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밥건으로 꼬움 지수만상승하는 느낌..
파밍할때 제일편한게 시스템인데 이걸 가챠캐릭으로 해결할려고 하고있는 느낌만 들어요(시스템적으로 해결할 생각이 1%도 없는느낌)
소소하게 겜 하는 입장에선 불만사항..ㅋ
이겜 가챠 1천돌 2천돌 폭사도 가능한겜이라 꼬접율도 이번에 꽤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뭐 전 못뽑았으니 얌전히 1년동안 저축이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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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강제되는 예장이 사실상 없어진 수준이고 프렌 캐밥만 빌려도 조금이라도 시스템 적성이 있는 애는 파라켈,네브,타마모,공명 등으로 돌아가는지라 오히려 과금에 따른 격차는 줄어든것 같아요. 이전엔 풀젤이랑 퀵시스템딜러 보2 정도가 필수품인데 이젠 웬만한 아츠딜러는 친구 캐밥으로만 시스템이 돌아가고 딜러진이 영 마땅치 않을 때는 진궁으로 상성무시하고 시스템을 쓸 수도 있으니까요. (인연작만 좀 손해보면 누구나 시스템이 가능) 전 전체적인 유저 편의성은 분명 올라간것 같고 다만 버퀵아 밸런스가 크게 무너진게 아쉽네요.
가챠 그 자체가 고인물한테도 썩 상냥한 건 아니지만, 거의 반쯤 필수 캐릭터를 내놓고는 그걸 못뽑으면 진행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는 현상이 다른 게임들에서 종종 발견되고 페그오도 이번에 슬슬 그 흐름을 따라가려는 듯 해서 불안합니다.
페그오가 뉴비한테 썩 친절한 게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타게임 유저들이 페그오 가챠 갖고깔때 그오 유저들이 대신 우리는 인플레 별로없다고 쉴드치는것도 불가능해진것 같네요. 솔직히 업데이트 속도자체가 느린게임이라서 타 게임의 몇년과 페그오의 몇년을 같은선상에 둬도 되는지 의문이고요. 타게임에 비해 내새울만한 장점이 점점 줄어드는상황이 좀 안타깝습니다.
성능이 너무 사기라 일어난 아이러니네요...
페그오가 뉴비한테 썩 친절한 게임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nirevenge
가챠 그 자체가 고인물한테도 썩 상냥한 건 아니지만, 거의 반쯤 필수 캐릭터를 내놓고는 그걸 못뽑으면 진행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는 현상이 다른 게임들에서 종종 발견되고 페그오도 이번에 슬슬 그 흐름을 따라가려는 듯 해서 불안합니다.
시스템에 강제되는 예장이 사실상 없어진 수준이고 프렌 캐밥만 빌려도 조금이라도 시스템 적성이 있는 애는 파라켈,네브,타마모,공명 등으로 돌아가는지라 오히려 과금에 따른 격차는 줄어든것 같아요. 이전엔 풀젤이랑 퀵시스템딜러 보2 정도가 필수품인데 이젠 웬만한 아츠딜러는 친구 캐밥으로만 시스템이 돌아가고 딜러진이 영 마땅치 않을 때는 진궁으로 상성무시하고 시스템을 쓸 수도 있으니까요. (인연작만 좀 손해보면 누구나 시스템이 가능) 전 전체적인 유저 편의성은 분명 올라간것 같고 다만 버퀵아 밸런스가 크게 무너진게 아쉽네요.
선이_보인다
성능이 너무 사기라 일어난 아이러니네요...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버퀵아 밸런스는 애초부터 무너져 있었습니다. 단지 이번에 캐스토리아 때문에 아츠가 떡상했을 뿐이죠
퀵이 앞서나가긴 했지만 아츠는 파밍 6예장,고난도 장기전, 버스터는 슼슼이 제한된 고난도 단기전에서 퀵에 비해 우위인 부분이 있어 완전히 무너져 있진 않았다고 봤네요. 지금 아츠는 제가 보기엔 뒤쳐지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수준이라서요.
애초에 시스템이란 걸 구축해서 도는 것 자체를 신경 안쓰는 라이트유저도 꽤 될 겁니다. 제 체감상의 이야기입니다만ㅎㅎ 오히려 "...캐밥이 글케 대단한가?"나, "캐밥 하나로 시스템 판도가 그렇게까지 바뀌었나...?"라는, 다소 당황스런 감상. 아무렇지 않게 걍 지나가던 이벤트에, 갑자기 주변 이웃들 사이에선 환호와 분노가 엇갈리는 대사태가 터져서 어안이 벙벙한 기분이랄까요ㅋㅋ
버스터 뻥뻥쳐도 클리어엔 지장이 없으니 그렇긴합니다. 룰렛만 아니었어도..
그냥 편의성만 향상된 거라면 다행인데 제일 최근의 메인 시나리오인 2부 5-2장이 굉장히 흉악한 난이도라고 알려져서요.
다른문제보단 딜러 보1로도 시스템굴리는게 가능해진게 가장큰 문제라고 봐요 지금까지 슥슥은 보3을 기본으로 했는데 딜러 보1로 되버리는 서폿이 나와버렸으니 꼬움지수가 높아질수밖에요, 저도 시스템별로 신경도 안쓰고 겜하는사람인데 이번건은 좀 꼬움지수가 상승하더라구요
육성을 왠만큼 했으면 할만했습니다. 그와 별개로 마스터경험없으면 좀 힘든구간이 있어요.
저도 3턴클에 연연하지 않는지라 이벤트때 시간 오래 걸려도 이벤트 서번트랑 예장 꽉 채워넣고 천천히 돌아서 딱히 시스템 없어도 문제 없다 생각하며 플레이 해왔네요 한그오에서 풀젤 있어서 슼시스템 돌려보니 편하긴 한데 그래도 이벤트는 보너스 많이 받을겸 평소에 안쓰던 서번트들 써보려고 시스템을 안씁니다
가챠겜이 다 그렇죠 오히려 페그오는 5년째 서비스하는 게임치고 인플레가 없는 편 다른 게임이었으면 최소6성, 7성은 생겼을 듯
프리코네 : 뜨끔!!!......
이젠 타게임 유저들이 페그오 가챠 갖고깔때 그오 유저들이 대신 우리는 인플레 별로없다고 쉴드치는것도 불가능해진것 같네요. 솔직히 업데이트 속도자체가 느린게임이라서 타 게임의 몇년과 페그오의 몇년을 같은선상에 둬도 되는지 의문이고요. 타게임에 비해 내새울만한 장점이 점점 줄어드는상황이 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상위레어도만 안나오고 있을뿐이지 동일 커맨드, 동일 레어도 내에서의 격차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이번에 걸카페건에서 크게 데고 와서인지 페그오가 선녀처럼 보이네요
무기명 같은 재산의 한계를 시험하는 천장말고 지갑수준에서 끝나는 멀쩡한 천장하나 생기면 그나마 나아질텐데.. 문제는 그런 천장 생겨버리면 인플레 가속화가 더 심해질테니.. 허허. 답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