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에이티식스의 두 번째 단편집 알터 1권
1권이면서 어째서 두 번째 단편집인가 하면 본편 10권도 단편집 구성이었기 때문
10권과 알터 1권의 차이는 오리지널과 점포 특전 모음집
알터 1권은 원작 1권부터 6권깢지의 점포 특전으로 배포된 미니 단편과 이벤트 단편을 중심으로
신이 형의 시체를 발견한 12세 겨울에서부터 17세 가을까지의 일상을 시계열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시계열 순서로 정리되어 있다보니 크게 4개 구간으로 나뉘어지는데
공화국 시절의 스피어헤드 전대, 기아데 연방에서의 레나와의 재회
로아 그레키아 연합왕국에서의 갈등, 이후 첫 휴가를 받은 일상
각 단편들은 정말 사소하고 짧은 내용들로서 단편집의 구성을
앨범 안의 사진을 보고 그 날을 회상하듯 떠오르는 기억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지금까지 살아남고 과거를 되돌아보는 의미도 들어서 색다른데
특히나 각 등장인물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단편이 거진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갯수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이 생일을 챙기는 모습들이 지금까지 죽기위해 싸워온 에이티식스들이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은걸 축하받지 못한만큼 태어난 것을 축하해주는 것 같아 인상적인 듯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특전 단편들을 모아둔 단편집이기에 삽화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 점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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