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페스페)F/SF에서 길이 방심왕이 아닌이유

[DryTear]

친우가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친우와의 현세에서의 첫만남때 벌어진 사건은 이쪽의 길은 절대로 방심하면 죽는구나라는걸 체감했을거고요.

소환초기때는 방심왕 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친우가 소환되자! 반갑게?맞이하는거 봐서는...

특히 에누마 엘리시, GOB VS AOB는 더욱더요.

[웃는 인형]

애초에 금삐까가 방심하는 최대의 이유는 "네놈들과 진지하게 싸우다니 격이 안맞아서 될 성 싶으냐"라는 자기뽕이라,
스스로가 "동격"이라고 인정한 엘키두 상대로는 진지하게 나서는 거라고 봐야겠죠.
어느정도 인정한 상대에겐 진지하게 상대해주는 편이긴 해도, 얼굴도 보기 전에 에어부터 꺼내들고 날라가는 건 아마도 엘키두가 상대일 때 뿐일듯ㅋㅋ

솔직히 페스페에서도 그 이후의 행적을 보면 방심보드는 여전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엘키두가 같은 무대에 있어서 평소보다 얼굴근육이 좀 늠름해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르는 놈들 상대로는 첫수 방심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