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구매하는데 이번 달은 세 번째 구매입니다.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 이후 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무직전생 25권도 새로 나왔길래 같이 주문했습니다.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7권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8권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9권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25권
추가로 책을 읽기 전에 랩핑을 해두는 편인데 작업하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대충 필요한 거
1. 커팅 매트
2. 스틸 자
3. 매직 테이프
4. 커터칼
5. PVC 비닐
가능하면 책 표지에는 테이프를 안 붙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매직 테이프라 나중에 떼어내도 크게 자국은 안 생깁니다만...
완성~
사진으로는 크게 티가 안 나는데, 스마트폰 화면에 지문방지 보호필름 붙인 것처럼 약간 흐려지지만 표지 오염 보호는 확실합니다.
들고 찍으니까 티가 나네요.
오염 방지도 방지인데 랩핑을 안하고 읽으면 그 저렴한 종이 특유의 뻣뻣한 느낌이 싫어서 하는 것도 있습니다.
랩핑 후에는 부드러우면서 손에 쫙 감긴다고 해야 하나 들고 읽기 편해집니다.
질감은 이런 느낌.
8권도 끝~
책 표지에 테이프를 붙이지 않고 비닐에만 붙여서 고정하는 게 중요오...
9권도 바로 해줍니다.
마무리.
무직전생도 바로~
<랩핑 전후 질감 차이>
얘는 책 커버 색상이 어두워서 티가 잘 나네요.
완성~
4권 작업하는데 20분 정도 걸립니다.
이번에 구매한 책들은 띠지가 없었는데 띠지가 있는 책들은 작업하는데 조금 더 걸려요.
작업 후에는 식빵 모서리들이 잔뜩 나옵니다.
이제 정리 후에 책을 읽으면 되는데 그전에 잠깐 훑어보겠습니다.
언니 그려 놓고 엄마라고 우기기
<최약무패의 신장기룡>이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그리고 이 작품처럼
여성들만 발현시킬 수 있는, 혹은 여성들만이 압도적으로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세계관에서
남자 주인공이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전개를 좋아합니다.
<총 4권>
멋지네용! 저는 시도를 못할것 같긴한데 혹시 즐겨쓰시는 PVC비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1번가 통합검색에 <클로버책비닐>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클로버 책비닐/커팅지 50매 단위~> 라는 이름의 7,500원짜리 상품이 나올 거예요. 거기서 (소) 50매 - 25cm x 35cm 라고 되어있는 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와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메모 해둬야겠슴다!!^ㅁ^
저도 만화책을 모아서 전용커버 좋아하는데 간혹 속표지가 있는 만화책이 있어서 쓰기가 애매할때가 있네요
맞습니다~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서 속표지나 내부에 내용이 있는 책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따로 보관해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