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호각, 필적, 동격 등의 말이 워낙 나오다 보니 영령으로서의 격=전투력이란 인식이 퍼져있는데, 영령으로서의 이야기라면 무조건 맞다곤 하지 못해도 크게 틀리진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서번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영령=서번트가 아니니까요. 쿠훌린도 서번트가 되면서 성, 전차, 불면의 가호등을 안 들고 나왔잖습니까.
영령은 서번트가 되면서 아래의 4가지 요소에 의해서 영령으로서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결정됩니다.
1. 클래스 보정 - 버서커 클래스의 광화등
2. 지명도 보정 -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는 어디서든 최대급으로 받지만, 쿠훌린은 일본에선 별로 받지 못함.
3. 활동범위 보정 - 블라드의 생전 활동 지역이었던 루마니아 버프.
4. 마스터의 마력 공급 - 마스터가 변하면서 생긴 세이버의 패러미터 변경.
영령으로서의 전투력이 1,000인 A와 영령으로서의 전투력이 800인 B가 있다면, 영령으로서의 전투력은 A가 높습니다. 하지만 서번트가 되면서 A와 B가 저 4가지 요소에서 차이가 생겨 A는 60%, B는 9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면 서번트 A의 전투력은 600, 서번트 B의 전투력은 720으로 오히려 B가 더 강하게 됩니다.
이상의 이유로 영령으로서의 전투력 우열과 서번트로서의 전투력 우열은 다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지명도+토지+마스터가 중요한 거고요.
언급만 되는 환상의 전차와 성...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영령의로서의 격이 높아도 서번트로 소환되면 약화될수 있죠. 쿠훌린이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보구인 전차와 성도 가져오지 못했고, 아마 스텟도 100%에 비하면 좀 떨어졌겠죠.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영령의로서의 격이 높아도 서번트로 소환되면 약화될수 있죠. 쿠훌린이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보구인 전차와 성도 가져오지 못했고, 아마 스텟도 100%에 비하면 좀 떨어졌겠죠.
언급만 되는 환상의 전차와 성...
실제로도 차원이 달라보이는 영령이어도 주인공에게 털리는 조건들이죠
주인공과 붙을 때는 격이나 위의 4가지 요소는 필요없고 주인공 보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하하
스테이터스 랭크와 같은 겁니다. 보편적으로 영령의 격은 강함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실전에서는 변수가 있으니까 그게 완전히 들어맞지 않는 거지.
저도 거의 맞는다고 봅니다. 그런데 딱 한 명, 너서리 라임한테서 의문이 들어서요. 재버워키의 전투력은 흉악한데, 얘가 대영웅은 아니고 격에 대한 언급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너서리 라임의 무력은 마스터에 기인한 것도 큽니다. 앨리스는 무진장한 마력을 남발하는 치트 마스터였어요. 게다가 너서리 라임은 마스터에 따라서 모습과 능력이 바뀌는 특이한 서번트이기도 하고.
무한 마력과 마스터가 앨리스였다는 부분이 컸다는 알겠습니다. 이쪽도 서번트로서의 요소가 작용한 예로 봐도 될까요? 영령의 좌에 등록된 영령에겐 마스터도 없고 마스터의 마력량에따라 영향을 받지도 않으니... 그리고 혹시 너서리 라임의 격에 대해서 언급 된 적이 있나요?
격은 나온게 없긴 한데, 가공의 영령이니까 높진 않을듯합니다. 일단 능력치가 아주 바닥……. 다만 EX랭크 보구가 하나 있어서, 마스터에 따라서 모습과 능력이 변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