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마름평원의 아가씨를 너무나도 사랑했습니다.
그의 서투른 고백을 들은 아가씨는 퉁명스레 대답했습니다.
별을 따다 오면 너와 사귀어 주겠다고.
소년은 사다리를 만들어 밤하늘의 별을 따다 왔습니다.
당황한 아가씨는 그의 진심을 알고 사과했습니다.
그와 만나줄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고. 대충 둘러댔을 뿐이라고.
상심한 소년의 마음을 위로해준 것은 별들이었습니다.
잊혀진 만물의 언어로 반짝이던 그들은 가라앉은 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별이 소년에게 속삭이는 말은 마치 개울가에 떨어지는 이슬비처럼 감미로웠습니다.
그렇게 소년은 별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별과 친구가 된 그를 별의 아이라 부르기 시작했어요.
칙칙한 잿빛의 도시에서도 소년의 집 안만큼은 따스하게 빛나고 있었지요.
저 짐승들은 무시하세요.
조금 모자라긴 해도 착한 애들이에요.
아무리 외롭고 혼자라 느껴진다 하더라도
별들은 모두의 마음을 듣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 먼 하늘의 어둠과 구름에 가리워 보이지 않지만
그들의 빛은 우리에게 닿고 있어요.
브레맨 기사단 이젠 하다하다 솔로인 애까지 괴롭히네ㅋㅋㅋ
깨알같은 짐승들 ㅋㅋ
깨알같은 짐승들 ㅋㅋ
브레맨 기사단 이젠 하다하다 솔로인 애까지 괴롭히네ㅋㅋㅋ
짐승들 ㅋㅋㅋ
이게 그 별박이....인가 뭔가 그거구만!
모지란 짐승들 ㅋㅋㅋㅋㅋㅋㅋ
저 짐승들 중에서 가장 지독한 놈은 바로 뒤에서 연주하는 괴조놈이다.
별과 친구가 된 이들은 아침마다 괴롭기 그지없다. 태양이 잊혀진 만물의 언어로 아침마다 눈부신 소음공해를 일으키기 태문이다.
마지막컷 어디서 놓쳤나 한참찾아봤는데. 여기 처음나온거죠 맞죠?!
후세에 별박이로 불릴줄 알았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