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덴마는 시작부터 '지르고 본다'는 식으로 시작했달까..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그거 다 취합하려다간 시작 못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일단 주인공에게 약한듯 실은 강한 '치환'이라는 능력만 부여한 채 시작.. 가이린이나 여타 캐릭터 설정도 거의 클리세에 가까운 설정을 붙였다가 뒤에 더덕더덕 맞춘 티가 났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시작부터 충동적으로 시작했는데(물론 일부 캐릭터 설정이나 막연한 세계관은 이미 예전부터 있던 것이지만), 그런 것 치곤 정말 그럴싸하게 독자들을 계속 끌고갔음.. 최후의 먹거리가 지로 정도 였는데.. 그건 장기 연재 전에 이미 대략 짜임새를 잡은 캐릭터였음을 생각하면, 재연재 후엔 사실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
인터뷰만 봐도 사실상 '싸질렀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야기를 중구난방으로 진행하다 끝난 게 사실이니 이걸 봉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
그 유명한 드볼의 토리야마 아키라도 초창기 작품들을 보면, 무슨 소리하고 싶은지 당체 알 수 없거나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에서만 강점을 보였었다는 걸 상기하면, '편집자'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음.
가정법이지만, 덴마도 토리시마 같은 편집자가 붙어서, 카리스마 있게 작가에게 이정표를 제시했다면, '지구촌'에서도 사랑받을 대작이 나왔을지 모름. 하지만, 현실은 a부터 z까지 약간의 첨언을 제외하면 사실상 1인 기업처럼 끌고와야하는 한국 만화 시스템에선 방대한 전개의 이야기와 일정 퀄리티의 작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또 하나의 예시만 제공했을 뿐..ㅎ
작가 본인은 뭔가 스케일 큰 거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지금까지 수십년 증명된 바로는 옴니버스 이상을 풀어갈 능력이 없음
그러니까 다음 작품도 차기작 내고싶어지면 완결낼거라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
퉤
에라이
에라이
완결나면 책으로 사야지 했었는데.... 샤발....
퉤
작가하고 인터뷰한거 같은데 그냥 차기작 내고싶어서 욕먹을 각오하고 완결낸거라니 ㄷㄷ
아 부가설명 없으니 제목만으론 인터뷰인지 모를수가 있군요. 사족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그럼 그냥 작품 던진거 아닌가요;; 개인 취미연재도 아니고 정식연재에서 그러다니...
난 그래도 피규어는 안샀다~!!
다른건요?
그러니까 다음 작품도 차기작 내고싶어지면 완결낼거라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인터뷰까지 저렇게 해버리면ㅋㅋ
AE로 돌아온다길래 뒷이야기 길게 낼줄 알았더니 ㅡㅡ
와 떡밥 그냥 막뿌리기만 한거라고 인터뷰에서 아예 말을 해버리네
고건 유료 DLC입니다 ㅎㅎ
니미 유료라도 팔았으면 욕이라도 덜먹지 ㅠㅠ
......
작가 본인은 뭔가 스케일 큰 거 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지금까지 수십년 증명된 바로는 옴니버스 이상을 풀어갈 능력이 없음
옴니버스, 단편 개그물, 가벼운 중편작... 딱 이 정도가 양영순의 한계죠.
그래서 전 플루타크 때 통수 한번 맞고 덴마는 쳐다도 안봤음 ㅋㅋㅋㅋ 정떨어져서 그랬지만 설마 덴마도 이꼴날줄이야
덴마도 옴니버스로는 걸작이니 그냥 그걸로 만족해야할듯 독자도 작가도
고드러브까지 보고 접어야됨. 더보고싶으면 나이트
걸작은 개뿔 졸작이지
플루타크 영웅전에서 연중당해서 본 실력이 드러나지 않은 거임 이른바 명예로운 연중을 당한 거지
솔직히 한때 나루토가 결말이 영 아니여서 중간보스인 페인만 잡고 끝내야 한다고 뭐라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결말이 딱 덴마식 결말과 뭐가 다른지 의문이네요.
나루토는 그래도 떡밥풀고 완결잘냈음 결말이 별로인거지 완결은 안낸게 아님 덴마는 그냥 완결안내고 던진거임 저 인터뷰로 확인된 작가 오피셜
예전에 프롤로그 입니다 가 있어서 에필로그 내용도 다음을 위한 무언가 라고 생각했는데 끝. 한 두작품 지나고 좀 시들하다 싶으면 딴 작품에서 야와랑 덴마 튀어 나올 듯하다.
신작도 Sf여서 인기없으면 아비가일 같은거 꺼내쓸듯
복장 터지네
양영순 자체가 작품 완결낸거 없는 작가지
천일야화라고 있긴 했음
그것도 사실 반강제적으로 끝낸거라... 원작 천일야화 분량 생각하면 분명 거기서 끝낼 타이밍이 아닌데 오히려 덴마처럼 문제 터질려고 할 때 제동 건거라 비교적 깔끔하게 끝냈다고 호평 받았죠.
차기작 같은 소리하네 ㅋㅋㅋ 꺼져 임마
캐릭터들 이것저것 별개의 스토리로 나오길래 나중에 이 캐릭터들이 얽히고 섥혀서 개쩌는 복수극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큰 사건들도 한두컷만에 정리되고 끝나버림
"궁금증을 유발하려고 이야기를 지어내긴 했는데 수습은 안 되고 흩뿌려지기만 했다. 그간의 '떡밥'은 스토리 뼈대를 준비하지 않은 연재 작가의 자구책이었다. 용서와 양해를 빈다" =>독자 안 떨어지게 낚시질 한 건데 미안
두번 다신 만노고싶지않은 작가
똥 겁나 싸놓고 치울 생각을 해야지 그 위에 똥을 더 싸놓고 가버렸어..
똥같은 남페미 메갈리안 똥만싸지 밑도 못닦는듯
사실 덴마는 시작부터 '지르고 본다'는 식으로 시작했달까..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그거 다 취합하려다간 시작 못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일단 주인공에게 약한듯 실은 강한 '치환'이라는 능력만 부여한 채 시작.. 가이린이나 여타 캐릭터 설정도 거의 클리세에 가까운 설정을 붙였다가 뒤에 더덕더덕 맞춘 티가 났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시작부터 충동적으로 시작했는데(물론 일부 캐릭터 설정이나 막연한 세계관은 이미 예전부터 있던 것이지만), 그런 것 치곤 정말 그럴싸하게 독자들을 계속 끌고갔음.. 최후의 먹거리가 지로 정도 였는데.. 그건 장기 연재 전에 이미 대략 짜임새를 잡은 캐릭터였음을 생각하면, 재연재 후엔 사실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 인터뷰만 봐도 사실상 '싸질렀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야기를 중구난방으로 진행하다 끝난 게 사실이니 이걸 봉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 그 유명한 드볼의 토리야마 아키라도 초창기 작품들을 보면, 무슨 소리하고 싶은지 당체 알 수 없거나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에서만 강점을 보였었다는 걸 상기하면, '편집자'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음. 가정법이지만, 덴마도 토리시마 같은 편집자가 붙어서, 카리스마 있게 작가에게 이정표를 제시했다면, '지구촌'에서도 사랑받을 대작이 나왔을지 모름. 하지만, 현실은 a부터 z까지 약간의 첨언을 제외하면 사실상 1인 기업처럼 끌고와야하는 한국 만화 시스템에선 방대한 전개의 이야기와 일정 퀄리티의 작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또 하나의 예시만 제공했을 뿐..ㅎ
처음이 아니잖아
기안의 15만 악플대장경에 비하면 이제 시작인 수준
그러고보면 덴마랑 비교하면 패션왕 늑대인간이 차라리 낫지 않나 싶기도 하네.
그건 전설이었죠 ㅎ 업로드 당일 직접 본 1人
넌 그것밖에 안돼
덴마 말고 덴큐 응원하자.
차기작 잘도 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갈사태때 접었어야지
내 나이도 이제 곧 50인데 다른 작품도 해야지싶다니....이런 소리 하지말고 50전에 한작품 멋지게 마무리하자고 맘먹었으면 좋았을것을;;매작품 뒷힘부족이란 불명예가 붙는 이유를 모르는듯...
애초에 열받게 한건 작가 본인 아닌가? 일부도 아니고 1만 6천개를 전부다 악플 취급하네
띠용
대충 국내 웹툰들 고질적인 문제인듯 문고판도 그랬나..? 깔끔하게 끝내는 꼴을 못보는거 같어
딱 그 수준밖에 안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