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특색있을 일러의 방향과 반응 질문드립니다

[3PORTRY]

 

그림의 특색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제가 그리는 일러스트를 좋아해줄 만한 실력을 갖고싶은데 많이 부족한게 느껴져서 고민입니다.

피드백을 받으면 인체를 꽤 자연스럽게 그리는 편이다, 채색느낌이 마음에 든다, 얼굴이나 팔근육이 틀어졌다 외에 제 그림의 특색이나 개성에 대한 말이 없고 어떤 방식으로 성장시켜야할지 막막합니다.

만화 따라그리기도 해보라고는 하는데 사실 만화를 잘 안봅니다... 히토미 특정태그 말곤 안봐서 뭘봐야할지.

그림을 보면 분위기나 스토리가 상상되고 오래볼만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고 "오 이거누가그림? 링크나 이름점" 이라는말 들어보고싶어요.

[아이샤 찬양]

분위기나 스토리가 상상되는 그림이면 가장쉬운방법으로는 일러스트로 1컷 혹은 2컷만화를 그리는겁니다.
최근 그런류가 가장생각나는건 유게 베스트에 판타지 한컷낙서 올리는분이겠네요!
팬아트로 그런그림을 그리고싶다면 기본적으로 그 작품에대한 이해도가 필요해집니다. 단순히 캐릭터만 그리는건 밋밋하니까요
그리고 현재 트렌드를 보는것도 좋습니다. 마냥 그림의 퀄리티로만 승부하는것이라면 지금보다 묘사를 더올리는게 맞지만
지금 인기있는 작품들의 패러디는 항상 수요가있으니까요 그러한 메이저작품들은 짤수집가들에게 더 많이 보여질테고 그렇게되면 더 잘 퍼질수있게될겁니다.
또한 그런 패러디작품을 이곳저곳 올리는것도 좋지요
그림의 특색은 이것저것 한다고해서 만들어지진 않습니다
그림은 확실히 잘그리시는데 작가님 픽시브를 들어가보면 뭔가 아직 자신만의 그림체가 없으신지 전부 다른사람이 그린것같은 느낌도 듭니다..
마음을 이끄는 일러스트가 있으셨거나 없으시면 한번 찾아보셔서 모작하는걸로 시작하시는것도 좋으시겠네요!
그렇게 그 화풍에대한 이해도가 완전해졌을때 비로소 아 이건 누구누구 작품이네~ 하는게 보이는거죠

[아이샤 찬양]

그림의 시작은 덕질이라고 하던가요
그런 무언가 끌리는것이 있을때 비로소 완성시킬수있다고 생각합니다!!

[3PORTRY]

감사합니다. 아직 덕질이 부족한거같네요. 애정을 쏟을만한걸 만들어보고 좋아하는 일러보고 많이 그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