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자책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세요?

[벚꽃빙수]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토1~72권까지 만화책으로 읽고 싶었지만 

1권 당 3000원 

3000원 X 72권 = 216,000 원이 나오더라고요 

수중에 이 정도의 돈이 없어서 

크런치롤(Crunchyroll)과 같은 공식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나루토를 봤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만화책 1권의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차라리 1권에 500원~1000원/1일 대여라면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전자책이 너무 비싼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렴한 가격에 전자책을 대여하는 곳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은 현재 전자책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요시카와 치나츠]

최근 스캔본이나 전자책이다 해서 대여점이 눈에 확띄게 줄어든 추세지요.
개인적으로 책은 전자책보단 종이책이 더 잘 읽히는지라 종이책을 사보는 편이지만
전자책의 경우 종이책과 같은 몰입감을 가지고 보는사람들 에겐 저렴한 편이라 볼수도 있을거 같네요.
대여점이 줄어든 대신에 만화카페같은 곳도 있으니 카페도 이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벚꽃빙수]

그렇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운명의검]

비싸다고 보긴힘드네요 전자책은

[벚꽃빙수]

그런가요 만화책 1권에 3000원이라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곰방냥]

일단 서적 가격이 더 비싸서..

[Vorpal Bunny]

전자책 한권이 비싼게 아니라 72권이라는 권수가 무지막지한겁니다. 종이책으로 72권을 진열해보면 이게 얼마나 무지막지한 양일까요.
굳이 소장이 아니라 한번 읽으시는것으로 끝내시려는것이라면 그냥 만화책 대여점을 알아보시는게...

[벚꽃빙수]

권수가 많았던 거네요. ㅠㅠ

[아몬드젤리]

요즘 들어 비싸진 것 같긴 해요
전자책 장점이 수납공간 필요없고 종이책보다 월등히 저렴하다는 거였는데 요샌 종이책이랑 별 차이 안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도서정가제 때문인지 정책 때문인지

[벚꽃빙수]

도서정가제가 문제인가요. 차라리 1일 1000원 정도로 빌릴 수 있게 하면 전자책으로 된 만화도 잘 팔릴 것 같은데 말이죠

[머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실물있는 단행본도 오천원이고 중고는 주로 삼천원이하인데 아무실물없는 전자책이 삼천원일줄은;

저장공간이 필요없다는 장점때문에 오히려 돈을 더 받나?

거기다 원피스나 나루토는 단행본이 삼천~삼천오백원 하던시절이 절반가까이 되는데 전자책 만드는데 딱히 비용도 많이 들거같지않고

권당 삼천원은 정말 비싸네요.

[벚꽃빙수]

저만 비싸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네요. ^^
전자책은 3000원에서 1500~2000원 정도가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클린루리웹]

전 실물이랑 가격 똑같아도 상관 없는데 신간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지게 느림

[Sylpi]

저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만해도 만화책 전자책으로 구입하면 2000~2500원 정도였는데 3천원~5천원으로 오른 뒤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 아니면 사기 꺼려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