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라이징!』에서 부활한 엘리자베트지만,
실제로는 신데렐라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다.
그녀가 찾는 건, 상징으로서의 프린세스.
아름다운 드레스야말로 엘리자베트에게 있어서 본질이며,
그 삶을 따라 할 생각은 없다.
가까이에 왕자님 같은 존재가 있기도 하고,
유리구두를 두고 가지도 않았으니
누군가가 찾으러 올 일은 없다.
애당초, 왕자님을 원한다면 호박마차에
올라타서 포획해버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엘리자베트 신데렐라의 세계 설정에서
계모와 의붓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학대받는 순간, 10배로 갚는 고문 기술이 작렬하고,
비명 외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이제, 유리구두를 신었을 뿐인
엘리자베트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지만,
놀랍게도 그 말대로다.
뭐니 이게!!!!
그런데 그래서 좋아요
참 자기주장확실한 파충류일세..
한줄요약 : 왕자님도 없고 계모도 없고 호박마차도 없는 그냥 유리구두 신은 바토리
에리쨩은 무기:유리구두를 손에 넣었다! (요약)
언제나의 에리쟝 결말
한줄요약 : 왕자님도 없고 계모도 없고 호박마차도 없는 그냥 유리구두 신은 바토리
근데 정말 볼때마다 에리쟝과 바반 시가 기묘하게 대칭적으로 닮은 인물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뭔가 떡밥 풀어주려나...
참 자기주장확실한 파충류일세..
에리쨩은 무기:유리구두를 손에 넣었다! (요약)
계모와 언니에 관한 설정이 제일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