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초창기에 그 '이야기중에 미안한데 와이번이' 만 모아놓은 느낌....?
애닝이 공룡 키우는것도 서사가 조금씩 있기는 한데... 매번 퀘스트 열릴 때마다 버니언쪽은 돈 밀렸으니까 닥치고 싸워 - 알아서 탕감해고, 애닝쪽도 닥치고 사냥으로 끝이고, 스토리는 '뭔진 모르겠지만 어쨌건 진행됐다'로 버니언 금동상만 보여주고.
사냥 자체야 뭐 다른 이벤트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그 사이에 뭐 스토리라던가가 좀 넉넉하게 있어야지 않습니까....?
근데 진짜 와이번때처럼 짧은 패턴만 계속 반복하니까 그리운 기분이 들....기는 개뿔 로마나 런던 생각난단말이죠.
아. 그래도 반상유희묵시록처럼 텅텅 빈 스토리를 어거지로 엿가락늘리기는 안해서 나은가....OTL
그 금 동상이 별거 없던것은 엄청 아쉽네요
레퀴엠을 시작으로 콜라보를 3 년을 이렇게 날려먹으니 사람들이 이럴거면 콜라보 이벤트는 그만하라는 말이 나왔죠. 내년의 아케그오 콜라보가 역대급 이벤트로 나와서 참 다행입니다.
왈츠 콜라보는 크게 나쁜 이미지는 못느꼈지만..... 레퀴엠은 괴로웠고 슈버니는 지루하네요
그 금 동상이 별거 없던것은 엄청 아쉽네요
그거 처음에 볼때는 '저거 만들 돈을 그냥 빚 변제하라고!' 싶었는데 계속 우려먹는거 보고 그냥 무념무상으로 넘겼습니다. 처음보는데 스킵마려운건 참.....
알고보니 도금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전투까지 하고나면 뭔가 시대에 뒤쳐져 따라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려다 나온 이야기 같았습니다.
스토리라는게 있긴 있었군요. 미안 와이번 패턴만 써먹길래 공갈빵스토리인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