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3장을 클리어하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시황제는 유독 코얀스카야의 이름을 이상하게 부릅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본인도 일부러 그러는 거라며 이런 돌직구 호칭을 한 번 언급하긴 합니다만
매번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보니 그것도 찾아보는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시황제가 코얀을 부르는 호칭을 쭉 모아봤습니다.
코민스캬
최초로 나온 호칭
코민스키
첫 호칭에서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코난스캬
코량치와와
개인적으로 가장 격뿜했던 호칭이었습니다.
타윤스카퐁
아마 가장 유명한(?) 호칭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야스아무개
묘하게 안작가 안의 그 분을 생각나게 하는 호칭입니다.
저렇게 말하고도 코얀스카야라는 걸 알아차린 칼데아 일행도 어찌보면 대단한...
얀얀스키
마지막으로 나온 호칭
이상 달기를 제외하면 총 7개의 호칭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호칭이 많이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이 정도로 여러 호칭으로 불리는게 꼭 어느 동네의 트리뭐시기를 생각나게 하네요.
그나저나 코리안에어는 언제쯤 실장되어 진궁으로 사출할 수 있을까요?
...아 정정합니다 코도비스트 말입니다.
코량치와와, 타윤스카퐁이 제일 웃겼네요.
전 코랑치와와가 제일 좋아요
코량치와와, 타윤스카퐁이 제일 웃겼네요.
마치 3D애니 '파이어볼'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었죠. 예시> 드롯셀 : 어이, 크세르크세스. 크세르크세스는 어디있나? 게데히트니스 : 네, 아가씨. 그런데, 제 이름은 게데히트니스입니다. 드롯셀 : 너는 말대답하지 말도록 슬랙스! (출처= 나무위키)
...저 처자 본명이 뭐였죠? (혼란)
기억이 잘 안 난다 하면 코얀뭐시기라고 하면 됩니다.
저는 코민스키쪽이 좋습니다.
코코얀스키,(고얀새퀴)
아마 2장 끝물쯤 되어야 실장되지 않을까요. 스토리에 나오는 거만 보면 크립터들과는 달리 움직이는 흑막의 모습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제 여우귀를 많이 써먹었으니 아마도 코야스아무개 다음에는 토끼귀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헤이안 시대를 이렇게나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조만간 카구야 공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 토끼귀 영의가 아니라 진짜 토끼귀 서번트!!
계속 저렇게 부르다가 달기라고 불러주냐고 물어볼때의 포스
근데 저게 복선이 될거라곤 생각도못했음
시황제 특유의 유머감각과 냉철한 판단력에 보는 내내 빵터졌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