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의 1년전쟁추세는 [나름대로 밀리터리]

[ironz]

건담에 관해서는 애니보다 게임을 더많이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수박겉핱기식이지만
지금와서 돈다이의 놀음이다 ,설정파괴다를 따지는거는 무의미하다고생각됩니다.

중요한거는 만드는 사람들이 변햇다는점이겟지요.

요새나오는 1년전쟁관련작품들을 볼때 "뉴타입"의 비중이
여러가지의 의미로 매우 줄어들엇더군요.


그게 막연하게 "토미노가없어도 건담은 계속된다"라는 건지 아닌지는모르지만
그만큼 건담에서 파생된 "리얼로봇"이라는 컨셉에 충실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로와 샤아가 없어도 성공하는가?
뉴타입의 없어도 인정받을수잇는가?

현재의 1년전쟁관련작품은 그런의도라고봅니다.

전개는 다양할수록 좋은것이지요.

제타건담같이 고전적인 전개도좋고
이글루작품이나 BEC사의 게임처럼 "건담적인 밀리터리"도 좋다고 봅니다.

육전형건담은 설정대로는 까일만한 녀석이지만
적당한 대중성과 적당한 합리성에는 이만한녀석이 드물더군요.

표현이 엉성하지만 2대전의 판저4호같은녀석이랄까


뉴타입의 기본취지가 실제로는 80년대 일본세대개혁론의 한방향이엇고
그 취지가 새로운 21세기에는 방향이 안맞는부분도 많다고생각합니다.

이해를 잘못하는것인지도 모르겟지만
그래서인지 크로스본에서도 뉴타입이란것에
얽메이지않음을 강조하는것같기도하구요.

[jmj4444]

소설이나 게임등 여러가지를 직접 시도해 분이시라면 알겠지만, 1년전쟁 설정이 가장 써먹기 좋습니다.
아이필드가 상용화 되기 시작하고 변형이나 분리,합체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하면 소설 쓰기도 골머리가 아프고...

어쨋든, 앞으로도 건담이라는 녀석은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거고, 중간중간에 한번쯤은 정통파를 표방하는 작품도 나와줄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건담이 새로운것을 계속추구해 나간다면 앞으론 메카닉적 요소를 완전히 배재한 '건담걸'이 소재인 녀석도 등장할법 합니다.

[ironz]

ㅡ_ㅡ...밀리터리하고는 거리가 먼것같네요.

[로쿠]

건담의 밀러터리 분위기라.. 그런건 08MS소대에서 잠시동안 꿈꾸고 있었던
깨진 꿈에 불구했네요.. (...)
'새로운 건담 세계관'을 만들어기엔 우주세기의 부담이 너무 큰게 문제지요.
제작년도가 제작년도라지만, 스케일은 얕볼 수 없네요. ㅡ,.ㅡ
그저 나머지 소설들의 영상화만을 기다리고 있는 저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