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산을 보면 540돌로 5성 2, 4성 3이니 확률보다 잘나왔지만...수레스만 포기헀으면 90돌만 소모해서 450돌을 수부키에 쓸수 있었다는거 생각하면 속이 쓰리네요...
뭔가.....돈키호테때도 4성 명함 얻으려다가 모릴리가 보2되더니....명함으로 충분한 5성을 일찍 얻었음에도 4성 얻으려다가 5성 보업하고도 나중에 나오는게 반복되니...
돈키오테는 420돌이였지만......4성 하나 명함 먹으려고 540돌을 소모한 것은 아무래도 속이 쓰린...
이넘의 콜렉터 기질만 억제하면 성정석에 여유가 있을텐데...자주 쓰지도 않을 서번트 조차 한정이라면 다 뽑아 두려다보니......뭐 저는 페그오만 아니라 모든 수집형 게임할떄 성능 상관없이 올콜렉하려는 성향이 매우 강하긴 한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예장이라도 잘나와서 다행이네요..이것도 묘한게...3성 예장이 5성 예장과 동일한 개수로 나왔습니다.....3성 이벤트 예장이 이렇게 적게 나온건 처음인거 같은데..뭐 여름 이벤트 특징상 2차, 3차 픽업 거치면 예장은 남아 돌테니 문제는 없겠죠...
문제는 이제 겨우 545돌 남은걸로 수부키 보2와 룰카디 명함을 확보해야 하는 지옥의 일정이 남았다는거네요..
사실 이넘의 지옥 일정만 아니였으면 제 성향상 수레스 보2를 만들어줬을텐데...일정과 수레스 성능 생각하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페그오 하면서 목표 달성 못한 2번째 픽업이였습니다.(첫번째는 창밥 픽업....트리스탄 얻으려다가 창밥 보5가 되서도 명함이 안나와서 6번째 창밥 나오는거 무서워서 포기...사실 흑총밥도 5번째가 나왔을때 포기하려 했는데 트리스탄과 달리 랜마마는 성능이 좋다고 해서....고집을 부렸다가 보2 만들기 전에 6번째를 먹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