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12~13화

[떵현다졸]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12~13화

[루리웹-7746265297]

권력앞에는 천륜도 사소한것...

[떵현다졸]

그런듯 합니다... 저분들은 정말 품위없이 대놓고 싸우더라구요.. 동양은 그래도 덕치라고 해서 눈치는 봤는대...

[루리웹-7746265297]

저런거 보면 조선 태종 숙청은 매우 스마트한 편이죠 ㅋㅋ

[떵현다졸]

맞습니다... 지도층만 숙청하고 백성들은 편안했죠...

[노곤한 떼껄룩]

중동인증 악마가 왕이 되엇네요.. 막내는 그저 안습..

[떵현다졸]

중동이면 살라딘 말씀이신가요? 막내 실지왕은 걍 철이 없네요~

[노곤한 떼껄룩]

네 살라딘입니다 이쪽도 엄청난 명군이엿죠

[떵현다졸]

네 다음편에 살라딘이 등장합니다. 덕을 내세우며 백성들을 돌보는 모습에 유럽인들이 뿅갑니다. 악마가 멋있다고...

[똥똥배.]

루이 부자의 모략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전 모르는 이야기다 보니
저게 도대체 무슨 이간질인지 모르겠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떵현다졸]

네. 본래 루이7세와 엘레오노르가 혼인관계였다가 이혼했으니... 청년왕 헨리,리처드1세,조프리 등과 인연이 있습니다. 필리프2세의 경우는 그들과 "우린 법적으로 형제야!!"라고 우길 수 있죠. 이것을 이용해서 루이7세와 필리프2세는 영국왕자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그들의 아버지인 헨리2세와 사이가 벌어지게 만들었죠.(살살 이간질) 더욱 아버지 헨리2세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는 아들들에게. 엘레오노르가 결정타를 날립니다. "아비를쳐라!!" 그리하여 끝없는 아들들의 반란이 플랜태저넷 왕조에서 벌어지게 만듭니다. 그들이 서로 싸우면 이득보는건 루이7세부자였죠..

[똥똥배.]

아, 그런 거군요. 이해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떵현다졸]

^^

[8567420441]

리처드랑 비교하면 살라딘이 왕된과정은 평화로웠구나.
이집트 정복한 삼촌이 급사해서 왕으로 추대된게 다였으니

[떵현다졸]

적당한 시기에 돌아가시는게.. 정치적으로 평화로운듯 합니다... 아니면 적당한 시기에 은퇴하거나...

[지나가던 대파]

그러니 첫째 빼고 다 수도서원 시켜야해

[떵현다졸]

겁나 빡신 왕가인데요. 동양으로 치면 첫째 빼고 머리 깍여서 절에 들여보내는거잖아요;;;;

[지나가던 대파]

크킹울 그렇게 플레이하는지라서요 ㅋㅋㅋ

[떵현다졸]

"아버지가 강제로 출가시키는 썰.JPG"

[지나가던 대파]

그에 맞서는 "아버지 퇴위시켰다. 질문받는다."

[떵현다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