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구 연출마저 없고 수영복에서도 잊혀져버린 비운의 1재림... 나름 귀여운데 아쉽습니다.
차이나드레스에 이은 바니걸 이부키!! 요즘 보면 라이타 센세 최애는 이부키라는 느낌이 강한 편이네요.
막상 팬덤의 반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라이타 센세 그림을 보면 느끼는 거지만
글래머 여캐가 가장 이상하고, 슬랜더 및 로리 여캐는 볼만하며, 남캐들은 무지막지하게 잘 그리십니다.
사실 라이코와 슈텐도지 시절에도 인체를 부담스럽게 그리는 건 같았지만 특유의 디자인 센스를 통해
커버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 그리는 글래머 여캐들은 예전만한 디자인이 나오질 못 하고 계속 뇌절을
반복하는 바람에 불호를 표하는 유저가 많이 생겨난 게 아닌가 싶네요. 반대로 남캐는 인체의 과장을 거의
하지 않고 정석적으로 그리는 느낌이라서 모리어티 릴리는 굉장히 잘 생기게 나왔죠.
저 롱캣 포즈 웃기면서 귀엽네요ㅋㅋㅋ
정말 ㅎㅎ
애정이 적을수록 사무적인 태도로 접근하다보니 역으로 기본에 충실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의욕 자체가 안 생겨서 개판칠 수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