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일각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프로데뷔 후 첫작품이면서 현재까지도 그녀에게 있어서 유일한 장편 성인만화죠.
루미코는 아마추어 시절에 우루세이 야츠라의 부정기 연재로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죠.
메종일각이 연재를 시작한 1980년부터는 우루세이 야츠라도 정식연재와 함께 애니판을 동시 방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미코하면 [가벼운 소년향 SF 슬랩스틱 만화]의 샛별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진지한 성인향 일상 만화]를 동시연재하겠다고 발표했던건 당시 오타쿠들에게 큰 충격이었던 것 같네요.
암튼 우루세이 야츠라와 동시연재라는 살인적인 스케쥴 속에서 메종일각이라는 연애만화의 바이블을 그려낸 루미코는 정말 천재라고 밖에는...
남들 평생에 걸쳐서 해도 될까말까한 업적을 20대에 끝내놓은 만화가죠. 일본 만화사 top5에 들어갈 천재에요
루미코 여사 작품보면 여러모로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남들 평생에 걸쳐서 해도 될까말까한 업적을 20대에 끝내놓은 만화가죠. 일본 만화사 top5에 들어갈 천재에요
시끌별 녀석들(1978~1987) 메존일각(=도레미 하우스)(1980~1987) 란마 1/2(1987~1996) 이누야샤(1996~2008) 경계의 린네(2009~) 여기서 게임 끝이죠. 경계의 린네만 빼면 죄다 메가히트작이고.
루미코 여사님은 진짜 최고!! 토리야마 아키라와 함께 일본이 자랑하는 만화가 5인에는 항상 들어간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