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인가 2부 4장 끝내고
점프해놨던 1.5부 해보고 있는데
세일럼? 여긴 원래 이런가요?
페그오에서 현실성,사실성 찾는것도 웃깁니다만
개연성도 모르겠고 극중극은 왜 하는거며
굳이 그 안에 배틀까지 우겨넣어야 했는지
가끔은 배틀 없이 스토리를 짚어줘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른 장들에 비해서 너무 없다는 느낌?
지금 5절인가 6절밭은데 잡몹전이 엄청 나오니까 다른 장들에 비해
너무 길고 늘어지는 느낌이네요
니토크리스 인연렙만 올리고 있습니다 어휴
세일럼이 원래 악명높습니다. 우선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전에 썼다는 '포레스트'라는 작품의 전개를 많이 차용했다는데, 이쪽은 보이스랑 텍스트의 괴리로 서술트릭을 넣었던데 비해 페그오는 보이스가 없지요(...) 거기다 진명간파가 무의미한 스토리 전개에, 코즈믹 호러라는 장르를 제대로 녹여내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녹아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붕 떠있는 파트입니다. 뭣보다도 (후반 진입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중가면 전개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설정을 줄줄 읊어대며 '대충 이런 전개였답니다'는걸 그냥 서술하는 등, 1.5부 네 개(사실 CCC까지 포함해서 5개) 에피소드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는 부분이 세일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