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비교적 최근 카드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패어리테일 시리즈 중 백설과 쌍벽으로 유용한 카드 카구야와
파괴수 시리즈를 합친 굿 스터프 괴구야덱입니다.
카구야는 공 1850 마법사족 서치 효과가 있어 자기 자신을 서치해 압축하고
두 번째 효과인 "상대 덱/엑덱에 없는 카드 바운스"를 이용해서
있을 리 없는 라바 골렘, 스피어 모드, 파괴수를 던져준 다음 프리 체인 2번 효과로 띄우고
다시 괴수를 던져 몹을 2마리씩 잡아먹는 거죠.
그러므로 새크리파이스처럼 상대 몹을 흡수해 전투력으로 치환하는 카드와 조합하거나
갓피닉스처럼 상대 몹을 먹어버리는 카드랑 조합할 수 있고
본질은 어디까지나 파괴수덱이므로 릴리스 내성이 없거나 특소 불가 상태가 아니면
완전내성 몬스터를 퍼먹으면서 전투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괴구야는 유독 한국 유희왕에서 인기가 많았고 우승 경험도 있는 덱이었지만
당연히 현재엔 사장되었는데 2마리 이상 퍼미션을 줄줄히 늘어놓거나
릴리서클솔드라군 처럼 특소 자체를 막아버렸던 아키타입 때문에 사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쟤네가 없어진 지금은 일적빔이 더 쓰기 좋아서 그럴지도요.
내일은 사이칼리애어고즈의 마지막 친구를 해 봅시다.
얘만 안 했더라고요.
한국 한정 흥한 WW괴구야...솔직히 지금 만나도 은근히 귀찮은 상대란 말이죠
따지고 보면 토치 골렘 운용법의 원조 아닌가요. 상대 필드 위에 특수소환하는 디메리트를 바운스로 해결하고 또 우려먹기!
설화의 빛 어떨까요. 저거나오고 풀몬스터덱이 실전성을 가졌습니다
이-지튜닝 신청합니당
데스커버리 나이트라는 이름보단 '둠'이라는 화폐로써 더 익숙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