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입니다.... 사실 저는 잔디의 표현보다 파스가 어긋나서 붕 떠보이는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저정도 거리라면 무성한 잡초가 아닌 이상 잔디의 형태가 크게 드러나지는 않거든요....
여기저기 수정해야 할 부분을 생각해봅니다. 일단 보도블럭의 파스가 꺾인게 제일 눈에 띄네요. 이것부터 수정해줍니다.
파스를 따고 광원위치를 설정합니다. 광원은 모자쓴 아이에게 맞췄습니다.
일단 보도블럭 부분부터 수정, 경기장 부분은 콘크리트 외곽 부분을 첨가해봤습니다.
배경 그릴때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게, 내가 표현해야할 대상만을 생각한 나머지 기본적인 파스에 따른
흐름과 밸런스를 놓치는 점입니다. 사실 세부묘사를 그렇게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것만 잡아주면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기서 잔디의 표현은 계단쪽 약간 삐져나온거 표현해줘도 충분하거든요.
완성(?)입니다. 블럭에도 잡초를 넣어줘서 좀 현실감을 내봤습니다.
- 실례가 안된다면 제 블로그나 트위터에 같이 공유해도 될까요? 원하지 않는다면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서린님의 배경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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