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llionhero.hatenablog.jp/entry/2019/08/19/231750
안녕하세요 みりおん입니다.
오늘은 愛知CS와 とさこCS에서 사용한 바렛에 대해 덱 선택의 이유부터 구축론까지 설명할 생각입니다.
1. 덱 선택 이유
이번에 사용한 건 바렛, 그것도 드래곤링크 성향의 흑백세이퍼트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 바렛입니다.
https://mobile.twitter.com/Reb_Million/status/1157993669380599808?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57993669380599808&ref_url=http%3A%2F%2Fmillionhero.hatenablog.jp%2Fentry%2F2019%2F08%2F19%2F231750
https://mobile.twitter.com/Reb_Million/status/1160109530451066880?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60109530451066880&ref_url=http%3A%2F%2Fmillionhero.hatenablog.jp%2Fentry%2F2019%2F08%2F19%2F231750
CS에선 전적이 개인 4-1 팀 3-2, CS에선 개인 5-1 팀 4-2이었습니다.
결산 개인 9-2입니다.
그럼 이러한 구축에 이르기까지의 경위를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처음에 쓴 드래곤링크는 미러전이 되었을 때 선후공으로 승패가 갈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생각해 보세요, 선후공이 승패가 갈리는 50퍼 비율이라니. 전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증식의 G를 맞으면 턴을 넘겨야 하는 것도 꽤나 스트레스였기에 드래곤링크는 연승 후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흑백세이퍼트 용병입니다만, 넣으면 결국 드링과 다를바 없잖아? 지명자 결국 넣고 있잖아? 라는 느낌으로 제외.
그러면 결국 드래곤링크 계열의 선택 사항이 사라졌다는 건데 여기서 바렛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고자 합니다.
드래곤링크는 제 덱 선택 범위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톱 쉐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우선 패트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현 환경은 판타즈메이가 패트랩으로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판타즈메이를 넣기 힘든 섬도희는 범위에서 제외했고 이후 타점,수호룡의 폭발력,안정성,그 외 많은 장점을 보유한 바렛에 도달했습니다.
여기서 얼터나 서브테러와 차별화되는 점은 역시 타점.메인 투입의 부담은 없었지만 고타점이나 필드 압박의 능력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이유로 바렛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구축
모르는 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바렛 몬스터를 소개합니다.
실버바렛 드래곤
어둠속성 레벨4
공 1900
수 100
드래곤족/효과
이 카드명의 12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1. 필드의 이 카드가 링크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파괴한다.
그 후 상대의 엑스크라 덱을 확인하고, 그 중 1장을 골라 제외한다.
2. 필드의 이 크드가 전투,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실버바렛 드래곤’ 이외의 ‘바렛’ 몬스터 1장을 특수소환한다.
매그너바렛 드래곤
어둠속성 레벨4
공 1800
수 1200
드래곤족/효과
이 카드명의 12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1. 필드의 이 카드가 링크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파괴한다. 그 후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묘지로 보낸다.
2. 필드의 이 카드가 전투,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매그너바렛 드래곤’ 이외의 ‘바렛’ 몬스터 1장을 특수소환한다.
바렛 트레이서
어둠속성 레벨4
공 1600
수 1000
드래곤족/튜너/효과
이 카드명의 12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1. 자신 필드위의 앞면표시 카드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덱에서 ‘바렛 트레이서’ 이외의 ‘바렛’ 몬스터 1장을 특수소환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어둠속성 몬스터밖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소환할 수 없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바렛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 게임 메이크업으로 이상적인 것은 첫 턴에 바렛을 꺼내고 다음 턴에 트레이서로 점점 자신 필드의 바렛을 늘린 후 라이프를 줄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레이서는 상대 턴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서+매그나/실버
라이프를 줄이고 배틀 페이즈 중에 트레이서 효과로 추가공격
-> 상대 턴에 트레이서로 필드를 늘린다
-> 돌아오는 턴에 바렛으로 링크,싱크로를 꺼내 라이프를 줄인다
가 주 패턴입니다.
이것을 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선공을 잡았을 때 상대가 바렛 이상의 타점을 내지 못하게 한다
-후공을 잡았을 때 상대가 바렛 이상의 타점을 남기지 못하게 한다
이 2개가 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패트랩과 함정이라 생각했습니다.
패트랩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후공에선 상대의 플레이를 멈추게 하고 선공에선 견제 역할을 맡습니다.
하지만 패트랩만으로는 견제의 질이 낮아 함정을 넣어 이를 보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패트랩을 덜 맞는 덱이 있으면 불리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패트랩과 함정 간의 선택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펙트 뵐러
돌아오는 턴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무한포영과 다르게, 판타즈메이와 충돌되지 않는 점에서 채용했습니다.
그렇게까지 강한 패트랩은 아니기에 2장.
유령토끼
펜듈럼 계열에 강하고 리볼부트나 멀티롤에도 강하게 박혀서
사용감은 좋지 않았지만 2장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택 와라시
G를 막는 무덤 견제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쓰지만 아프지 않은 덱에는 완벽히 빗겨가는 것과 이것도 강하진 않기 때문에 메인사이드 1장.
불채용
무한포영
판타즈메이와 궁합이 나쁘고 패트랩으로서 뵐러와 같은 역할이기에 빠졌습니다. 넣는다면 4장째 뵐러나 판타즈메이의 매수를 줄일 때 정도입니다.
함정은 신의 경고, 왕궁의 칙명, 대체포작전을 채용합니다.
신의 경고
라이프 2천은 무겁지만 소환계면 다 막을 수 있어 신심이나 통고와 차별화됩니다. 현 환경에선 얼터가이스트에게 특히 잘 맞는 신 계열 함정입니다. 상대의 판타즈메이나 감마를 맞추는 것도 평가 대상입니다.
왕궁의 칙명
바렛을 사용하는 이유로서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이 강합니다. 섬도 상대로는 바렛비트와 함께 압박하면 승리나 마찬가지인 함정입니다.
대대적 체포작전
바렛을 사용하는 데 있어 장점 2. 대체포로 빼앗은 몬스터를 트레이서로 부술 수 있어 군더더기 없는 카드입니다. 이쪽을 웃도는 타점을 꺼내는 썬더 드래곤 상대로도 강하게 박혀 채용했습니다.
불채용
신의 심판,신의 통고
얼터에 경고가 강하게 먹히고 신심+함정 2장까지 쓸 상황이 나오지 않아 경고를 우선했습니다. 더 이상 내줄 자리도 없기도 합니다.
여기서부턴 현재 구축에서 특징적인 점을 픽업해보겠습니다.
앱솔루더 드래곤
말릴 수 있지만 바렛과 세트로 있으면 천구의 성각인을 꺼내는 굿이 강력합니다.(후술할 섀도르 용병 때문에 1~2장은 필요합니다.)
바렛 싱크론
하리파이버 수호룡 전개에 필요하고 가능하면 잡히지 않았으면 하는 카드지만 잡혀도 8싱크로를 만들 수 있기에 1장 채용합니다.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덱 안에 절대로 날라가면 안되는 카드가 없는 관계로 채용했습니다. 바렛 줄어드는데 괜찮은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장드로우로 어떻게든 됩니다. 그리고 바렛이 엄청 날라가지 않는 한 덱에 부족하다는 것은 자원 관리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관리한다면 괜찮습니다.
성유물의 수호룡
최강 카드지만 말림이 아픈 관계로 2장.
수호룡 전개에서도 쓰이는 트레이서를 소생해 레이서의 파괴 코스트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매그너/실버+성유물의 수호룡일 때 스트라이커 드래곤을 꺼내 섹터를 서치하고 천구를 꺼내는 플레이도 있습니다.
리볼부트 섹터
이것도 최강 카드지만 말림 문제로 2장. 서치도 됩니다. 이 카드를 다루는 솜씨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일도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합시다.
엑스트라
천위의 룡귀신
G를 맞은 턴에상대 필드에 치우고 싶은 몬스터가 있을 때 새비지를 쓰지 않고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견제도 일단 보유한 8싱크로입니다.
말하자면 새비지보다 쓸 상황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트로이메어 피닉스
대체포로 넘겨받은 몬스터를 소재로 링크 소환하기 위해 채용. 이 덱에 세트 카드를 건드리는 카드가 별로 없는 관계로 세트 치우기도 겸합니다.
손바렐 드래곤
필드 터치 카드로도 우수하지만 상대 링크 몬스터를 파괴하면 거의 승리 확정 카드로도 활용되는 카드이기에 채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쓰리버스트샷 드래곤
섬도 상대로도 활약할 수 있지만 레이로 꺼낸 카이나에 매그너나 실버를 쓸 수 있기에 활용도는 약간 낮습니다. 수호룡 전개에도 가끔 사용합니다.
천구의 성각인
견제하는 겸 트레이서를 꺼내는 용도. 실질적으로 공수0 빼면 디메리트가 없습니다. 바렛 2장을 사용하려면 대체로 다른 카드가 낫지만 어떻게든 견제하고 싶다던가 앱솔루더가 있을 땐 이쪽을 사용합니다.
사이드 카드
저택 와라시
G 막는 무덤 견제로 쓰고 다른 경우에도 사이드체인지 가능한 와라시를 채용했습니다.
섀도르 드래곤/섀도르 퓨전 3
섬도희나 드래곤링크 후공에 넣습니다.
드래곤링크 상대로는 패트랩을 맞아 어설프게 전개한 상대에게 쓰면 상대에게 미도라시의 파훼법이 다음 드로우 정도밖에 없어지는 것이 강했습니다. 이쪽의 특소는 상대 턴에서도 할 수 있으니 충분히 필드를 늘릴 수 있습니다.
섬도희 상대로는 자신 턴에 링크 섬도를 치워도 레이에서 섬도희로 이을 수 없게 되므로 템포적으로 라이프가 밀려 이길 때가 많습니다. 드래곤 파괴로 치울 수 있는 것도 훌륭하네요. 미도라시+판타즈메이면 대체로 이깁니다.
마법 봉인의 방향제 3
펜듈럼 계열에 잘 박혀서 어떻게든 이기겠지 같은 감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트레이서로 자체적인 해체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타이푼 2
지속계열 보유한 덱이나 펜듈럼 계열엔 거의 넣습니다. 센서만별이 너무 아파서 선후공 다 쓸 수 있는 이 카드는 너무 든든합니다.
모래먼지의 폭풍 2
상대 턴에 세트카드 2장을 파괴하지만 속공성은 없어 미덥지 못한 카드. 이 점을 필히 고려해둡시다.
등 이런 느낌의 채택입니다.
다음엔 대전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3. 플레잉
조심할 점은 이하의 경우입니다.
상대방의 패트랩을 케어한다
타점 문제와 라이프를 줄일 방법을 강구한다
필요한 상황에만 견제를 넣는다
대체로 당연한 것이지만 이 덱은 특히 이 3개를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상대방의 패트랩을 케어한다
주로 케어해야 할 것은 G와 판타즈메이입니다. G가 있을 때 필드를 늘리는 건 그만큼 상대의 패의 매수가 늘어난다는 것이기에 최소한으로 움직이면서도 우세한 상황을 유지해야 합니다. 판타즈메이는 이 덱의 기본 타점을 넘는 1장이기에 무분별하게 링크 소환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패트랩도 케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명자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머리를 써서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패트랩을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은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타점 문제와 라이프를 줄일 방법을 강구한다
전부터 이야기했듯이 게임 플랜을 구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몇 턴만에 라이프를 줄일 수 있는지 계산하고 함정과 패트랩을 사용합시다.
-필요한 상황에만 견제를 넣는다
이것도 당연한 말이지만 바렛은 고타점의 하급과 전개력이 후진 덱이기에 제대로 다음 턴에 역공할 수 있도록 견제해야 합니다. 전개의 씨를 남기고 말면 순식간에 전세역전이 되기레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4. 마치며
제가 생각한 바렛에 대해 말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아직 무한하게 성장할 요소가 보이는 덱이기에 이 글을 보고 사용할 마음이 들었다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한거라 오역의역 많습니다
수호룡 금지먹어도 아무튼 중요한건 성각인을 써서라도 트레이서를 꺼낸다 로군요
사실 이제 수호룡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되고 있는지라 순수 바렛도 제법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호룡 금지먹어도 아무튼 중요한건 성각인을 써서라도 트레이서를 꺼낸다 로군요
가끔씩 드링 대신 언급되는 걸 들은 적은 있는데, 패 트랩을 '쓸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견제를 쎄게 박아넣네요 그리고 판타즈메이 요새 떡상 중이구나 이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렛싱크론이 미친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턴1 제한도 없어서 묘지에 앱솔루터 드래곤이 있으면 미친듯이 재활용 할 수 있다보니. 전 두장~세장 넣고 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