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에 미쓰다 신조님의 집 시리즈 4편이자 최종편이라는
"마저"(마의 저택)이 출간된다고 합니다.
표지가 이전 집 시리즈와 달리 미려한 일러이네요.
집시리즈 1부 화가(재앙이 깃든 집)
화가 한국판 표지
집 시리즈 2부 흉가
흉가 한국판
흉가 신판 표지
집 시리즈 3부 재원 (재앙의 뜰)
재원은 아직까지도 한국 미출간 상태이고
마저의 표지는
노조키메와 비슷한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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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의 책 내용 소개는
"카미카쿠시의 숲"에 세워진 집에서 소년은 공포에 삼켜진다.
"가장 미친" 집의 공포
빨리 떠나는 것이 좋다.
그 집의 뒤에 펼쳐진 "지야지야 숲"에선 갑작스럽게 아이가 사라진다.
작가였던 친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재혼과 함께 이사를 경험하게 된 초등학생 6학년 유마.
어느날 친숙해지지 못하던 의부의 해외 부임이 정해지면서
유마는 이주처가 정해질 때까지 잠깐 동안 사이 좋은 삼촌과 살게 되었다.
그러나 외삼촌의 권유로 방문한 그 집은
"카미카쿠시"의 전승이 있는 숲에 세워져 있었다.
그 집에서 보낸 첫날 밤, 뭔가가 집안을 배회하는 기미를 느끼고,
섬뜩한 사건들이 차례차례 유마에게 들이 닥치는데― ―.
미쓰다 신조 좋아하는데 기대되는군요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보았는데 스릴러적 요소나 반전은 좋더군요. 다만 호러는 다른 작품에 비해 좀 약한 느낌이네요. 흉가와 화가보다는 무섭기를 바랬는데. 개인적으로 결말은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ㅎ
우와 전부 재밌어보여요.. 혹시 저중에 제일 재밌게 읽으신 책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미쓰다 신조님 작품 중 추천할 만한 것은 작가 시리즈 (기관, 작자미상, 사관장, 백사당), 노조키메, 괴담의 집,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탐정 도조 겐야 시리즈) 등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