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두달전) 정식발매된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12권은 출판되자마자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출판 이후 이런 문제가 있었거든요.
< 출처 - 알라딘>
심상찮은 내용의 책소개는 접어두고 아래쪽에 있는 문장이 문제입니다.
'원서의 본문 일러스트 중 네 페이지를 삭제, 편집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오리지널의 일러스트를 검열했다는 의미였습니다.
11권까지 잘 발매하다 이제와서? 하는 독자들의 의문과 불만으로
< 출처 - 알라딘>
평점은 최저폭탄을 맞고 있는 중입니다.
대체 어느정도 길래 19금 딱지까지 걸고 판매하면서 검열을 했을까, 몹쓸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런 포스터까지 패기 있게 전달하던 대원이 오죽하면 검열을 결정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한번 구해본 결과...
표지야 뭐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데...
어....음....
더 큰 사진을 올렸다간 정지환을 먹을 것 같아 자체 검열
...흑백 일러스트 전부가 다 그렇고 그런 장면일줄 일이야...-_-
작가진이 폭주한걸까요..편집자는 대체 무슨 생각을..
작년에 출판한 책이 뭐 이리 재고가 없나 싶더니 출판사가 출튀(출판하고 튐)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이 정도 수위라면 정식발매판이 고심끝에 검열을 결정한 것이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1~11권 까지 수위 지킨다고 포텐 쌓아온 것을 막권이니 지르자 ㅋㅋ 이러고 질러버린 그런느낌
헐...ㅋㅋㅋ
1~11권 까지 수위 지킨다고 포텐 쌓아온 것을 막권이니 지르자 ㅋㅋ 이러고 질러버린 그런느낌
카도카와라 출튀는 아닐 듯
그래서 삽입을 한거야 안한거야... 아 이거 스포려나? 쪽지로 좀....
저 소설 초반부터 겁나 해댄걸로 아는데
성유게는 안전합니다
12권은 그냥 야설 이상도 이하도 아님. 나도 살려고 뒤져봤는데 현물은 구하기 힘들거나 비싸서 그냥 ebook으로 구입
이 글 덕에 원서 사야되는걸 기억해냈는데 문고판 비싸네요 킨들도 똑같겠죠?
애로망가센세가 생각나는 그림일것 같습니다.
그냥 동인지네.... 1. 후배위 / 2. 기승위 / 3. 애널비즈 / 4. 펠라 / 5. 키스 사실상 마지막 삽화 빼고 다 삭제했을듯.
걍 일옥가서 프리미엄 조금 던져주고 원서 새삥으로 구함. 근데 막상 다 읽고나니 왜 샀나 허무함이 들긴 함. 근데 정발판은 그냥 산업폐기물임. 어떤 이유가 있던 본문 일러를 죄다 빼버려놓고 욕 안 먹길 바라면 그게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