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루토 후미아키의 게임 시나리오 데뷰작인 립플의 카토 아오이
카토 아오이는 기본적으로 사에카노 1기 구간의 메구미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인공에게 쿨하고 드라이한 대응을 하면서도 리조트 일을 백업해줍니다 점점 하라구로가 드러나는것도 같...죠
문제는 립플 주인공의 설정입니다
게임 시작부터 비동정(첫 상대는 상기의 카토 아오이)에 기본스펙 높고 휴양리조트 홀매니저겸 올라운더 천연둔감에 천연지골로라 여자가 꼬임
2019년 시점에서 보면 전형적인 옛날 에로게 주인공입니다 오타쿠들의 워너비 모델이죠
립플은 발매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묻히고 맙니다 (짧은 분량, 보통수준의 CG 등등의 이유로)
그후로 마루토는 에로게 업계에서 구르고 구르며 절차탁마합니다
그렇게 내공을 쌓고 라노베업계로 들어와 내놓은 책이 사에카노 입니다
먼저 주인공부터 보실까요? .
'아키' 토모야
이름부터 마루토 후미'아키' 동정시절의 화신 같습니다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동정일 수 밖에 없는 저주까지 걸려있네요
심지어 3각관계연애물(사랑하는메트로놈=화앨2)로 성공한 우타하(미래의 마루토후미아키)에게 사사받아 게임시나리오 라이터가 됩니다
화이트앨범2 라디오 마루토 게스트편, 화앨2애니오디오코멘터리등을 들어보시면 아키 토모야랑 마루토가
말투부터 성격까지 비슷하다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사에카노 오디오 코멘터리에선 조금 자중하는 편이지만 "토모야는 나쁘지 않아!! 좋은 녀석이야!!" 등등
자기투영 오너캐를 옹호하는 오타쿠적 본성을 감추질 못합니다
추가-애니2기 4화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마루토가 "토모야는 내 분신"이라고 발언....
결론 : 메타적으로 사에카노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첫 메인히로인(첫사랑)이 이렇게 모에하다고 외치는것과 동시에
자신을 투영한 주인공을 넣음으로서 이챠이챠를 대리만족하는
마루토 후미아키의 한풀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에카노 극장판 기념으로 한번 써봤습니다 피슝파슝
결국 자캐딸이었다는거네요. 왜 토모야가 비호감처럼 보였는지 알겠습니다.
그래서 아키 토모야가 혐이었구나..
결국 자캐딸이었다는거네요. 왜 토모야가 비호감처럼 보였는지 알겠습니다.
분할된 독자층에서 토모야가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꽤 복잡합니다 나중에 한번 글로 쓰고 싶네요 키리토는 좋아하지만 하루유키는 싫어하는 것과 비슷합니다만...
심지어 3각관계연애물(사랑하는메트로놈=화앨2)로 성공한 우타하(미래의 마루토후미아키)에게 사사받아 게임시나리오 라이터가 됩니다 이 문장을 추가했는데 토모야의 첫키스 상대가 우타하인걸 생각하면 소름돋넹ㅎㅎ
에리리이이이이이....ㅠㅠ
그래서 아키 토모야가 혐이었구나..
립플 정품가지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