 땀이 배어나온 손바닥을 티셔츠로 닦은 후, 히가는 맹렬하게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모니터에서는 윈도우의 틀로 담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방사광이 히가의 손끝을 지켜보는 것처럼 무지갯빛 광채를 주기적으로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만남이 유니탈 링을 발생하게 한 촉매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그 전쟁의 후반부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의심되는 내용이
단편적으로나마 액셀월드 19권에 짤막하게 나오고
그 내용의 삽화가 그 유니탈 링의 전쟁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전쟁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는 아직까지는 유니탈 링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액셀월드 24권에 지금 전개되는 소아온 앨리시제이션 이후 이야기인 유니탈 링(?)으로 의심되는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2020년대 중반 쯤에 고기능성 인공지능에 의해서 전 세계에 3차 대전급과 맞먹을 만한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그 상황은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일 이후 고기능성 인공지능 개발에 대해서 전 세계적인 강력한 규제 아니 제제가 실시되는 것과 동시에
그 인간형 고기능성 인공지능의 연구는 사실상 불법으로 취급이 되고
그 때까지 개발된 모든 고기능성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결과나 과정등이 기록된 자료들은 어느 모처에 엄중히 보관되었다는 것,그리고 액셀월드의 제성에 존재하는 초에너미들은 그 때 급의 고기능성 인공지능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에너미들은 말 그대로 법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점 이라고 나오지요,
그 정도급의 가치라면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라도 철저하게 연구를 하거나
라스에 압력을 넣어서라도 앨리스 급의 인공지능들이 있는 언더월드를 돈을 주고 사던지 뺏을 정도로 탐을 내고도 남을텐데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일치단결해서 인간형 고기능성 인공지능 개발을 불법으로 규정을 한다라.......
그 정도로 전 세계가 겁을 집어먹을 정도급의 전쟁 내용이
바로 유니탈 링의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 보고 싶습니다.
게다가 이 전쟁의 최종 승부처가
소아온 2기의 처음과 마지막에 나오기도 하고
일본 도쿄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봉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고쿄 (일본 황궁) 이고 이 이야기가 나오는 액셀월드 19권에서도
이 이야기를 하는 액셀월드의 여주인공 흑설공주의 스승인 그라파이트 엣지가 키리토일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대다가
그 그라파이트 엣지가 키우는 또 다른 제자가 일본 황위계승권 3위의 인물인
히사히토 친왕의 아들일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거기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제성(고쿄) 내에 봉인된
브레인버스트 2039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인
황금빛 플럭시라이트를 일본 황실의 신기로 알려진 삼종신기와 연결시켜서 나오는 것을 본다면
만약 소아온의 마지막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유니탈 링이
액셀월드와 연결되는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면.......
두 스토리가 연결되는 듯한 분위기를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한 30년 정도 입에 오르내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어느 누구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심지어 일본 우익조차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일본 황실과 가상세계의 만남
그리고 3차 세계대전급의 사이버 전과 드론 전쟁......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을 주도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유일한 키맨 둘이 바로 성왕 키리토와 진짜 키리토라면.......
그리고 그런 키리토의 진정한 가치조차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두 사람이
키쿠오카와 가브리엘 밀러라면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그 두 사람은
모든 일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면
말 그대로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될 것 같네요.
진짜 영웅이자 진정한 전사인 동시에 순수한 투사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 친구들이 군인이라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고 싶은 부분은
어느 판타지 소설이 이렇게 현실적인 미래 전쟁의 모습과 가상세계를 절묘하게 접속시킬 수 있는지.....
진짜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을 보내고 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