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에 카메라랑 캔디캠으로 찍어서 사진 사이즈가 다 다르네요ㅋㅋ
어제 보드게임 데모 데이가 있어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어학연수 갈 때 한국에서 덱을 가져온게 정말로 다행(?)이네요. 듀얼리스트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죠.
제일 예쁜 유야가 맞이하네요.
어서 가 봅시다.
...
잠깐 나 독일어로 일반소환이랑 발동이랑 효과같은거 모르는데?!
맞아, OCG 금제도 안맞췄는데?!
냅다 들어가봤습니다.
여러가지 TCG랑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직 더 개더링도 해보고 싶었는데 딸리는 독일어 실력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총 전적은 6전 4승 2패
백룡 승
사이드라 승
백룡 승
일반인들과 라이트로드로 3연승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다들 신기해서 하던데 마침 게임마스터가 오셔서 듀얼하자고 신청했습니다.
의식백룡 패
SR피안나이츠 패
블랙페더 승
SR피안나이츠의 경우에는 TCG쪽은 단테가 무제한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졌었네요.
그 때 대화가
나 : ㅋㅋㅋㅋㅋㅋ아니 OCG에서는 단테 밴이에요!
게임마스터 : 너도 TCG 밴 카드 해피의 깃털 썼잖아.
나 : 아 뎨둉...
옆자리에서는 바이스슈발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독일어로 그냥 하얀색 검은색 이라니
즐기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미묘한 네이밍
게임마스터가 쓴 의식백룡입니다.
카드에 대해서 잘 아냐고 묻기에
내 친구가 백룡 쓴다고 해서 딱히 어렵지 않게 듀얼을 했습니다.
잘가 트릭크라운...
독일 카드 사이에 한국 카드가 있으니 뭔가 묘하네요.
한국 카드 디자인이 이쁘다고 칭찬해줬었어요. 한글이 신기하게 생겼었나봅니다.
Q : 왜 미네르바는 일본어죠?
A : 아직 한국에 릴리스되지 않았습니다.
제발 코나미 미네르바 정발 좀 시켜줘ㅜㅜㅜㅜㅜㅜㅜㅜ
독일 카드로 한장 구하고 싶었지만
주변 왈 : 이거 독일에도 아직 안풀림ㅜㅜ
백설과 브릴퓨 투입한 라이트로드는 네가 처음이라고 재밌는 전술을 보여준다고 게임마스터가 칭찬해줬네요
끝으로 부스터팩 팔길래 몇개 뜯뜯해봤습니다.
피안과는 영 거리가 없었는데 피안 카드만 꽤 나왔네요
즐거웠습니다.
가족들끼리 같이 오고
소위 말하는 '클럽'이 있어서 청소년 수련관 비슷한 곳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월요일에 거기로 가보려고 합니다.
다들 친절하고 말도 잘 안통했을텐데 룰과 매너를 지켜(그리고 게임마스터는 티어덱을 들고) 같이 듀얼해서 재밌었습니다.
듀얼로 하나되는 세계, 보기 좋아요.
한쪽은 풀단테 한쪽은 깃털 재밌었겠군요 ㅋㅋ
클리포트 굴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는데 그거 툴이랑 킬러 제재많이 먹어서 힘들지 않냐는 말에 OCG쪽은 툴이 무제한인데요? 하니까 어썸한 환경이라고 놀라던게 생각나네요ㅋㅋ
한쪽은 풀단테 한쪽은 깃털 재밌었겠군요 ㅋㅋ
클리포트 굴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는데 그거 툴이랑 킬러 제재많이 먹어서 힘들지 않냐는 말에 OCG쪽은 툴이 무제한인데요? 하니까 어썸한 환경이라고 놀라던게 생각나네요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피안이라고? 참을 수 없군, 십이수를 처박아 주겠어!
후후, 내 십이수 라로에는 이웃집 잔디깎이까지 들어있지!!
ㅁㄴㅇㄹ...부럽습니다... 전 하와이에 있는데 지난 9달동안 스트럭처 덱 파는거 몇개 본거랑 대학 식당에서 페이퍼로 정룡이랑 EmEM같은게 듀얼하는 세기말 페이퍼듀얼(....)밖에 본 기억이 없군요 실물 카드로 놀고 싶어서 죽을 것 같습니다 날 카드샵으로 보내줘
정룡과 EmEM이 살아있는 하와이ㄷㄷㄷㄷㄷ 듀얼리스트들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꼭 딱지칭구 사귀실 수 있을겁니다!
풀단테 VS 깃털 ㅋㅋㅋㅋ 금제대결이군요 ㅋㅋ
승리는 단테 삼형제가 가져갔지요. 정말 미워!!
하긴,,,깃털은 그냥 빼도 굴러가는데 단테는 ...
TCG와 OCG의 대결이라니 그보다 듀얼로 하나되는 세계란 참 멋지네요
엄청나..!
듀얼로 미소를 짓는 세계...뭐야 애니보다 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