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너무나도 훌륭한 인품을 지닌 나머지 황금의 마음을 가진 거인이라고 불린 거인이 살았습니다.
이웃 거인들은 그 얘기가 사실인지 알고 싶었어요.
그들은 황금의 마음을 가진 거인을 묶어놓고 서슬퍼런 단검으로 가슴을 갈랐답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심장에서 황금이 넘쳐흐르는게 아니겠어요!
그 덕분에 부자가 된 거인들은 감사하며 생각했답니다.
'정말 황금의 마음을 가진 거인이였어!"
세상이 태어난 이래로 태양의 자애로운 온기가 한 번도 닿지 못한 아주 깊은 지하에 살고 있는 대지의 어머니.
우리는 그녀가 자아낸 따스한 점액 위에 떠다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기야 차원을 넘나드는 별의 종족이 고작 모가지 잘렸다고 죽기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
토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코끼리랍니다.
저 아름다운 상아 좀 보라지요.
안 그래 토니?
너 행복한 코끼리 맞지?
네 인생은 행복했지?
그렇게해서 거인의 황금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답니다 황금이 시장에 너무풀려 금의 가치가 폭락하기 전까지 말이죠
상아의 길이만큼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해보이는데
유쾌하고 서늘한 판타지
유쾌하고 서늘한 판타지
그렇게해서 거인의 황금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답니다 황금이 시장에 너무풀려 금의 가치가 폭락하기 전까지 말이죠
상아의 길이만큼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해보이는데
저거 따지고 보면 생이빨에 문양 새겨넣은거 아냐...?
그녀의 점액...흠...
토니 : 인생...
상아 : 토니에게 아름다운 상아가 있었다는 증거
마지막에 엄청 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