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약 스포) 앙코르 5권 보면서 느낀건데...

[단감요플레]

봉인된 정령이 영력을 쓰려면 정신이 불안정해져야 하는데 이번 앙코르 5권 눈싸움에서 야마이 자매가 그냥 노는데도 조금씩 영력 쓰는거 보고 의아한 느낌이 들었네요.

봉인에 꽤 적응해서 정신 불안정 없이도 조금씩 쓸 수 있게 됬다,

정신 불안정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의 최소 컷이 원래부터 낮았다,

천사를 불러낼 최소 컷이 정신의 불안정이고 패시브 같은건 원래 조금씩 쓸 수 있다,

즐거움같은 감정도 평온한 마음은 아니니 일종의 흐트러진 정신으로 친다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긴 하는데...

아니면 제가 잊고 있는 어떤 설정이 있는건가...?

[사와리네코]

다른 정령들에 비해 야마이 자매는 경쟁에 대한 내성이 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단감요플레]

근데 야마이들은 경쟁하면서 정신이 불안해 지기는 커녕 즐거워 하니까...

[사와리네코]

정신이 불안정하다는게 꼭 마이너스 방향으로 가리라는 법은 없죠. 다른 정령들은 싸움을 걸어와야 싸우거나 아예 회피하는 반면, 야마이 자매는 서로 덤비는게 일상이었으니 영력 컨트롤이 다른 정령들보다 숙련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코토리는 그냥 자유자재로 빼올수 있다고 했으니....

[단감요플레]

아 참, 코토리도 가능했죠. 그걸 깜빡했었네요...

코토리가 영력을 마음대로 빼올 수 있다는 것만 떠올렸어도 바로 풀릴 의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