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웹소설협회 “웹소설 제외 도서정가제 개악 반대

[루리웹-019534197]

웹소설협회 “웹소설 제외 도서정가제 개악 반대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12958?sid=103

[여신 아쿠아]

내가 웹소설 작가인데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네

[Picasso]

카카오 기무는 양극화 엄청 심하지 않나요? 상위권 작가님이신가보네

[The천랑]

카카오 기무는 신인작가들한테 수익이 그렇게 좋지 않은 걸로 아는데 수익 보장 받으시나봐요?

[여신 아쿠아]

그런건 아니구여. 전 무료라도 자주 노출되는게 묻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한건데. 조금 성급한 발언인것 같네요. 뷸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도정제 관련은 잘 몰라서 가만히 지켜보는중

[친친과망고]

협회란 이름 달고 정상적인 곳을 별로 못본듯...

[뉴베리♪]

한국웹소설협회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대표가 스낵북(rs미디어) 대표네
도서정가제 하면 스낵북 사이트 활성화 될 거라고 생각하니?

[유르군]

스낵북대표인건 웹소설산업협회고
한국웹소설협회는 문피아 대표라고 나오네요

[Picasso]

알에스미디어는 카카오의 자회사죠.

[루리웹-9719922900]

카카오쪽 아님, http://www.news-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470 문피아 금강이 대표로 있는곳임 이양반 기다무 시스템 이런거 싫어하는건 다들 알지

[루리웹-1250759365]

웹소설협회 뭐하는 놈들임?

[라피타스]

네이버 댓글은 벌써 작업 들어갔나...
웹소설 시장 커지는 게 도서정가제 때문이라는 놈은 뭐야 ㅋㅋㅋ

[damnedone]

억지로 끼워 맞춰 보먼...

사람들이 책이 비싸서 거기에 돈 안쓰고 웹툰에 쓴다는 생각일수도 있겠네요.

[Picasso]

킬링타임은 무엇보다 시간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질이 중요하고. 조아라 노블레스가 흔적만 남긴 이유죠. 그게 아니면 조아라 노블레스가 지금 상위 플랫폼이 되어 있었을 걸요.

[쿼카콜라]

도정제 쪽 협회들은 거의 사칭에 가까울 정도네.

[검은삼월]

사단법인도 아닌데... 어떤 대표성이 있는지

[damnedone]

요즘 언론들의 문제점이죠..

일단 목소리 크고 언론의 입맛에 맞으면 기사 나옴..

[네오바람]

여긴또 뭔 듣보잡 업체인지.

[루리웹-9719922900]

다름 위에 스낵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금강이 회장인곳임

[포스21]

도서 정가제는 빨랑 사라졌으면...

[휘쳇]

찬성은 직원들한테 댓글 조작 시킨건가?

[조이멘맨777]

제대로 된 소설도 안쓰는 주제에 협회 운운하면서 어떻게든 밥그릇 지키려고 용쓰네

[조이멘맨777]

도서정가제는 없어져야한다. 왜냐면 매체의 가격이 떨어져야 소비자들이 많이 보고, 그래야 사람들의 교양이 올라갈 거 아닌가

[Picasso]

조아라 노블레스 사라졌는데요.
출판시장도 할인 경쟁 들어가면 보정 작용으로 책 가격의 상승폭이 커져요. 할인해도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더 할인하고. 결국 신작 안 나오는 판이 될 텐데요. 신작 게임 안 나오는 게임 시장에서 10년 전 게임만 하고 있는 유저 많이 없잖아요?

[루리웹-3516704757]

어느 정도 커진 출판사 입장에서는 도정제 지지할 듯. 합법적으로 할인 못하는데 싫어할리가 있나. 네이버나 카카오도 말은 안하지 도정제 은근 기대하지 않을까 싶음.

[Picasso]

웹소살산업협회가 카카오 자회사의 대표라 이미 도정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돈 있는 곳만 살아남아 독과점으로 가는 거죠.

[소녀의탐구자]

정가제 지지하는새끼들 특) 광화문 나가서 빨갱이척살 부르짖음

그 정가제야말로 가장 빨갱이스러운 정책이란건 모르고

[고기만두김치만두]

도서 정가제라는 말 자체가 비디오 대여점 살리기 법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음...시장의 흐름을 왜 정부가 개입해서 인위적으로 조작하는건지 이러니 시장이 커지질않지

[Picasso]

통계적으로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책 가격의 상승폭은 낮아지고 출판사와 서점은 증가했고 출시하는 신장의 종수도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U4M5P]

도서시장 총매출액은 어떻게됐나요?

[씹뜨억?!]

웹소설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 매출이 지금 얼마나 늘고 있는지는 검색만 해봐도 바로 나옵니다.

[U4M5P]

출판사와 서점 이야기 하시니까 웹소설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종이책 시장 총 매출액은 어떻게 됐나요?

[씹뜨억?!]

이 기사는 웹소설 협회에서 웹소설에 적용되고 있는 도서정가제 개악하지 말아달라는 건데요. 그리고 세계 어디를 봐도 종이책 시장만 한정해서 보면 파이는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이고 그게 도서정가제 때문이라는 건 헛소리입니다.

[U4M5P]

그렇다면 이 글에서 애초에 출판사랑 서점 이야기를 꺼낼 필요조차 없는 거 아닌가요? 도정제 덕분에 출판사와 서점이 증가했다는 이야기로 종이책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왜곡이고요.

[씹뜨억?!]

정가제 이후 소형 출판사의 경우 더 좋아졌다는 말도 팩트입니다. 애초에 인터넷 서점이 나온 이후 동네 서점은 다 죽어가고 있었는데 그게 무슨 정가제 이후 그렇게 됐다는등 헛소리 하지 말란 거죠. 실제로 저 정가제 찬성하는 모임 측에는 동네 작은 서점이랑 출판사 경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씹뜨억?!]

2015년 101개에 불과했던 독립서점이 2020년 650개로 대폭 늘었다. 신생 출판사 또한 2013년 4만4148개에서 2018년 6만184개로 증가, 신간 발행종수도 2013년 6만1548종에서 2017년 8만1890종으로 늘었다. 위의 말이 왜곡은 아닌데요?

[U4M5P]

출판종수가 늘고 서점수가 늘어도 결과적으로 장사가 안되면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건 아니죠.
시장 총매출에 대해서는 암말못하시는 걸 보면 사양세잖아요.

소형 출판사의 경우 더 좋아졌다는 말이 팩트인지는 통계 등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셔서 사실인지 모르겠군요.
총매출은 쏙 빼놓고 출판사 수, 서점 수, 발간종 수 가지고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것처럼 편파적 해석을 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분이 통계를 가져와도 믿어드려야할지 모르겠고요. 통계에서 유리한 부분만 가져오고 불리한 부분은 생략해서 왜곡하실 것 같네요.

[씹뜨억?!]

총 매출액 이야기 계속해서 찾아봤는데 14년 매출액 5조 5천억 영업이익 4050억이고 19년은 매출액 5조 3800억 영업이익 4680억이네요? 그렇게 도정제가 국내 시장 조져놨다고 하는데 현실은 매출은 5프로 미만으로 줄고 영업이익은 10% 이상 늘었군요. 그리고 독리서점도 늘었고요. 웹소설 쪽으로 한정해서 보면 시장은 계속 갈수록 더 커지고 있고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거랑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허구한날 뭐 책 할인을 해서 책을 안사게 됐다고 하는데 실제로 조사해보면 책 안읽는 이유 1위는 시간이 없어서도 책값이 비싸서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1%대로 나왔습니다.

[씹뜨억?!]

제가 편파적 해석을 하고 있다면 님은 그냥 업계 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인터넷에서 대강 주워들은 사실이 진짜 사실인 것처럼 혼동해서 실제 업계 사람들 피보게 하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U4M5P]

물가상승분은 고려 안하고 숫자 찔끔 늘어난 거 가지고 판단하시면 안되죠. 14년->19년으로 5년지났는데 4050에서 4680으로 늘어난 게 시장이 커진거라고 볼 순 없어요.

영업이익이 늘었는가도 동네서점과 중소출판사에 한정해서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도정제가 중소출판사와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의도라고 하잖아요.

책 안읽는 이유를 물어보는 걸로 도정제에 대해 판단하려는 건 설문 문항 자체가 문제가 있죠. 도서정가제로 책 구매에 악영향을 받고 있는가?
도서할인폭이 커지면 책 구매량을 늘릴 것인가? 같은걸로 물어봐야죠.

[The천랑]

책구매량이 늘고 매출이 줄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씹뜨억?!]

ㅋㅋㅋ 이제 물가상승까지 들고 와서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제발 아는척좀 하지 마세요 업계인 아니면. 우리나라 출판시장은 10년대 들어서 연일악화 일로였어요. 2013년에는 영업이익이 12년보다 줄었고 12년에는 영업이익이 11년보다 줄었습니다. 10년대 들어와서 계속 역성장하고 있던 업계라고요. 그런데 19년에는 14년보다 영업이익이 10% 이상 뛰었는데 이게 물가상승 고려하면 커진게 아니라고요? 도정제가 국내 출판업계 조져놨다면서요....근데 출판업계 현실은 10년대 들어와서 매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었고 정가제 탓하기도 전에 이미 계속 밑으로 가라앉고 있었다고요. 정가제 시행 이후 그게 흔들리긴 해도 조금씩 영업이익이 늘어났는데 이건 물가 상승 고려하면 커진 게 아니다라...ㅋㅋ 그럼 정가제 시행 이전처럼 밑으로 계속 떨어졌어야 자연스러운 시장흐름대로 가는 겁니까. 위에서는 총매출 이야기하더니 이제 또 동네서점에만 초점 맞춘 자료 들고 오라고 하는데 직접 찾으세요. 알지도 못하면서 남한테 계속 떠먹여 달라고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업계 현실 모르면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지식과 정보만으로 다른 사람들 밥줄 걸려 있는 문제에 목소리 높이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적어도 그런 말을 하려면 최소한 뭔가를 찾아오는 정성은 있어야지 다른 사람한테 일방적으로 자료만 내달라고 하고 어떻게든 꼬투리만 잡아서 자기 주장 정당화하려는 사람이랑 무슨 논의를 하겠습니까.

[U4M5P]

글쎄요. 저야 뭐 업계인이 아니라 소비자니까 업계인보다야 당연히 덜 잘 알겠지요. 그러나 그 업계의 이해당사자들이 이익을 지키기 위해 가져오는 근거자료들이 님이 제시하는 것처럼 다 편파적이니까 신뢰가 안 갑니다.

[씹뜨억?!]

참고로 중소서점의 경우 개정제 이전 매출 하락폭이 개정제 이후 매출 하락폭이랑 비교도 안되게 심하니까 얼마나 차이나는지 정확한 수치가 궁금하면 찾아보세요.

[U4M5P]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입증할 책임을 가져가야죠. 저는 도정제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하는 분이 가져온 내용이 편파적인 걸 지적한 거고요. 정성 이야기하시는데 뭐 도정제 옹호의견으로 남들을 설득을 못해서 손해보는 게 상관없다면 말씀하시다시피 그냥 논의하지 마시고 넘기세요. 도정제 옹호의견이 올바른 근거를 보여주지 못할 때 아쉬운 건 제가 아니니까요.

[씹뜨억?!]

도정제 이전엔 매출, 영업이익, 종소서점 매출 다 떡락폭이 엄청났음. 도정제 이후엔 매출 감소폭 줄었고 영업이익 늘었음, 중소서점은 갯수도 늘고 매출 하락폭도 이전보다 줄었음. 전부 자료를 줘도 뭐 눈막고 귀막고 있는데 누구보고 편파적이라고 하는 겁니까. 왜 또 이제 이제 무슨 트집 잡을 거리 생각하고 계세요?

[U4M5P]

덜 가져오셨어요. [이제 또 동네서점에만 초점 맞춘 자료 들고 오라고 하는데 직접 찾으세요.] 라면서요? 이제 그걸 보여주세요.

[U4M5P]

떡락폭이 얼마나 엄청났고, 도정제 이후에 얼마나 늘었는가도 궁금하군요. 그것도 보여주세요.

[씹뜨억?!]

중소출판사 매출 규모는 정확한 집계 자체가 안나오니 증가세와 감소세로박에 파악 못합니다. 14년도 기준으로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중소서점은 60%고 19년도는 70% 이상입니다. 매출은 감소하지만 감소폭이 줄었다고 자료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16년도에도 70% 이상이었습니다. 동네 책방의 감소폭도 07년부터 13년도까지 6년동안 3300에서 2300까지 줄동안 19년도는 1980개로 폐업률도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누가봐도 도정제 시행 이전보다 시행 이후 영세 서점 보호가 그나마 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제는 어쨌든 동네서점은 매출이 줄었으니 도정제는 나쁘다라고 하실 건가요? 어째 그러실게 딱 보이는데요

[U4M5P]

일단 중소출판사 매출규모에 대해서는 파악이 안되는 거면 데이터 자체가 없으니 도정제가 중소출판사를 보호한다는 이야기는 탈락이네요?
알겠습니다.

동네 책방 감소세가 낮아진 건은 도정제가 다른 사회경제적 요소를 배제할만큼 유일하게 강력한 원인이었다고 뒷받침될 근거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 지방인구 감소에 따라 인구 부족한 지역에 있던 망할만한 서점은 대충 다 망했고 수도권, 대도시 등 남은 지역에선
그런대로 장사하고 살고 있을 뿐이면 도정제랑 감소세 둔화는 상관없는 문제잖아요.

또, 제가 듣기로는 동네서점의 대형서점/ 인터넷 서점에 대한 경쟁력에서 제일 큰 요소는 공급가의 문제라던데요, 이 부분은 어떤가요? 도정제 도입 후 출판사가 영업이익이 늘었다면, 동네서점에 대한 공급가는 내려갔는지요? 도정제 이후의 공급가율에 대한 통계도 있습니까?

[The천랑]

근데 이해가 안 되는게.
왜 출판사가 공급가를 특정 서점을 위해서 낮춰야 하나요?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거래처가 있는데 작은 거래처하고 큰 거래처하고 공급하는 가격을 다르게 하면 큰 거래처가 거래를 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도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도서정가제가 없으면 출혈할인경쟁으로 돌입할 때 큰 회사가 피해를 많이 보나요? 작은 회사가 피해를 보나요?
매출 자체가 비교가 안 되는데.
억지 부리면서 찾기도 힘든 특정 통계를 요구하는게 좀 우습지 않나요?

[U4M5P]

그렇다면 도정제를 지키자고 하면서 동네서점을 방패로 꺼내선 안되지요. 출판사가 도정제로 얻은 수익을 나누어 동네서점의 이익을 보전해줄 의향이 없다면, 출판사가 도정제를 지켜 동네서점의 이익을 보전해서 살려야한다는 말을 할 염치가 있을까요.

출판사 입장이 도정제 축소로 눈앞의 이익을 잃기 싫은 것만이 아니라, 대국적으로 동네서점과 도서유통 자체를 지켜야 한다는 거라면, 그게 핑계가 아니고 진심인지, 출판사들이 동네서점과 이익을 나누면서 노력했던 내용을 보고싶어요.

[The천랑]

그건 님의 이상론이고요. 그걸 업계에 강요하면 안 되죠.
도서정가제를 유지하면 해결될 수 있는 걸 왜 그렇게 일을 복잡하게 만듭니까?
왜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죠?
님이 미담이 보고 싶어서요?
억지 부리지 마세요.
동네 서점을 이야기하는 걸 다른 데 적용시키면 중소 플랫폼에도 적용되요.
대기업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생태계가 됩니다.
대기업 이외의 플랫폼만 남으면 그 출혈할인경쟁이 그대로 유지될 것같나요?
대기업이 골목상권 개박살낸 일반적인 예가 있는데요?

[U4M5P]

'동네서점을 살려야 한다'는 건 제 이상론이 아니라 도정제와 동네서점 수호를 주장하는 출판사 입장의 의견입니다.
수익을 나눌 생각이 없다면, 도정제를 옹호하는 출판사 입장에선 동네서점을 핑계로 대지만 결국 동네서점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거죠.
영리를 추구하는 게 기업이니까 그것도 좋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필요는 없죠.
그러니까 동네서점 살리자는 말도 하지 말고, 소비자들에게 도정제로 희생을 강요하지도 말자고요.

정작 저는 동네서점보다는 나무를 소모하지 않는 전자책을 살리는 게 낫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동네서점을 살려야한다는 입장이 내놓는 근거인 책에 대한 접근성도 요새는 누구나 갖고있는 폰이나 탭, pc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대기업만 남더라도 세상에 문화상품이 도서라는 컨텐츠만 있는게 아니고 단 한 기업만이 장사를 하는 게 아니며,
문화컨텐츠란게 출시당시의 가치를 항상 유지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할인경쟁은 필요해지고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The천랑]

특정 범위로 좁히려고 하지 마세요.
동네 서점은 상징적인 의미이기도 해요.
그리고 제가 말한 님의 이상론은 '동네 서점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도정제가 아닌,동네서점을 살리는데 출판사하고 동네서점이 서로 고통을 분담하면서 동네서점을 위해서 공급가를 낮춰야한다는 님의 주장을 이상론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꾸 범위를 확대시키고 자기 유리한 대로 끌어가지마세요.
작은 거래처를 살리려고 큰 거래처에게 공급가를 높게 책정해서 작은 거래처에 공급가를 낮춰서 공급하는 경우가 어디있나요?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님이 사업을 하는데 그런 거래처하고 거래하고 싶겠습니까? 법적으로 보장된 것도 아니고?
도정제를 하면 다 같이 같은 가격에 팔고 같은 공급가를 유지할 수가 있는데요?
반대의 경우는 있겠죠. 큰 거래처니까 더 싸게 공급해줄 수는 있겠죠. 그럼 작은 거래처는 죽는데요?
도정제는 이걸 방지해줘요.
왜 자신이 미담을 보고 싶어서 경제적인 논리도 무시한 채 업계에 강요하는 건지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도정제는 경제적인 가치보다는 문화적인 가치를 존중해서 도입된 정책입니다.
님이 원하는 건 오프서점도 중소플랫폼도 그냥 다 죽고 대기업만 남아서 할인없이 가격 상승만 남은 출판시장을 원하는 건가요?
상식에서 벗어난 주장을 하시는 거죠?

[U4M5P]

시장원리는 내가 궁할때는 마음대로 갖다 쓰고, 내가 불리할 때는 상징성을 운운하며 폐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원리를 따르는 게 맞다면 동네서점은 도태되고 도서 이외의 엔터테인먼트가 발달해가는 세상에서
출판산업은 축소되는 게 맞습니다.

동네서점이 중요하고 살려야하는 필요성이 출판사에게 있어 시장원리보다도 더 무거우면,
도정제로 얻은 수익을 동네서점과 나누는 게 맞는거고요.

시장원리가 있어서 출판사가 동네서점을 위해 수익을 나누며 희생할 수 없다면,
시장원리를 거스르는 법으로 동네서점을 위해 소비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도 마세요.

도정제가 폐기되면 할인 없이 가격상승만 있을거라고 하시지만,
지금도 이미 법으로 묶여서 할인 없이 가격상승만 있는 출판시장인데 뭐 다를 게 있나요?

차라리 할인이 법으로 묶여있지라도 않은 쪽이 할인이 더 현실성이 있지요.

[The천랑]

아직도 제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도서정가제 자리에 최저임금을 대입해보시면 와닿을까요?
문화적인 가치를 보장하고 출판업계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거라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어디까지가 시장의 논리에 보호되지 못하고 죽어야 하는 업계가 되어야 하나요?
문화적인 가치 보장이 시장논리보다 우선되야 합니까?
또 다른 예를 들어야 할까요?
농업 부문은요? 곡류는요?
사회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것들은 시장원리보다 우선시되는 게 있습니다.
그렇게 시장논리를 아무 곳에나 대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님이 보시는 것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계입니다.

[The천랑]

결국은 본색을 드러내셨군요.
님이 원하는 건 결국 출판산업을 고사시키는 것이군요.
굳이 길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는 걸 이렇게까지 글을 쓰게 되었네요.
그리고 수익을 가장 많이 내는 건 출판사가 아니라 도서유통쪽입니다.
출판사들은 그렇게 대단한 수익을 내지 않아요. 도정제가 폐지되면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게 출판사하고, 동네서점이고요.
수익은 오프서점이 아니라 온라인서점쪽이나 온라인 플랫폼이죠.
도정제가 폐지되면 큰 타격을 받는 건 대기업을 제외한 모든 유통사고요.
그리고 출판산업을 죽이고 싶은 생각이 크신 모양인데, 종합 엔터테인먼트도 도서로 출판한 경우가 많습니다.
문화 산업의 코어고요.
그런 코어가 죽은 시장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문화산업의 해외수출 중 도서가 차지 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데 출판 업계가 축소되는게 맞다고요?
도대체 출판산업을 뭐로 보는 겁니까?

[U4M5P]

동네서점이 살아야 한단 건, 뭐가 소비자에게 더 득이되는지를, 소비자 당사자가 아닌, 도정제로 수익을 보는
출판사가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단언하고 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동네서점이 살아야 한다는 건 출판사의 이상론 아닙니까? 소비자에겐 별로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동네 서점들이 살아남기에는 충분치 못한, 줄어드는 매상으로 보여지고 있는 겁니다.

문화적 가치 보장을 위해 시장원리를 대입하지 말기를 바란다면,
서점 규모에 따른 공급가 차등같은 시장원리가 옳다는 주장을 하지 마세요.

출판사가 주장하는 대로 동네서점에 시장원리보다 우선되는 게 있다면,
출판사가 동네서점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하시고요.

[U4M5P]

무슨 본색씩이나요. 마음대로 남의 의도를 재단하지 마시고요.
저는 더이상 책을 꽂아놓을 자리가 없어 전자책쪽으로 출판시장이 커지기를 바라는 애서가일뿐입니다.

[U4M5P]

저는 출판업계가 축소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곤 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원리를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적 경쟁자가 늘어남에 따라 출판이 축소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거지요.
이건 당위가 아니라 사실이며, 제 의견이나 바람도 아니고 단지 현실에 대한 인식입니다.

[Quinvirt]

꺼져 등신새끼들아 니들 끼리 따로 놀아

어디서 틀딱 새끼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감놔라 배놔라 할려고 수작질이야

[초보철권매니아]

양궁협회 말고는 다 쓰래기들이지...

[The천랑]

도서정가제가 적용이 안되면 출혈 할인경쟁에 들어갈 테고...
대여점 시장처럼공장모드가 될테고 공장장들이 다시 늘어나게 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
기무도 그런 분위기같던데.

[비대면연애생활]

도정제 개선안 나오기전까지는 출판계나 서점계도 도정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까보니까 쟤들이 진짜 적폐였네;;;;;

[동물의 숲]

도서정가제 협상 대표나 협회랍시고 나오는 놈들보면
하나같이 자격없는 놈들이 나와서 안됌 이러고 있네 니들이 무슨 자격으로?

[일리시나]

사이비가 유행하니 저런 사이비 협회도 나왔냐 말세다 말세

[씹뜨억?!]

웹소설은 도서 정가제로 무한 할인경쟁 막은 상태로 적절한 이벤트랑 플모만 하고 있고 이미 시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데 여기서 굳이 더 건드릴 이유가 있습니까? 이미 잘 굴러가고 있는 시장 망치는 짓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는데요. 웹소설은 명백하게 정가제 혜택 보고 있는 쪽이 맞는데 여기서 그냥 덮어놓고 정가제 폐지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웹소설 업계가 지금 어떤 식으로 수익모델이 자리 잡았는지 알고 그러시는지 궁금하네요.

[씹뜨억?!]

에휴 역시 실상은 하나도 모르니까 반박은 못하겠고 그냥 에엥 몰라 도정제 그거 단통법 같은 거 아냐. 하면서 반대찍고 가는 사람들이 전부였네요.

[네오바람]

리디 십오야나 대여 플모 못하게 되면서 매출 줄어들었음. 상관도 없는 전자책쪽 건드리는게 문제라는거임. 통계 대라고 하면 어차피 출판 협회는 ㅂㅅ이라 그런거 못내니까 댈 수는 없고. 작가라서 주위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플모 사라져서 다 매출 줄어들었음.

[씹뜨억?!]

리디 매출 줄어든 건 작년 한해고 올해 매출은 떡상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플모 늘리지도 않은 카카페랑 시리즈도 매출 떡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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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웹 컨텐츠 매출이 떡상한건 코로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코로나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찾다보니 같은 이유로 구독형 영상 서비스 등도 엄청나게 성장했어요.

[The천랑]

주위에서 들은 건 통계로서 의미가 없지 않나요?
매출이 줄은 게 단지 그것뿐이라면 모를까.
변수가 너무 다양하잖아요.
작품 자체의 질 문제나 더는 신규유입이 안되거나.
한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 매출이 줄어들기 마련이고요.
통계로서 비교 대상이 되려면 도서정가제일 때하고 도서정가제일 때를 비교해야죠.
근데 업계자체가 크게 성장되어있는 상태라서 그 또한 변수가 커서 비교대상이 안되고 있고요.
단기 매출 하락만으로 제도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성급하지 않나요?

[씹뜨억?!]

코로나 이전부터 카카페나 시리즈는 매년 계속 성장중이었습니다. 리디는 십오야 축소된 이후 매출 한번 줄었다가 다시 올라가는 중이고요. 리디 영업이익 개선폭 보면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고 그냥 할인 줄였을 때 잠깐 줄었던 게 원상복구 되고 있는 거라고 봐야죠. 그냥 코로나 특수면 저렇게 안늡니다.

[루리웹-9719922900]

저 협회는 스낵북 쪽이 아니라 문피아 만든 금강이 회장자리에 있는 곳임 금강은 기다무 무료할인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양반인데 실제로 문피아는 기다무 이런거 없음.

[탈모약4년끊었는데도고자]

취업시장도 구직자들 출혈경쟁하는데 규제좀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