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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정도 경사각이면 차로 옮기기가 진짜 위험한거 맞음.
경사각 60도면 차가 못올라가요 상용차중 최강이라는 유니목도 45도가 한계
조교들도 고생이 많군요
역시 인력으로 일단 해보고 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기계쓰는 건 부대 공통이군요
랜덤포레스트
근데 저 정도 경사각이면 차로 옮기기가 진짜 위험한거 맞음.
경사각 60도면 차가 못올라가요 상용차중 최강이라는 유니목도 45도가 한계
생각보다 되게 젊으셨네요 15군번이면
2사단 18군번입니다. 지형이 익숙해서 바로 알아봤죠. 솔직히 벽돌이 있었는지는 까먹었지만.. 실수류탄 사용하러 올라가는 계단에 타이어가 깔려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당. 되게 신기하네요... 저 있을 때 2사단 해체되서 지금은 신교대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으윽! PTSD 올라온다! 진짜 나이들고보면 군대에서 저런 각종 대공사를 어케 할 수 있었던건가 싶어요ㅋㅋㅋ
벽돌까는건 아니지만 길 까는거 보니 생각난게 저도 군생활하다 비오는날 밥하느라 여념없는데 갑자기 방송으로 대대총원 호출떠서 가보니 주임원사님은 판초우의 입고있고 대대원들은 똥씹은 표정으로 생활복 입고 산 위를 향해 뛰기 시작했었습죠... 산사태가 나가지고 경계로 무너진거 복구한다고..... 방수포 든 인원 열명 탄통(소총탄이나 기관총탄같은 작은거 말고 폭뢰 든 대형 폭탄통(무겁다) 두당 세개씩 든 인원 마흔명 삽이랑 포대자루 든 인원 마흔명 총 백명이 하루종일 매달려서....하...
"그"사단 조교셨군요... 비닐하우스와 수류탄 교장 벽돌길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논산훈련소 나왔는데 생각해보면 거기밥이 진짜 별로였음(1년전쯤부턴 괜찮다곤함) 그거 생각하면 조교얘들 참 안타깝더라. px로따운다고해도 얘들 인솔하느라 먹긴무조건 먹어야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