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도 달력은 꾸준히 넘어가고 생일은 돌아오는군요.
올해도 최애캐들과 일 년에 걸쳐 새로 영입한 서번트들의 생일 축하를 받아보았습니다 :)
생일! 생일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축하해요, 마스터! 그래서, 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날인 걸요. 이럴 때는, 그, 축하의 키스 같은 걸 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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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시작은 세시키! 이 원칙때문에 공교롭게도 인사도 못하고 뒤로 물러났던 서번트는.... 재미있게도 안의 사람이 같은 수잔느였더군요 ㅎㅎ
그림을 그려주는 것도 훌륭한 선물이랍니다 :)
아, 안녕! 일은 없지만 얼굴을 보러 왔어…… 그, 그런데 뭐 원하는 거 없어? 당신이 간곡히 부탁한다면 오늘 하루 같이 쇼핑을 나가 줄 수도 있어. |
언제나 귀여운 에레쟝! 현재 100레벨 삼대장의 일각으로서 역시 그랜드 여신님 다운 애정 폭발입니다.
애정듬뿍 100라인을 들었으니 드디어 신캐 스타트.
작년엔 총 31기나 되는 신입생(?)이 들어왔군요.
생일 축하드려요. 하지만, 미안합니다. 저는 밖에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센베이 저오박에 가진 게 없어서…… 앗…… 마사지는 어떠신가요? 이렇게 몸을 안쪽부터 꾹꾹 하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게 기분전환할 수 있습니다만…… |
본편에서는 감각차단으로 이래저래 말썽이 많았던 후지노가 몸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권하는 부분이 꽤 신선하네요.
웨이버도 나이 들면서 반응이 보다 솔직해지는게 인상적입니다.
출산에서도 위생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스스로의 탄생과 성장에서 위생의 개념에 감사를 바쳐야겠지요.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
간호부장님 다운 축하입니다. 흐뭇.
지크도 말이 많은 편은 아니라 담백한 축하인사네요.
아비 선생님. 살선생님과 더불어 굉장히 좋아하는 목소리입니다. 목소리가 곧 선물이네요.
니 생일이라고야? 알게 뭐냐, 그딴거. 아니, 그러면 거시기…… 나가 누군가를 콱 베어 주겄어. 뭐, 이번에는 공짜로 해주는 것이다이. 선물 대신이여. |
이조씨는 이조씨다운 선물이로군요. 마음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부부 동반 축하!
참고로 황소개구리는 의외로 맛이 있답니다. 흠흠.(어렸을 때 아버지가 튀겨주셔서 꽤 먹어봤죠.)
평소에도 많이 신세지고 있습니다.(꾸벅)
그리고 우린 이미 선생님이 놀 땐 노는 분이라는거 다 알아요. 오니랜드 때 여왕님이랑 같이 오기도 하고 염마정땐 박돌이 반주도 쳐주셨는걸.
생일. 그런가…… 마스터가 태어난 날인가? 그것은 나에게도 무척 멋진 날이로군. 응. 그러고보니 들은 적이 있어. 생일에는 선물하는 법이라고. 뭔가…… 그래, 이 칼은? 안 되겠군. 무겁고 문에 잘 걸리니까 방해가 되겠지. 좋아, 대신 오늘은 뭐든지 시키는 것을 들어주겠어. |
어…… 그 칼 에고소드 아니었습니까. 나름 파트너인데 그렇게 줘도 되는겁니까?!
카르나다운 짧고 담백한 인사!
아아, 말하지 않아도 달력의 개념은 안다. 그렇군, 네가 태어난 날인가. 생명의 탄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한다. 음. 그러면 소원을 한 가지 말해보거라. 특별히, 예전에 신의 여왕이던 내가 이루어주겠다. |
바라건대 내년에도, 아니, 내년에는 보다 평안한 분위기에서 이렇게 생일 축하를 받았으면 합니다......
그대가 태어난 날인가. 그럼 특별한 날이구나. 축제 역시나 특별한 날이라고 들었다. 오옷! 그러면 놀도록 할까, 빼앗도록 할까? |
역시나 아직도 놀고 싶은 이바라깅인기 봅니다 ㅎㅎㅎ
빼앗는 건 금지.
돌고래쇼! 돌고래쇼!
최근 라못드와 함께 굉장히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꾸벅꾸벅)
주군의 생일이라니, 이거 축하드려야! 오늘만은 이 우시와카, 어떤 놀이에도 함께하겠습니다! 네? 평소랑 다를 게 없다고 하시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오랜만에 누군가의 목이라도 선물로 드리는 편이 좋을까요? 네? 역시 놀아주겠냐고요? 무척 기쁩니다! |
……이 녀석도 산할배만큼이나 목에 집착한단 말이죠. 어째서 버서커로 나오진 않는 걸까…….
태어난 날인가…… 그러면, 나도 너와 같은 날에 태어난 게 될 거야. 그러면 선물은 필요 없지? 나와 같은 날에 태어났으니까 영광으로 생각해. |
수영복이니까 시리어스는 많이 빠진다고 하지만, 어벤저 시기까지 남아있던 독기가 거의 빠져버려 사실상 평범한 JK 분위기(feat 중2병).
뭐, 생일선물은 안주고 안받고 서로 축하만 해주면 된다는게 저랑 잘 맞긴 합니다 ㅎㅎ
생일 축 · 하 · 해. 기뻐? 그래, 다행이네. 기쁜 거구나. 이것만으로 괜찮겠어? 더, 더 욕심부려도 되는데, 겸허하구나. 응, 뭐? 역시 원해? |
평가는 박한 편이던데 의외로 여기저기서 잘 써먹는 세이브양. 목소리 살살 녹아요!
선생님도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른의 계단을 또 한 걸음, 올랐네요. 이것으로 조금은 차이가 줄었으려나요. 그러면, 저의 우주선으로 오시지요. 오늘은 형사가 아니라 선배로서, 특별한 디너에 초대했으면 합니다. |
오오 밥사주는 누나!
생일이지? 그럼 파티를 해야지. 아주 즐거운 파티를! 악단이라면 맡겨줘. 짚이는 데가 있어. |
실장 당시는 모차르트 뿐이었겠지만, 지금은 살선생님도 불러와서 합석시킬 수 있겠네요.
열정페이가 아닙니다! 순수한 호의입니다!cice la france!
피규어력 최상위에 군림하는 발키리 시스터즈. 3중축복이면 운빨좀 터져주려나요 :)
이런 경사스러운 날이…… 주군, 뭐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다른 이들이라면 꺼릴 일이라도 저는 응해드리지요. |
음……, 왜 제가 나쁜 사람이 된 기분이죠……? 그런 거 안시켜!!!
마음만 받을게……. 나름 밥 사준다는 거랑 같은 말일지도요?
경사스러운 날에는 당연히 한 잔 해야재. 참, 호법소녀였으니끼네 함 꼬아봐야지. 그라마, 히어로 쇼라도 한 개 여는 기 괘않겠는데. 내캉 니캉 해가 더블 호법이다. 어떻노? |
버려진 이바라깅!? 애석하지만 최근 마X마라던지 마법소녀 OO계획 등 요새 마법소녀는 무서운게 더 많은지라……
어린시절의 꿈과 희망을 돌려줘!!!
생일 축하해, 피글렛! 성대한 연회를 준비해서…… 응? 그전에 단둘이서 소소한 축하파티를? ……뭐, 가끔은 그런 것도 좋으려나? |
키르케도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하고 풋풋합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한 여학생 같은 느낌이랄까요.
항상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은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주제에, 수명을 1년씩 소모할 때마다 어째서인지 기뻐하면서 축하까지 하더라? ……어떻게 된 일이야? |
나왔군요. 에비야와 함께 투탑을 달리실 생일 보이스.
뭐, 이쪽은 진짜 이해를 못하는 이종족이라 하는 소리지만요.
머리가 말인데 하반신이 말이며 목소리는 좋은 그 분. 솔직담백한 맛이 좋긴 한데 남성 무인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담백하기 짝이 없어서 재미가 좀 떨어지기도 합니다……
남자는 담백하다 이야기 하자마자 나온 거창한 축하입니다! 육체적인 성별은 무성입니다만.
루다 마스크쪽이 취향이라 씌워놨더니 뭔가 왜곡된 기분이……
고기사주는 형!
오늘이 생일이라고 들어쯤니다, 주인님! 그런 건, 미리 가르쳐주셨으면 했쪄여……짹짹. 저는 염마정의 주인, 갑작스러운 일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참새이기에, 문제 없쯤니다만. 염마정의 귀빈실을 열어 두었쩌요. 바다의 진미들과 산의 진미들 중, 어느 쪽이 좋으신가여? |
이것이 베테랑 경영주의 관록이로군요. 짹든의 솜씨라면 어느쪽이든 즐거울 것 같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마스터. ……아니,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이렇게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다니, 무척 귀중한 경험입니다. 당신이 태어나 지금 여기에 있는 기적에, 감사와 축복을. |
이리야즈는 초등학생인데도 축하가 무겁지요. 그래도 활짝 웃는 모습이라 보기는 좋습니다 ㅎㅎ
아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빼놓을 수 없지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플레이한 기간이 길어질 수록 축하하는 서번트들도 늘어나니 매 생일에 보는맛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축하받다 또 새로이 애정이 싹트기도 하죠ㅎㅎㅎ
왜 안 나오나 했슴다ㅋㅋ
생일 태후없은 국룰이죠ㅋㅋ
과연치요메..쿠노이치! 생일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치요메에겐 뭘 시키시려는 겁니깟!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