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뒤,
오사카 외각 순환도로를
맹스피드로 달리는 차량들이 있었으니......
"본부장님!
좀 천천히 달리십시오!
지금 시속이 얼마나 나왔는지 보고 계신겁니까?
자그만치
시속 190Km 라구요!
이러다가 진짜 사고라도 나면...."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핫토리 헤이조
오사카 부경 본부장의 단호한 목소리가
옆에 타고 있던
오사카 부 경비부장의 입을 막았으니......
"입다물고 가만이나 있어!
혀 께물고 싶지 않으면!"
그 말을 끝으로
헤이조 본부장은
엑셀을 밟은 오른발에
더욱 힘을 주었고,
곧
거의 200Km 에 달하는 속력으로
차는 속도를 더욱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거의 같은 속도로 달리는 경찰차 안에서는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토야마 형사부장과 오오타키 고로 형사,
그리고
말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후루미 렌야와
완전히 굳은 얼굴을 한
헤이지와 카즈하의 모습이 보였으니......
"왜 이제야
그 이야기를 하는건가?
그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 그 소년이
일본을 한동안 떠난다는 이야기를
왜 이제서야 했는지
속 시원하게
말이라도 해 보란 말일세!"
토야마 형사부장의
분노의 목소리에
침묵만을 지키고 있던
후루미 렌야는
잠시 뒤
침착한 목소리로,
"모리 코고로씨의.......
직접적인 부탁이었습니다.
그 소년이
집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출발한 뒤에
말을 하라고 했단 말입니다!
그 분의 부탁은
저에게는
바로.........
법 그 자체입니다!
설마........
형사 부장이나 되시는 분께서
그런 것도 모르셨단 말입니까!"
하며
격하게 대답하던
후루미 렌야는
숨을 가다듬은 뒤
"그리고
지금 공항에 도착하신다고 해도
그 소년이 떠나는 것은 막지 못할겁니다.
코난 아니
진짜 쿠도 신이치군은
이미 오사카 만으로 떠났단 말입니다!
공연한 헛수고라구요!"
그 단호한 말에
굳은 얼굴로 앉아있던 헤이지의 얼굴에는
심한 경련이 일어나고,
오오타기 형사조차도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후루미 렌야를 쳐다보다가
"이미
해상 보안청 쪽에 연락을 취해서
오사카 부 보안청 분서에 협력을 요청했네.
그 소년이
오사카 공항에 아직 있다면
일단 잡아달라고 했어.
게다가
만에 하나 못 잡는다고 해도
그 소년은
비행기가 아닌 헬기로 간다고 말했잖은가?
이미 오사카 헬리포트 공항에
경찰 헬기가 대기중이니까
만약에 이미 떠났다면
곧 따라잡을 수 있단 말일세!"
그 말에
후루미 렌야는 피식 웃더니,
"도착하면
제 말의 의미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라는 말을 끝으로
다시 침묵을 지키고
토야마 형사부장과
오오타기 형사
그리고
헤이지와 카즈하는,
저 친구가
무슨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그러 말을 단호하게 하는지
의아해했다.
그리고,
그러한 의문은
얼마 뒤
오사카 만에 도착하는 순간 풀렸으니......
"...........코난 아니
진짜 신이치와
다른 사람들이 탄 헬기가
분명히
이곳 방면으로 날아갔다는 게 확실한거에요?"
웅웅대는 헬기소리 때문에
거의 고함을 지르다시피 이야기하는
헤이지의 말에
경찰 헬기에
헤이지와 동행한
핫토리 헤이조 오사카 부경 본부장은
거의
헤이지와 똑같은 목소리로
"그래!
분명히
그 소년과
그 쿠도 신이치(?) 가 타고 있는 헬기가
이 쪽 방향으로 갔다는 보고를 받았어!
곧 시야에 보일 거야!"
라고 말하더니
의문이 가득한 모습으로
후루미 렌야를 돌아보면서,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좀 해주게.
그 에도가와 코난인가 하는 소년이
진짜 쿠도 신이치라고 하는 이야기는
내 아들에게서 듣기는 했지만
그 말 자체가
거의 황당무계 그 자체라서
긴가민가 하던 중에
경시청도 아닌 경찰청 쪽에서
갑자기
자네에게 모든 협력을 아끼지 말라는
황당한 이야기도 모자라서,
틀림없이
도쿄 경시청과 경찰청을
그 쿠도 신이치(?)를 닮은 친구와
모리 코고로가
거의 쑥대밭을 만들었다는 것도
일반 시민들도
연예 잡지나
타블로이드 잡지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서
대충 눈치라도 챈 것 같고,
이미
경찰 내부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인데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는
그 일 자체가
아예 존재도 하지 않았다는
그런 웃기지도 않는 이유만을 반복하면서
경찰청과 경시청에서는
아예 모르쇄로 일관하고만 있고 말이야.
지금 그런 식의 태도 때문에
우리 일본 경찰이........
얼마나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지나 아나?
거기에
내가 듣고도.......
너무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말이야.
그 쿠도 신이치(?)와
모리 코고로가
공안 1과의
최우수 엘리트 수사관들 수십 명을
마치
미친 개 쏴 죽이듯
태연하게
그것도
경시청 내의 공안 1과 사무실에서
모두 다 죽여 버리고,
나머지 수사관들도
다리나 팔 하나씩 부러뜨려 놓고
공안 1과장과
수사 1과의 새 관리관인
쿠로다 효우에 경시정의 수석 보좌관을
마치
사냥이라도 하는 것처럼
경시청 내를 발칵 뒤집어놓으면서
추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친구들을 체포하려고 하던
수사 1과의 형사들을
메구레 경부를 포함한
그 친구 팀원들이.........
필사적으로 막았다면서?
그 친구들..........
진짜로 형사들이 맞아?
모리 코고로 그 친구 하나가
그렇게 무서운 건가?"
라고 말하면서
메구레 반장과
다른 형사들을 대놓고 비웃던
헤이조 본부장은
곧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다시 고개를 돌려서
후루미 렌야를 쏘아보면서,
"게다가
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또다른 신이치가
진짜 신이치(?) 를 호위를 한다고 하지 않나,
거기에
자네가 공안 소속의 경시인데다가
저 친구에 대한 것과
다른 모든 것도
무슨 영문인지.......
아무도 이야기를 해 주지 않고
게다가
왜 이런 망망대해로 나온 건가?
여기에 뭐가 있다고?
해상보안청 보고로는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은 없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는데....."
그 말에
지금까지
잠자코 침묵을 지키던
후루미 렌야는
헛웃음을 흘리면서
토야마 형사부장과
헤이조 본부장에게
"곧......
기가 막힌 것을 보게 될 겁니다.
놀랄 준비나 하고 계시지요."
그 말에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의문이 가득한 얼굴로
그를 쳐다보면서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하면서
서로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
헬기 옆에서
망원경으로 해면을 보던
오오타키 고로 형사가
갑자기,
"저....저게 뭐야?
오!
하나님 맙소사!"
하면서
다급한 손짓을 하면서
해면 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그 모습에 놀란
헤이조 본부장과 다른 사람들은
다급하게
오오타키 형사가 가리키는 곳으로
망원경의 촛점을 맞추었고
곧
그들의 눈동자는
거의 망원경의 렌즈를 깰 정도로 튀어나왔으니..............
그들이 보고 있는 해상에는
헬기 한 대가
호버링을 하는 중이었고
곧
그 헬기 밑의 바다로부터
갑자기
엄청난 물기둥이 솟아오르더니
핵잠수함의
거대한 전망탑이 솟아오르기 시작하고
곧
완전히 부상한 핵잠수함의 갑판에
헬기가 착륙을 한 뒤
에도가와 코난과
쿠도 신이치(?)
그리고
모리 코고로와
베르무트가
헬기에서 내리고 나서
곧
잠수함 승무원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사령탑으로 올라가기 시작하고,
헬기가 갑판을 이륙한 뒤
핵잠수함은
서서히 속력을 내면서
오사카 만 외각 쪽으로 항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 모습을 멍청하게 쳐다보던
헤이조 본부장은
방금 전의
핀찬과 조롱기가 섞인 모습에서
순식간에
설명을 원하는 눈빛을
후루미 렌야에게 던지지만
눈동자가
충격으로 심하게 흔들리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로
뒷자리에 앉아 있던
헤이지의 얼굴을 보다가,
완전히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안면근육까지 심하게 떠는
헤이지의 모습을 보자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면서
헬기를 조종하던 조종사에게
"더 가깝게 붙여!"
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그 명령에,
곧 헬기는
전속력으로 그곳을 향해서 날아가고
그 안에는
충격으로
거의 마비가 된 듯한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
그리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을 본 충격으로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버린
헤이조 본부장과
토야마 형사부장,
오오타키 형사만이
얼빠진 모습으로 앉아 있을 뿐이었다.
잠수함의 사령탑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코난에게
당직 장교가
마이크를 건내고,
고개를 갸웃거리던
코난은
마이크를 잡고는
뭔가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던
코난의 얼굴이
조금 찌푸려지더니
"알았습니다.
별다른 변동사항은 없으니까.
앞으로
15분 뒤에 잠수를 부탁합니다."
라고
말을 한 뒤
마이크를
당직장교에게 건내고 난 뒤
무심한 얼굴로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5분 뒤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던 헬기가
잠수함의 상공에 들어서고
곧
쌍안경 없이도
밑을 볼 수 있게 되자
헬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동시에
헬기의 문을 열고 나서
잠수함 사령탑에서
무심한 얼굴로
그들을 쳐다보는
코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노트북 컴퓨터로 뭔가를 검색하고 있던
오오타키 고로 형사는
도저히
못 믿겠다는 얼굴로
화면을 쳐다보다가
다급하게
헤이조 본부장의 팔을 끌더니
노트북의 화면을 보여주고
그 화면을 본
헤이조 본부장은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목소리로
"영.......영국 해군
뱅가드 급 전략 탄도 미사일 탑재 핵잠수함 (SSBN)
성 조지 2세 호라고?
이....이게 잘못 된 정보 아닌가?"
그 말에
오오타키 형사는
자신도 못 믿겠다는 몸짓으로
해면을 항해하는
잠수함 사령탑의 헐 넘버와
노트북 화면의
헐 넘버를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본부장님이......
직접 비교해보십시오!
이 화면에 나온
핵잠수함의 헐 넘버와
지금 바깥에서 항해하는
저...... 잠수함의 헐 넘버와 모양을 말입니다!
완전히 일치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저 바깥에서 항해하는 잠수함은
현재
영국의 유일한 핵 전력인
진짜 영국 해군의
차세대 전략 탄도미사일 탑제 핵 잠수함이란 말이지요!"
그 말에
헤이조의 얼굴은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하얗게 질리고,
그런 그를
얼빠진 눈으로 쳐다보던
토야마 형사부장은
곧
오오타키 형사가 보고 있던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게다가
여기 정보를 종합해서 분석하자면
저 핵잠수함은
아직 영국에서도
단 4척밖에 보유하지 않은 핵잠수함이자
현재
영국의 유일한 핵억지력으로 활동하는
그런 귀한 배인데......
그렇게 귀중한 배가
겨우 에도가와 코난과
그 ......쿠도 신이치(?) 한명을 태우기 위해서
일본 영해 근처의 공해까지 들어오다니.........
자네의 상식으로는........
이게 이해가 되나?"
그 말에
헤이조 본부장은
뭐라고
말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조종사의 비명과도 같은 보고에
고개를 다시 돌렸으니............
"저....저기........
세 척이 더 부상하고 있습니.........
이....이건........
말도 안 돼!!!"
그들이 다급하게 바라본 해면에는
아까 전까지 없었던
세 척의
또 다른 핵잠수함이 부상해서
성 조지 2세 호를 호위하듯이
트라이앵글 형태의 대형으로
나란히 항해를 하고 있었고,
다급하게 키보드를 조작하던
토야마 형사부장은
이제는
더 이상 놀랄 기력도 남아 있지 않은 듯한
얼이 나간 얼굴로...........
"저.......저 옆에 있는 잠수함들은
영국 해군 차세대 공격 핵 잠수함인
아슈튜트 급 1번함인 Astute 호와
프랑스 해군 주력 공격 잠수함인
쉬프랑 급 (바라쿠타급으로도 불림)
AS - 1번함 Suffren 호,
거...거기에
저 앞에 있는 배는
프랑스 해군 전략 탄도미사일 잠수함인
르 트리옹팡급 4번함인
Le Terrible 이야.....
어...어떻게 이런 일이............
프랑스 해군의 최신예 핵잠수함에
주력 탄도미사일 잠수함과
영국 해군의 최신예 공격 핵잠수함이
동시에
저 에도가와 코난 아니
쿠도 신이치군이 타고 있는
영국 해군 전략 탄도미사일 핵잠수함을 호위하다니..............
거...거기에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전략 탄도미사일 잠수함과 공격형 잠수함을
한 척도 아닌 두 척 씩이나
일본 영해 근처에 부상시켰다는 것은,
마...마음만 먹는다면
미국이 아닌
영국과 프랑스의 핵전력을 이용해서
일본 열도 전체를
SLBM ( 잠수함 탄도 핵미사일 ) 로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다는
그...그 소....년의
직접적인 무력시위이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우리들에게 과시한다는 건데......"
그 말에
헬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동시에
후루미 렌야를 쳐다보면서
그가 했던 말들이
이제는 이해가 된다는 얼굴을 하면서도
마음 한 편으로는
설마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하는 의심과
말도 안된다는 확신 아닌 확신이 뒤엉키면서
눈동자만을 깜박이고 있었다.
토야마 형사부장의 말 그대로라면
에도가와 코난 아니
진짜 쿠도 신이치는
자꾸만 자신을
일본의 경찰법이나 형법으로 귀찮게 한다면
그 법들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완전히 지워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일본 경찰에게 보여주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였으니,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진실이라고 믿는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거짓말이거나,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이란 것을 총동원해서 짜맞춘다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믿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그리고
헤이조 본부장과
카즈하 형사부장은
이제서야
왜 경시청과 경찰청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던
모리 코고로와 쿠도 신이치(?)
그리고
에도가와 코난을
왜 일본의 법을 적용시킬 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것과 동시에
왜
저 두 사람이
일본 경찰을
완전히 무참하게 박살내고
무자비하게 대놓고 공격했는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에 대한
체포권과 수사권을 행할 수가 없었던
메구레 경부와
다른 형사들의 심정을
이제서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절대적인 존재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머리 속이 빙빙 도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그런 생각으로
거의 멀미가 날 정도로
머리 속을 돌릴 무렵,
곧
에도가와 코난의 모습은
잠수함 사령탑에서 사라지고,
5분 뒤
네척의 핵잠수함은
거대한 물보라를 내뿜으면서
서서히
태평양의 심해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곧
그곳에는
잔잔한 파도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헤이지의 겁에 질린 목소리가
그들의 멍한 기분을 깨웠으니.....
"... 신..신이치가
지...지금 타고 간 배가
핵 잠수함이 맞아요?
아...아니
그것보다도
한....한동안
일본에 돌아오지 않는다구요?
그..그러면
이제는 어디서......
신이치를 찾을 수 있죠?"
완전히
맨붕 그 자체로 떨리는
헤이지의 목소리에
후루미 렌야의 얼굴은
침통하게 변하더니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고는
불을 붙이고 한 모금을 빤 뒤에
연기를 내뿜고는,
"...나도 이제는 잘 모르겠어.
그 아이와
나는 같은 세계를 공유하는 사이라고는 해도
지금으로서는
그것을 알 능력도
자격도
나에게는 없으니까 말이다....."
그 말을 듣고 있는
헤이지는
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쿠도 유사쿠와 유키코 부부에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었고
오오타키 형사는
거의 공포 그 자체로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리고
헤이조 본부장과
토야마 형사부장은
완전히 넋이 나간 듯한 얼굴로
그들을 쳐다보면서
헤이지에게
이 황당 그 자체에 대한 설명과 해명을 해 달라는 뜻의 눈빛을 보냈지만
헤이지조차도
방금 전에 본
말도 안되는 광경에
멍하니
헬기 창문만 쳐다볼 뿐이었고,
카즈하는
마치
남극에 맨몸으로 간 사람처럼
온몸을 와들와들 떨면서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얼굴이 새파래졌다.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
최근 수정 시각: 2020-12-04 14:53:30
르 트리옹팡급에서 넘어옴
분류:
원자력 잠수함|
해상 병기/현대전|
프랑스군/함선|
1280px-Ensign of... 현대의 프랑스 해군 군함 프랑스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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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재래식
아레튀즈급R, 다프네급R, 아고스타급R, 스코르펜급E
SSN
루비급, {쉬프랑급}
SSBN
랑 플렉시블급R, 르 트리옹팡급
초계함
아비조*
데스티엔도르브급
원양초계함
P400급R, 알바트로스급, 플라망급, 고윈드급, {B2M급}
호위함
경호위함
프로레알급, 라파예트급
대잠호위함
투르비유급R, 조르쥬 레그급
방공호위함
쉬프랑급R, 카사드급, 아키텐급, 포르방급, {FTI 중형호위함}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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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함
라 갈리소니에르급R, 드 그라스R, 콜베르R, 잔 다르크급R
전함
리슐리외급R
항공모함
재래식
클레망소급R, PA2
핵추진
샤를 드골급
상륙정
CDIC-급, EDA-R-급, CTM-급
상륙함
LPH
미스트랄급
LPD
푸드로급
LST
바트랄급
소해함
에리다누스급
군수지원함
듀랑스급
훈련함
레오파드급, 글리신급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E: 수출용 함선
※ 취소선: 계획만 되었거나, 취소된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아비조는 경무장 초계함 정도로 구분될 수도 있다.
※둘러보기 : 프랑스 국기 프랑스군의 운용장비 | warship icon 해상병기
G-Le-Triomphant-...
le temeraire ...
Classe Le Triomphant
목차
1. 제원
2. 개요
3. 설계
4. 기타
5. 미디어
6. 동형함
?1. 제원[편집]
수상배수량
12,640톤
수중배수량
14,335톤
전장
138미터
전폭
12.5미터
흘수
12.5미터
안전잠항심도
500미터
추진기관
PWR Type K15 1기
최대출력
42,500shp
최고속력
25노트
승조원
111명
소나시스템
DMUX 80, DUUX 5, DSUV 61
전투시스템
SAD, SAT, DLA 4A
ESM
APUR13/DR3000U
레이더
Dassault I밴드
SLBM
M45(퇴역)/TN75 or M51/TNO 16발
어뢰발사관
533mm 4문(L5 Mod3, SM39 18발)
?2. 개요[편집]
프랑스 해군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 '트리옹팡'(Triomphant, 좀 더 정확히는 "트히옹펑"에 가깝게 발음한다.)은 '의기양양한', '승기를 잡다'라는 뜻의 프랑스어이다. [1]
?3. 설계[편집]
르 트리옹팡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은 선체가 대형화되어 기존 전략 원자력 잠수함과 달리 SLBM 격납고를 선체 내로 흡수하여 수중항해시 저항과 소음을 감소하도록 설계되었다. 선체 재질은 HLES10 고장력강을 사용하여 안전잠항심도가 500m로 매우 깊은 심도에서 운용할 수 있어 생존성이 향상되었다.
선체는 랑 플렉시블급에 비하여 대형화되었지만, 원자로와 각종 기계장치에 소음감소와 진동제거를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어 랑 플렉시블급을 트럭에 비유하면 르 트리옹팡급은 리무진이라고 비유되고 있다. 특히 세일(잠수함의 함교를 이르는 말. 참고로 항공모함의 함교는 아일랜드라고 부른다.)은 수중에서 진동을 제거하기 위하여 복합소재를 채용하였고, 추진기는 프로펠러 대신에 프랑스 잠수함 중에서 처음으로 펌프제트를 채용하여 15노트 이상에서도 발생소음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조용한 잠수함이 되었다. 1980년대 건조된 루비급 공격원잠 운용과정에서 겪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축적된 원잠건조기술을 바탕으로 건조가 되었으며, 프랑스 원잠기술분야에서 진일보가 이루어진 잠수함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7월에 1번함이 진수된 신형 공격원잠인 쉬프랑급의 건조에도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의 기술과 장비가 대폭 적용되었다.
원자로는 기존 프랑스 원자력 잠수함과 마찬가지로 감속치차 대신에 발전기를 회전시켜 추진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자체 발생 소음이 적은 편이다. 새로 개발된 신형 K15 원자로는 샤를 드골급 항공모함과 쉬프랑급 공격원잠에도 탑재되었다.
현재 SLBM은 사정거리 6,000km의 M45 미사일 16발을 운용하였지만, 2010년부터 사정거리 10,000km의 신형 SLBM인 M51 미사일로 대체되었으며 2015년 1번함인 르 트리옹팡함의 M45가 M51로 교체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의 SLBM이 M51로 교체되었다. 자위용 무기로는 533mm 어뢰발사관 4문을 탑재하고 전략 원자력 잠수함 중에서 유일하게 대함 미사일을 운용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2010년 4번함까지 취역이 완료되었다. 르 트리옹팡급은 2030년경 1번함인 르 트리옹팡함을 시작으로 신형 전략원잠 4척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4. 기타[편집]
2009년 2월 초순에 르 트리옹팡과 영국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인 뱅가드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5. 미디어[편집]
2020년 프랑스 스릴러 영화 울프 콜에서 가상의 르 트리옹팡급 잠수함 '르 에프로이아블(무적)' 함이 등장한다.
?6. 동형함[편집]
함명
함번
취역일
르 트리옹팡 (Le Triomphant)
S616
1997.03.21
르 테메레르 (Le Temeraire)
S617
1999.12.23
르 뷔질랑 (Le Vigilant, 자경단)
S618
2004.11.26
르 테리블 (Le Terrible)
S619
2010.09.20
[1] 비슷한 뜻의 영단어인 Triumphant의 어원이기도 하다.
쉬프랑급 잠수함
최근 수정 시각: 2020-11-15 12:37:22
쉬프랑급에서 넘어옴
분류:
잠수함|
해상 병기/현대전|
1280px-Ensign of... 현대의 프랑스 해군 군함 프랑스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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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재래식
아레튀즈급R, 다프네급R, 아고스타급R, 스코르펜급E
SSN
루비급, {쉬프랑급}
SSBN
랑 플렉시블급R, 르 트리옹팡급
초계함
아비조*
데스티엔도르브급
원양초계함
P400급R, 알바트로스급, 플라망급, 고윈드급, {B2M급}
호위함
경호위함
프로레알급, 라파예트급
대잠호위함
투르비유급R, 조르쥬 레그급
방공호위함
쉬프랑급R, 카사드급, 아키텐급, 포르방급, {FTI 중형호위함}
구축함
T47급R, T53급R, 아코니트급R, 샤토르노급R
순양함
라 갈리소니에르급R, 드 그라스R, 콜베르R, 잔 다르크급R
전함
리슐리외급R
항공모함
재래식
클레망소급R, PA2
핵추진
샤를 드골급
상륙정
CDIC-급, EDA-R-급, CTM-급
상륙함
LPH
미스트랄급
LPD
푸드로급
LST
바트랄급
소해함
에리다누스급
군수지원함
듀랑스급
훈련함
레오파드급, 글리신급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E: 수출용 함선
※ 취소선: 계획만 되었거나, 취소된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아비조는 경무장 초계함 정도로 구분될 수도 있다.
※둘러보기 : 프랑스 국기 프랑스군의 운용장비 | warship icon 해상병기
호주 국기 현대의 호주 왕립해군 함선
【펼치기 · 감추기】
잠수함/정
옥슬리급R, 콜린스급, {숏핀 바라쿠다급M}
경비함/정ABF
오셔닉 바이킹ABF/R, 오션 프로텍터ABF, 오션 쉴드ABF,
리버급ABF, 케이프급ABF
초계정
어택급R, 프레맨틀급R, 아미데일급
호위함
호위함
리버급M/R
방공호위함
애들레이드급, 안작급
구축함
구축함
배틀급R, 데어링급M/R
방공구축함
퍼스급M/R
이지스구축함
호바트급
상륙정
LCVP, LCH 발릭파판급, LCM-8, {LCM-1E}
상륙함
LHD
캔버라급
LPD
츌스급
LSH
토브룩급R
LST
카님블라급M/R
소해함
컬류급R, 러쉬커터급R, 휴온급
군수지원함
시리우스급, 듀런스급
정보수집/연구함
리우윈급, 팔루마급
경항공모함
벤전스L/R, 시드니급M/R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윗첨자L: 리스한 함선
※ 윗첨자ABF: 오스트레일리아 국경 경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소속 함선
※ 해상병기 둘러보기 틀
D RXKfaU4AYbFGW
La classe Suffre...
La classe Suffren
목차
1. 제원
2. 개요
3. 상세
3.1. SMX Ocean
4. 한국과의 연관성
5. 관련 문서
?1. 제원[편집]
쉬프랑급 잠수함
Suffren-Class Submarine
건조 업체
Naval Group
취역 기간
2019년 이후
건조 예정
6척 예정
척당 가격
12.6억 유로[1]
전장
99.5 m
전폭
8.8 m
흘수선
7.3 m
수상배수량
4,765 t
수중배수량
5,300 t
동력
방식
원자력
기관
K15 가압수형 원자로[2] x 1기
전기모터-증기엔진 혼합 추진기[3] x 2기
비상용 전기엔진 x 2기
펌프제트 추진기 x 1기
추진
펌프제트 프로펠러 1축 추진
최대속력
수상 14노트 이상
수중 25노트 이상
잠항심도
400 m+
승조원
60명
소나
함수 소나
Thales S-Cube 통합 잠수함 소나 체계
Thales SEACLEAR 기뢰 및 장애물 회피 소나
함측 소나
UMS-3000 함측 능동 소나
견인식 소나
?
레이더
Series 10 CSR 항해용 레이더 x1기
전투/지휘체계
SYCOBS[4] 전투 시스템
통신체계
DIVESAT SATCOM 시스템
TUUMS-5 Mk.2 통신 시스템
PARTNER 통신 관리 시스템
탐지체계
? 비관통형 잠망경 x1기
NUUS-2F Mk.2 항해용 음향 측심기
Series 30 SOM & Series 30 AOM 관통형 잠망경 x2기
대응체계
? 마스트 탑재 ESM x2기
CANTO-S 대응체계
Velox-M8 음향 대응수단 체계
무장
어뢰
533 mm ATP x 4기
F21 아르테미스 중어뢰
블랙샤크 중어뢰
미사일
SCALP Naval 순항 미사일
SM39 Block.2 대함 미사일
기뢰
FG 29 기뢰
Total
총 20기 이상의 무장 탑재
?2. 개요[편집]
쉬프랑급 잠수함 1번함 진수식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SSN).
?3. 상세[편집]
루비급 건조 이후 추진된 차기 2세대 원자력 공격 잠수함(sous-marin nucleaire d'attaque, SNA) 건조계획인 바라쿠다 프로그램(Programme Barracuda)에 의해서 르 트리옹팡급 전략원잠 개발시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랑스의 차기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흔히 바라쿠다급 공격원잠으로 불린다.
쉬프랑급은 아고스타급 디젤잠수함을 베이스로 원자로를 장착한 루비급이 소형 공격원잠이기 때문에 다른 원잠과 달리 작전운용에 운용상 제한이 많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수중배수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본 공격원잠은 현재 배치중인 루비급 공격원잠 6척을 대체하게 될 것이며, 그 시기는 2013년에서 2022년으로 계획되고 있다. 잠수함이 핵심인 원자로는 르 트리옹팡급과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에 사용된 25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K15 원자로와 동등한 모델을 사용하며,[5] 순항시에는 전기모터를, 고속 시에는 증기터빈을 사용하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와 펌프제트 추진기를 적용해 추진소음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무장은 4문의 533mm 어뢰발사관에 모두 20여발의 다양한 무장을 탑재하여 어뢰공격, 대함공격과 같은 대잠/대수상함 작전을 수행한다. 주무장은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한 Black Shark 중어뢰, SM 39 엑조세 대함미사일을 탑재한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현재 개발중인 Scalp Naval 순항미사일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해군은 쉬프랑급 공격원잠의 1번함에 대한 건조를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6척 비용은 79억 유로로 원잠 1척의 비용은 12.6억 유로이다.
브라질이 프랑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 건조할 자국산 원자력 잠수함도 쉬프랑급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2019년 7월 12일, 1번함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되었다.
함급의 이름인 '쉬프랑'은 18세기 7년 전쟁과 미국 독립전쟁 등에서 군공을 세운 제독인 피에르 앙드레 드 쉬프랑 드 생 트로페(Pierre Andre de Suffren de Saint Tropez, 1729년~1788년)의 이름에서 따 왔다.
?3.1. SMX Ocean[편집]
쉬프랑급 원자력 잠수함을 기반으로 원자력 추진 기관 대신 각종 재래식 추진 기관을 설치하는 수출형 잠수함.
제작사인 DCNS는 수입국의 요구에 따라 스코르펜급에 탑재된 MESMA AIP 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AIP, 그리고 리튬이온전지 중 하나를 택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 대체 사업에도 Shortfin Barracuda라는 이름으로 제안하고 있다.
2016년 4월 26일, 최종경합에서 독일의 216급, 일본의 소류급을 제치고 호주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최종선정되었다.?#
그런데 호주 정부 측에서는 이 사업을 재검토한다는 말이 있다. 이유는 척당 무려 3조원대라는 살인적인 건조비용이 나올 가능성 때문. 이는 세계 최고의 전술 원잠으로 꼽히는 미국 버지니아급은 물론, 원본함인 쉬프랑급(1조 6천억 전후)의 2배를 넘는 가격이다. 게다가 호주판 쉬프랑급 잠수함은 핵추진이 아닌 재래식인데도 말이다.[6]
덤으로 계약이 지연되는 와중에 최악의 경우 건조비가 척당 4조원을 넘어갈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투입예산을 줄이면서도 호주 군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방식을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 한국과의 연관성[편집]
향후 한국이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본격화할 경우, 역시 바라쿠다급과 유사한 기술적 특징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무기급 이하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는 바라쿠다급의 특징이, 원자력 잠수함의 확보 과정에서 핵무기 개발 우려를 해소하려는 한국의 입장을 만족시키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후 2018년 3월, ?바라쿠다급에 준하는 성능의 원자력 잠수함을 자체개발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개발 목표로 바라쿠다급 잠수함을 직접 언급한 점, 한국에 아직 원잠 설계-제작 경험이 없는 관계로 프랑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이는 현재 브라질이 진행하고 있는 원자력 잠수함의 개발, 건조 사업과 대체로 비슷하다.[7]
?5. 관련 문서[편집]
?바라쿠다급 잠수함(미해군)
?SSN
?재래식 잠수함
?해군력
?해상 병기/현대전
?KSS-3
[1] 1조 7,672억
[2] 50 MW, 67,000 SHP
[3] 20 MW, 24,000 SHP
[4] Submarine sonar system for the French Navy submarines
[5] 무기급인 농축도 90%의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미국, 러시아,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과는 달리, 무기급에 미달하는 농축도 20% 이하의 우라늄을 사용한다. 핵연료 교체 주기는 10년이다.
[7] 다만 브라질이 대함, 대잠 등 해상 작전의 수행에만 국한된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려는 것과는 달리, 한국은 지상 공격용 탄도/순항미사일을 탑재, 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무기의 역할을 담당할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려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스튜트급 잠수함
최근 수정 시각: 2020-11-22 17:10:04
아스튜트급에서 넘어옴
분류:
잠수함|
해상 병기/현대전|
2010년 출시|
external/upload.... 현대의 영국 왕립해군 군함 영국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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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재래식
엠피온급R, 익스플로러급R, 포어포이스급R, 오베론급R, 업홀더급R
SSN
드레드노트급초대R, 밸리언트급R, 처칠급R, 스위프트셔급R,
트라팔가급, 아스튜트급
SSBN
레졸루션급R 뱅가드급, {드레드노트급}
고속정
아일랜드급R, 시미터급, 아처급
원양초계함
캐슬급R, 리버급
호위함
대잠 호위함
12형 휘트비급R, 14형 블랙우드급R, 15형M/R,
16형M/R, 21형 아마존급R
방공 호위함
41형 레오파드급R, 61형 솔즈베리급R
다목적 호위함
12M형 로드시급R, 12I형 리앤더급R, 81형 트라이벌급R,
22형 브로드소드급R, 23형 듀크급, {26형 시티급}, {31형}
구축함
데어링급R, 카운티급R, 82형 브리스톨급T/R, 42형 셰필드급R, 45형 데어링급
순양함
넵튠급, 미노토어급, 타이거급
전함
뱅가드(전함)R
상륙함
LPH
오션급R
LPD
피어리스급R, 베이급RFA, 알비온급
LSL
라운드 테이블급RFA
경항공모함
센토어급R, 인빈시블급R
항공모함
빅토리어스M/R, 오데이셔스급M/R, CVA-01급, 퀸 엘리자베스급
소해함
벤처러급R, 윌튼급R, 리버급R, 헌트급, 샌다운급
군수지원함RFA
리프급초대~4대RFA/R, 타이드급초대/2대RFA/R, 로버급초대RFA/R,
포트 로잘리급RFA, 포트 빅토리아급RFA, 웨이브급RFA, 로버급2대RFA, {타이드급3대}RFA
항공훈련함/병원선RFA
?아거스RFA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윗첨자T: 기존 함을 연습함으로 전용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윗첨자RFA: 왕립 보조전대(Royal Fleet Auxiliary) 소속 함선
※ 취소선: 계획만 되거나 취소된 함선
※둘러보기 : 영국 국기 영국군의 운용장비 | warship icon 해상병기
영국 원자력 잠수함의 계보
[ 펼치기 · 접기 ]
영국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드레드노트
→
공격원잠
밸리언트급 공격원잠
→
공격원잠
처칠급 공격원잠
→
공격원잠
스위프트셔급 공격원잠
→
공격원잠
트라팔가급 공격원잠
→
공격원잠
아스튜트급 공격원잠
축소 영국 국기 영국 해군 해상 병기의 계보 틀 : 항공모함의 계보 | 원자력 잠수함의 계보
아스튜트급
f0205060 51fcd06...
Astute-class submarine
목차
1. 제원
2. 개요
3. 개발
4. 특징
5. 시스템
5.1. 추진 시스템
5.2. 소나 시스템
5.3. 대응 시스템
5.4. 전투/지휘 시스템
5.5. 무장 시스템
5.6. 마스트
6. 사건 사고
7. 아스튜트급 잠수함 목록
8. 관련 링크
9. 관련 문서
?1. 제원[편집]
아스튜트급 잠수함
Astute-class submarine
건조 업체
BAE Systems Maritime ? Submarines
취역 기간
2010년 ~ 현재
건조 예정
7척
전장
97.0 m
전폭
11.3 m
흘수선
10.0 m
수상배수량
7,400 t
수중배수량
7,800 t
동력
방식
원자력
기관
Rolls-Royce PWR 2 가압수형 원자로 x 2기
MTU 8V396 600 kW 디젤 추진기 x 1기
총 27,500 SHP
추진
펌프제트 프로펠러 1축 추진
최대속력
30노트 이상
잠항심도
300 m 이상
승무원
98명 (최대 109명)
소나
소나 시스템
Sonar 2076 Suite
함수 소나
Type 2079 컨포멀 액티브 / 페시브 겸용 함수 소나
함측 소나
Conformal Flank Array 측배열 소나
예인 소나
Type 2065 견인식 예인 소나
해양 측량 소나
Type 2094 소나
장애물 탐지 소나
Type 2077 소나
레이더
Type 1007 L밴드 항법 레이더
전투 / 지휘체계
아스튜트 컴뱃 매니지먼트 시스템 (ACMS)
Type 2078 화력통제 체계
탐지체계
Thales CM010 옵트로닉 마스트
CCD TV 센서
Atlas Hydrographic DESO 25 음향 측심기
Succesor IFF 시스템
Type 2081 환경 모니터
대응체계
Thales UAA4 레이더 전자 대응책 (RESM)
DML/Argon Eddystone 통신 전자 대응책 (CESM)
무장
533mm ATP x6
스피어 피쉬 중어뢰
UGM-109 Block IV 토마호크
Total
총 38기의 무장 탑재
?2. 개요[편집]
아스튜트급은 영국 해군의 최신예 공격 원자력 잠수함으로 총 7척을 건조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트라팔가 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을 대체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 해군은 7척(아스튜트 급 3척, 트라팔가 급 4척)의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튜트 급은 계속 성능이 향상되는 러시아 해군의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하여 트라팔가 급의 특징을 이어받아 정숙성과 탐지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였다. 이 잠수함은 영국 왕립 해군의 함대 잠수함(Fleet submarine)으로, 고속 함대를 따라다니며 대양에서 대잠수함 작전을 수행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3. 개발[편집]
본 계획은 1980년대에 발주된 SSN 20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미 해군이 시울프 급이라는 선진적인 잠수함을 개발했듯이, 영국 해군 역시 소련 잠수함 함대에 대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대 잠수함 전투함을 가지고자 했다. 하지만 소련이 무너지면서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던 막대한 기금도 긴축됐고, 그에 따라 SSN20은 덜 야심찬 프로젝트인 트라팔가 Batch 2로 선회했다.
트라팔가 Batch 2라는 프로젝트 명답게, 신형 잠수함의 형상은 보다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에 혁신적인 면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 잠수함은 3D CAD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이용했으며, 모듈식 건조 방식을 도입했다. GEC-마르코니[1] 사는 24억 파운드의 계약금을 받아 첫 3척의 아스튜트급 잠수함을 건조했다. 이 계약은 1997년 3월 14일에 사인됐다. 이 때부터 트라팔가 Batch 2는 아스튜트 프로그램으로 명명되었다.
트라팔가 Batch 2는 트라팔가급에서 점진적으로 개선된 디자인이 될 예정이었으나, 아스튜트 급으로 발전되면서 결과적으로 완전히 다른 잠수함으로 탈바꿈했다. GEC-마르코니는 아스튜트 프로그램의 디자인이 완전해질 때까지 다양한 수정을 거쳤다. 특히 롤스로이스 PWR 2가 굉장히 큰 크기를 가진 원자로였기에 함선의 크기를 확장해야 했으며, 소음 감축 기술에서 중대한 증진을 보였다고 한다. 최종 완성된 아스튜트 급 디자인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복잡했다.
?4. 특징[편집]
6a00d83451b88369...
아스튜트급은 현대 해군의 추세대로 함체에 자동화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도입하여, 배수량 4,800톤의 트라팔가급에 비하여 3,000톤이 증가한 최대 7,800톤이지만 승무원은 트라팔가급 130명에서 98명(9명 추가 수용가능)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때문에 잠수함의 모든 시스템으로 컴퓨터 네트워크로 통합화되고 중앙통제형으로 개량하여 승무원 수를 최소한으로 억제하였다.
비슷한 배수량과 척당 건조 비용을 가진 미 해군 버지니아급과 비교하면, 다기능성은 떨어지는 대신 전통적인 헌터-킬러에 집중한 잠수함이라고 볼 수 있다.
아스튜트급은 버지니아급처럼 최첨단 충돌 방지 시스템이나 정밀한 연안 기동 능력, MAC(Multiple All Up Round Canister) 등 화려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대신 정숙성, 고래형 선체 특유의 민첩한 기동성, 그리고 현대 SSN 기준으로 놓고 봐도 무지막지한 규모를 자랑하는 소나 시스템에 집중해 함대를 해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적 잠수함을 찾아 나서서 사냥하는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갖췄다.
?5. 시스템[편집]
?5.1. 추진 시스템[편집]
아스튜트급은 뱅가드급 전략형 원자력 잠수함에 채용된 PWR 2 27,500마력 원자로 1기와 MTU 8V396 600KW 디젤 추진기를 탑재하며, 원자로는 연료수명이 30년 내외로 취역하는 기간동안 연료교체가 필요없다.
?5.2. 소나 시스템[편집]
sonar slide 2
아스튜트급은 영국의 탈레스 언더워터 사가 개발한 Sonar 2076 Suite를 사용한다. 버지니아 급 같은 대형 핵잠수함과 마찬가지로, 아스튜트 급도 함선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의 소나를 패키지 형태로 장착하고 있다.
2076 소나 시스템의 구성은 2077형 장애물 회피 소나, 2081형 환경 모니터, 2094형 해양 소나, 2079형 컨포멀[2] 액티브/패시브 선수 소나, 2078형 파이어컨트롤, 2065형 예인소나, 그리고 탈레스제 컨포멀 플랭크 어레이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컨포멀 플랭크 어레이는 아스튜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아스튜트를 서방 최고의 잠수함 헌터로 만들어주는 부품으로 양 측면에 각 6500개 이상의 음향 하이드로폰이 적재돼, 도합 13000개를 능가하는 하이드로폰을 지닌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소나 하드웨어다. 이게 얼마나 거대한 규모냐면, 어지간한 SSN급 소나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최신예 디젤 잠수함 소류급의 플랭크 어레이도 각각 하이드로폰 2400개 수준이다.
또한 소나 2076은 지난 17년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축적돼 스테이지 5 업데이트까지 도달한 시스템이며, 오픈 아키텍처 등 최신 소프트웨어 혁신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버지니아 급 핵잠수함 뉴 멕시코와의 모의 전투에서도 패시브 소나로 역사상 최장 거리에서 뉴멕시코를 날려버렸다고 할 정도다.[3]
1-submarine-6
아스튜트급의 거대한 컨포멀 플랭크 어레이 소나.
?5.3. 대응 시스템[편집]
?5.4. 전투/지휘 시스템[편집]
아스튜트급은 아스튜트 컴뱃 매니지먼트 시스템(ACMS)을 적용한 잠수함으로, 트라팔가에 적용됐던 잠수함 커맨드 시스템의 발전형이다. ACMS는 소나를 비롯한 각종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빠르게 분류하고 이미지화하여 잠수함 승조원이 실시간으로 위협을 감지하고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
?5.5. 무장 시스템[편집]
1) 533mm ATP (Air Turbine Pump, 회전식 터빈 펌프를 이용한 수압식 램 발사기) X6
- 최대 38발의 공통 규격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이는 트라팔가급의 30발에서 8발 늘어난 38발의 무장을 추가할 수 있기에 공격능력이 향상되었다.
ex) 스피어피쉬 중어뢰, UGM-109 Block IV 토마호크 등을 운용.
?5.6. 마스트[편집]
아스튜트급은 잠망경 대신 2개의 CM010 옵트로닉 마스트를 장착하고 있다. 이 마스트들은 열영상과 저광 TV, 컬러 CCD TV 센서를 통합하고 있으며, 외부 360도 화상을 모니터 화면으로 전송해 준다. 더불어 석세서 IFF 시스템을 탑재했다.
?6. 사건 사고[편집]
복잡한 무기답게, 아스튜트도 초기에 다양한 문제를 겪어야만 했다.
초도함 아스튜트는 2010년 10월 시운전 중 스코틀랜드 북부 해안을 지나다가 암초에 걸려 좌초했었다.[4]
2011년 4월 9일 사우샘프턴 항구에 정박하여 함정 공개행사 중이던 HMS 아스튜트에서 수병 라이언 도노반이 SA80 소총을 난사하여 소령 1명이 사망하고 다른 소령 1명이 중태에 빠졌다. (BBC 뉴스 링크 ?초기 보도 및 동영상 1 ?동영상 2 ?후속 보도).
2012년 영국 감사국(NAO)는 아스튜트가 탑 스피드까지 도달하는데 실패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군사 기밀이라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보통 33에서 35노트로 추측된다고 한다.[5] 그러나 2014년의 두 번째 보고서에서는 최고 속도에 도달했다고 한다.
2016년 7월 20일 지브롤터 해안에서 부상하여 훈련을 하고 있던 2번함 HMS 앰부쉬의 커닝 타워가 민간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6]
핵잠수함 같은 복잡한 물건은 초기에 다양한 문제가 터지기 마련이다. 특히 아스튜트는 디자인부터 건조까지 계속 지연됐던 문제가 많은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초기에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독 인재(人災)에 시달리는 함선이기도 한데 그것은 아무래도 아스튜트급의 팔자인 것 같고...
황재연의 잠수함전 소설 바라쿠다에 나오는 한국 해군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 장보고는 위의 아스튜트급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작 소설 제목은 바라쿠다인데(...).
?7. 아스튜트급 잠수함 목록[편집]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
Astute-class submarine
1
S-119
아스튜트 (Astute)
2001.1.31.
2007.6.8.
2010.8.27.
-
현역
2
S-120
앰뷰시 (Ambush)
2003.10.22.
2011.1.6.
2013.3.1.
-
현역
3
S-121
아트풀 (Artful)
2005.3.11.
2014.5.17.
2015.11.28.
-
현역
4
S-122
오데이셔스 (Audacious)
2009.3.24.
2017.4.28.
-
-
진수
5
S-123
앤슨 (Anson)
2011.10.13.
-
-
-
건조중
6
S-124
아가멤논 (Agamemnon)
2013.7.18.
-
-
-
건조중
7
S-125
애진코트 (Agincourt)
2018.5.1
-
-
-
건조중
?8. 관련 링크[편집]
?9. 관련 문서[편집]
?영국 해군
?해상 병기/현대전
?SSN
?트라팔가급
?스위프트셔급
[1] 훗날 BAE 시스템스에 인수된다
[2] 말발굽 모양으로 생긴 소나돔에 음향 하이드로폰을 집적한 형태의 소나. 기존의 구형 소나에 비해 면적이 늘어나 하드웨어로써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신 버지니아급 SSN에도 비슷한 선수 소나가 도입됐다.
뱅가드급 잠수함
최근 수정 시각: 2020-12-04 14:54:28
뱅가드급에서 넘어옴
분류:
잠수함|
해상 병기/현대전|
1993년 출시|
?영국 전함 뱅가드를 찾아오신 분은 뱅가드(전함)으로.
external/upload.... 현대의 영국 왕립해군 군함 영국 국기
[ 펼치기 · 접기 ]
잠수함
재래식
엠피온급R, 익스플로러급R, 포어포이스급R, 오베론급R, 업홀더급R
SSN
드레드노트급초대R, 밸리언트급R, 처칠급R, 스위프트셔급R,
트라팔가급, 아스튜트급
SSBN
레졸루션급R 뱅가드급, {드레드노트급}
고속정
아일랜드급R, 시미터급, 아처급
원양초계함
캐슬급R, 리버급
호위함
대잠 호위함
12형 휘트비급R, 14형 블랙우드급R, 15형M/R,
16형M/R, 21형 아마존급R
방공 호위함
41형 레오파드급R, 61형 솔즈베리급R
다목적 호위함
12M형 로드시급R, 12I형 리앤더급R, 81형 트라이벌급R,
22형 브로드소드급R, 23형 듀크급, {26형 시티급}, {31형}
구축함
데어링급R, 카운티급R, 82형 브리스톨급T/R, 42형 셰필드급R, 45형 데어링급
순양함
넵튠급, 미노토어급, 타이거급
전함
뱅가드(전함)R
상륙함
LPH
오션급R
LPD
피어리스급R, 베이급RFA, 알비온급
LSL
라운드 테이블급RFA
경항공모함
센토어급R, 인빈시블급R
항공모함
빅토리어스M/R, 오데이셔스급M/R, CVA-01급, 퀸 엘리자베스급
소해함
벤처러급R, 윌튼급R, 리버급R, 헌트급, 샌다운급
군수지원함RFA
리프급초대~4대RFA/R, 타이드급초대/2대RFA/R, 로버급초대RFA/R,
포트 로잘리급RFA, 포트 빅토리아급RFA, 웨이브급RFA, 로버급2대RFA, {타이드급3대}RFA
항공훈련함/병원선RFA
?아거스RFA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선
※ 윗첨자T: 기존 함을 연습함으로 전용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윗첨자RFA: 왕립 보조전대(Royal Fleet Auxiliary) 소속 함선
※ 취소선: 계획만 되거나 취소된 함선
※둘러보기 : 영국 국기 영국군의 운용장비 | warship icon 해상병기
뱅가드급
vanguard-class 뱅가드급 2
Vanguard-class submarine
목차
1. 제원
2. 개요
3. 기타
4. 대체 사업
5. 관련 항목
?1. 제원[편집]
수중배수량
15,900톤
전장
149.9m
전폭
12.9m
흘수
12m
추진기관
RR PWR2 1기
최대출력
27.500shp
최고속력
25노트
승조원
143명
?2. 개요[편집]
뱅가드급 전략원잠은 미국제 폴라리스 A3 SLBM을 탑재한 레졸루션급의 후계형으로 1980년부터 계획이 진행되었다.
SLBM은 처음에 트라이던트 Ⅰ을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 개량형 트라이던트 Ⅱ가 실용화되었기 때문에 계획이 변경되었다.
1번함 뱅가드는 1993년에 진수 및 운용을 개시했고, 곧이어 1994년에 미사일 발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995년부터 전략초계에 투입되었다.
뱅가드급은 동일한 SLBM을 탑재하는 오하이오급과 같은 12.8m의 내압 선체를 가지고 있으나 , 16발만을 탑재하므로 전체 크기는 24발을 싣고 다니는 오하이오급에 비해 작다. 잠항타는 함수에 설치되었으며, 전체적 형태는 영국 잠수함의 고유한 형태인 고래형 선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부에 음향흡수타일을 장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높은 정숙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로는 아스튜트급을 위하여 롤스로이스사가 독자 개발한 PWR2 1기와 GEC사의 스팀터빈 2기를 구성되고, 보조용으로 2기의 추진모터를 탑재한다. 추진기는 트라팔가급 공격원잠에서 성능이 실증된 펌프제트를 사용한다.
사정거리 12,000km의 트라이던트 Ⅱ는 미국에서 도입했으며 오하이오급과 동일한 미사일이지만, 탄두는 자국제로 100kt 6발을 장착한 MIRV형이다.[1] 또한 함수에는 533mm 어뢰발사관 4문을 보유하고, 고성능 스피어피쉬 어뢰를 운용하여 충분한 자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뱅가드급 전략원잠은 1999년 4번함을 마지막으로 4척 모두가 취역하였고, 승무원을 두 팀으로 편성하여 항상 1척 이상이 전략초계에 운용되고 있다.[2] 21세기 초 현재, 뱅가드급은 지상/공중 배치 핵무기를 모두 퇴역시킨 영국의 유일한 핵억지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3. 기타[편집]
김종대는 ?1996년 한국 서해안에서 뱅가드급이 좌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수준 낮은 음모론에 불과하다. 뱅가드급은 1996년에는 세 번째 함이 진수식을 가진 상태로, 몇 척 없는 금쪽보다 귀한 전략원잠을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데다 상대적으로 군사적 가치가 떨어지는데다 얕기까지 한 서해에 굳이 내보낼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김종대는 주장의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냥 자기가 다른 곳에서 그 얘기를 들었고 남아있는 기록은 없다는 말 뿐이다. 음모론을 전개할 동기도 단서도 아무 것도 없는 셈이다. 심지어 그렇게 대형사고를 쳤다는 영국에서는 그 비슷한 얘기 하나도 나온 적이 없을 뿐더러, 뜬금없는 한국에서 단 한 사람만이 주장하는 내용이다. 김종대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유일한 요소는 보좌관 경력 뿐이다. 즉, 그냥 뻘소리에 불과하니 무시하도록 하자. 이런 주장의 근거는 자기 머리 속에서 나온 것이 절대다수며, 당연히 신뢰도는 전혀 없다.
그와는 별개로 2009년 2월 초순에 뱅가드가 프랑스의 전략 원자력 잠수함인 르 트리옹팡과 실제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4. 대체 사업[편집]
2030년대에 수명이 다해 퇴역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체 사업이 진행중이다. 기존에는 석세서 프로그램이라 불렸으나, 2016년 10월 21일에 공식적으로 "드레드노트급 잠수함"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드레드노트급 잠수함 문서를 참조.
?5. 관련 항목[편집]
?해군력
?해군력/잠수함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 2014년 9월 치러지는 이 투표의 결과에 따라 뱅가드급은 홈리스 신세가 될 수 있다. 뱅가드급의 기지가 스코틀랜드에 있는데 스코틀랜드 독립파에서는 독립이 결정되면 비핵화를 추진할 전망인데, 영국이 잉글랜드에 새로 지어야 하는 뱅가드급을 수용할만한 해군기지의 건설은 못해도 20년이 걸린다. 그렇게 되면 20년간 영국의 핵전력은 망했어요. 하지만 분리독립 부결났다!!! 그러나 브렉시트 이후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필리핀과 일본의 미군이 그랬듯이 돈빨로 여론 잠재우고 기지 대여를 하면 되기는 한데..
[1] 영국제라고는 하지만 미국의 탄두 설계를 그대로 가져와 만들었기 때문에 미제랑 큰 차이는 없다.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한 굳이 이유는 탄두 내의 미국이 마음먹어야 풀리는 안전장치를 교체하여 영국이 자유롭게 터뜨리고 싶은 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2] 잠수함 승무원들의 고충이야 잘 아실테고....특히 전략원잠의 임무는 고달프고 끔찍하게 심심하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원잠도 승무원들 두 팀으로 편성해서 2교대 체제로 굴리고 있다.
작가님의 말씀대로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작가님의 말씀대로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진짜 박진감 넘치는 후반부 액션이 나오니까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