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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단 글귀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온거 같네요, 좋은 의미로요.
도시의 꿈속에서 걷는다는 부분이 굉장히 맘에 드네요.
뭐랄까, 만화에 대해서는 보는 것 외에는 잘 모르지만...스토리텔링이 매우 감각적으로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도시의 꿈속에서 걷는다는 부분이 굉장히 맘에 드네요.
가끔 자다가 깨서 누웠는데 잠이 안올때 하는 아무것도 아닌 생각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시적인 글자들이 아주 멋지네요 근데 얼굴의 그림자는 가끔씩 눈에 거슬려요... 볼쪽에 있는 그림자요
만화보단 글귀들이 더 눈에 잘 들어온거 같네요, 좋은 의미로요.
뭔 의식의 흐름이여???
멋진 만화네요. 그런데 재미는 없습니다.
윗분들도 그렇고 저도느끼는거지만 작화보단 작문쪽에 훨신 감명을 받았습니다
만화료 그려진 시한편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새벽노을은 언제나봐도 아름답죠
감성이 잘 녹아 있고 연출도 정말 좋네요
힘내세요 빠르고 늦음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짜 달릴 때가 중요하지요 잘 되실 거예요^^
나는 차가운 도시의 도시남자 하지만
종종 새벽거리를 혼자 돌아다니곤 했었는데 그때 느꼈던 것들이 실감나게 표현됐네요. 표현력이 좋아요
오늘 밤 산책을 해야겠군요.
이쁘다 좋네요 내용
일단 공모전 떨어진 이유는 저같은 만화 초보도 알거 같은데요. 일단 그림 자체는 너무 잘그렸어요. 나레이션이나 말풍선에 들어갈 대사도 매우 감성적이구요. 하지만 너무 연출에 치중한 나머지, 나레이션이 너무 많이 배치되있어서 독자 입장에서 그걸 하나하나 일일히 읽어야 하거든요. 일부 나레이션 들어갈 부분을 배경이나 사물 배치로 설명하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만화는 말 그대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스토리를 그림으로 더 많이 설명해야하는거거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만화학원 다니면서 선생님께 받은 피드백 경험으로 설명하는거니 기분나빠하지 마시길....
공모전에 낙선한 이유는 알거 같아요. 연출이 눈에 들어오질 않아요. 그림이 없어도 상관없어보여요. 나레이션은 내용은 좋지만 너무 많고, 정작 만화의 내용은 감성을 벗기면 뼈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나쁜 만화는 아니에요. 누군가는 이런 만화를 좋아하기 마련이고, 그중에는 지금 덧글을 쓰고 있는 사람도 있지요. 저는 이런 만화 좋아합니다. 읽으면서, 밤하늘의 별이 떠올랐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과 공해가 매캐하게 세상을 감싼 이시대에는, 더 이상 별 빛이 땅까지 닿지 않습니다. 대신, 닿는 것은 인공위성의 빛이지요. 더 이상 수십억년도 전부터 이 땅 아래로 온 빛들은 보이지 않으나, 그럼에도 사람이 올린 별은 남아서 이 땅위에도 아직 별 빛이 내려오고 있지않은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혼자서 걷고 있는 저 여행자의 여정도, 마냥 홀로 걷는 길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