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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게 멋지지않나..;
조상님들 ㅈㄴ 힙하잖어
현대인이 볼 때는 착용을 위한 천으로 된 갓끈과 장식으로 두는 구슬로 된 갓끈이 멋지겠지만, 아마 저 시대 사람들의 눈에는 분문의 만화에서 나온 것 처럼, 넥타이를 메고 또 그 위에 나비넥타이를 멘 느낌으로 봤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이드로 묶은것도 나름 간지인걸
역사고증이 뭘 알아! 견영으로 고정하고 패영은 늘어뜨리는 쪽이 더 간지 난다구~
조상님들 ㅈㄴ 힙하잖어
유튜브 넘좋아요
근데 저게 멋지지않나..;
멋지긴 하지. 다만 절대 님한테 하는 소리는 아닌데. 그 인터넷에 한복으로 고증틀렸다고 열내는 애들보면 저런건 거론도 안한다는게 웃긴다는거지 ㅋㅋㅋㅋㅋ
레비테이론
현대인이 볼 때는 착용을 위한 천으로 된 갓끈과 장식으로 두는 구슬로 된 갓끈이 멋지겠지만, 아마 저 시대 사람들의 눈에는 분문의 만화에서 나온 것 처럼, 넥타이를 메고 또 그 위에 나비넥타이를 멘 느낌으로 봤지 않았을까 싶어요
역사고증이 뭘 알아! 견영으로 고정하고 패영은 늘어뜨리는 쪽이 더 간지 난다구~
사이드로 묶은것도 나름 간지인걸
거기에 가을을 기념한다고 보리 꽂고 나오면 존나 힙할꺼 같음
이건 몰랐네
하지만 이쁘죠? 멋있죠? 간지나죠?
그 모 버튜버 양반 방송에서 건영과 패영을 둘다 차는 경우는 무관정도에서 있었다라고 하는 걸로보아 아마 두분이 비슷한 레퍼런스로 이야기하시는거 같습니다. 그걸봐서는 아마 격한 움직임이 많은 무관 중에 갓끈이 끊어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두종류를 한번에 묶는 경우가 있지않았나싶긴하네요.
왜 그렇게 하는가? 멋있기 때문이다!
패영 사진들을 보니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싼건 가격 꽤 됬을거같네요. 사극에서는 길게 늘어뜨리는게 멋있겠지만 당대에는 쓸데없는 낭비라 여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극은 패영을 사이즈 머리에 딱 맞게 짜두면 배우들 머리 사이즈에 맞춰 돌려쓰기 힘들어지니 고증 포기하고 범용성을 추구하지않았나싶네요.
나비넥타이도 원래는 휘리릭칭칭 하는건데 요즘은 나비리본에 끈 달린걸로 목에 묶거나 아예 핀으로 고정하는것도 있으니 따블갓끈은 21세기식 착용법이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