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저씨, 가는 길 좀 물을게요.
여기 블룸스데일로 가는 길 말인데
지도 상으로는 분명 이 길목으로 가는게 맞는데
아무리 가도 여기 큰 강이 안 나와서 다시 여기로 왔거든요.
이거 좀 봐요. 제가 가던 길이 맞나요?"
"독자 여러분, 늘 책을 읽으세요.
독서만큼 유익한 것도 없답니다.
머리에서 뭔가 유익한 것이 자라나는 기분도 들어요."
"망했어 테디. 창조주의 의도에 벗어나는 피조물 시나리오가 실현되고 있어."
"작디 작은 필멸자여. 세상이 내 이름을 잊을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
지금 내 몸이 생기를 먹어치우는 돌에 갇혀 움직일 수 없도다.
네가 도움을 준다면 내 다시 일으킬 영광의 대로에 너도 함께 걷게 될 것을 약속하리라."
"그동안 당신 몸 본 적 없죠?"
"목을 못 돌려서 그렇지. 그건 왜?"
아니 그냥 잘 가시라고요.
으아아악 교수님! 제가 구해드릴게요!! 파이어!
기분이 아니라 자란다니까!!
교수님을 다치게하면 너도 교수형에 처해진다고오오
생기 죄다 뜯어먹혔네
아니 그냥 잘 가시라고요.
뼈!
기분이 아니라 자란다니까!!
생기 죄다 뜯어먹혔네
으아아악 교수님! 제가 구해드릴게요!! 파이어!
YIT-기계교 신자
교수님을 다치게하면 너도 교수형에 처해진다고오오
내가 그 강이야.
봉인해제하면 바로 사망
근데 용이면 뼈로도 움직이겠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