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는 손을 뻗어, 레피야의 손을 잡았지만, 역시 그녀는 부서진 인형과 같은 상태였다."
"어두운 방의 안쪽, 붉은 피의 문자로 벽면에 칠해진 불길한 문자들. [죽음에 사라져라. 오라리오, 명부(冥府)의 길은 내가 연다.]"
" [알고 있어요. 이거, 사룡(邪龍) 니즈호그를 없앤 [정령의 육원환(六圓環)이죠?] [--에?] "
"[-고마워, 네 덕분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살수 있었어. 고맙다고 말하게 해줘.]"
" 아이즈의 금색의 눈동자에 검은 빛의 조각이 퍼졌다. 홍채가 [칠흑의 진원(眞圓)]으로 칠해져갔다."
"인간에서 이형으로, 이형에서 틀림없는 [괴물]로"
" 그 신은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가면을 벗고 입벌려 크게 웃을수 있는 날을."
"자신에게 깃들어 있는 [사악(邪惡)]이 해방되는 순간을"
이쪽도 끝없이 암울해져가네
이쪽도 끝없이 암울해져가네
어라 의외로 벨이 마스터 피스 역활인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신이 에뉘오?
예전부터 아이즈가 비네처럼 던전에서 태어난 제노스가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비네처럼 몬스터지만 알버트 일행에게 사랑받고 비네가 벨과 하루히메를 아빠, 엄마처럼 따르듯이 아이즈도 알버트와 아리아를 아빠, 엄마처럼 따른 것은 아닌가. 그래도 종족이 휴먼이라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일러와 설명을 보니 정령의 피를 많이 주입해서 제노스인 아이즈를 인간 정령으로 억누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다시 드네요. 만약 그렇다면 타락한 정령과 강화종인 레비스에 대한 거부감과 트라우마가 설명되거든요.
보다보면 궁금한게 본편에서 외전의 내용이 반영되는게 나올까라는 생각이 드는게 외전에서는 본편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편이지만 반대로 본편의 경우 외전 내용이 부각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레피아의 경우 그냥 엘프 소녀로 묘사되어서 정확히 지칭되지 않은 점이라든지) 본편에서 외전 내용이 언급이 제대로 되는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과연 어떠한 상태로 나올지 궁금해져요
지금까지 소드 오라토리아가 본편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싶었던 적은 류가 미궁열쇠를 얻는 장면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뒷 이야기지만 굳이 찾아서 읽을 필요는 없는 정도
막짤 복면가왕
에뉘오는 정말 그 분인 것인가
던전만남이 빛으로라면(요즘 이쪽도 다크한 전개를 계속 하고 있지만) 소드오라는 어둠어둠한 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