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잠시 뒤
거실에 돌아온 코난은
쿠로바 카이토와 치카케 부인
그리고
지이씨에게
그 스펙터의 보스인 블로펠트가
바로
세계 최대의 악마로 알려진
그 아돌프 히틀러의 친아들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사실을 알려주고
그 무서운 진실을 들은
세 사람의 얼굴은
완전히
죽은 뒤 몇 주가 지난 듯한 창백한 얼굴로 변하다가,
곧
카이토가
공포와 두려움으로 마비된 표정에서
간신히 입술을 움직여서
"그...그게 정...정말이야?
내...내 아...버지를 죽게 한
그 스펙터의 보스인
블로...펠....트 라는 사...람이
그....그........
아돌프 ...히..틀러의 친아들이라고?
그...그런데
왜...
이...사실을
우리 세 사람에게 이야기 해 주는 거야.............?"
그런
공포로
완전히 얼굴이 파랗게 질린
카이토와
다른 두 사람을 바라보던
코난은
어께를 으쓱하면서,
"쿠로바 카이토 너와
저기 너의 어머니
그리고
저 지이씨라는 분에게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그래.
적어도
나와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떤 것도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알려줘야 될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하거든."
그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코난의 얼굴을 보고 있던
세 사람의 머리 속을
동시에 스치는 생각은,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았을텐데......'
라는 것이었고,
그렇게
그들의 충격적인 밤은 서서히 깊어가고 있었다.........
오데사 (ODESSA : Organisation der Ehemaligen SS-Angehorigen)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범죄 등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치 잔당들이 만든 탈출용 조직.
오데사(ODESSA)는 Organisation der Ehemaligen SS-Angehorigen의 약칭으로 해석해보면 전직 SS대원들의 조직이라는 뜻이다. 유럽에서 제일 위험한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SS대령 오토 스콜체니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데사는 ratlines로 알려진 피난경로를 통해 SS대원들을 독일에서 탈출시켜 오스트리아, 중남미, 중동 등으로 도피시키는 일을 주로 해왔다.
1972년 오데사 파일이라는 책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1974년 로널드 님 감독, 존 보이트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확인된 사실을 추가한다면
오데사 음모론은 2차 세계대전 나찌 전범들을 남미로 탈출 시킨 조직에 대한 내용으로 그 멤버들은 나찌 전범들로 구성되어있었고 미국 CIA의 지원으로 나찌 전범들과 나찌가 탈취한 수많은 현금과 재화들을 빼돌렸다는 내용이다.
오데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나찌의 주요인사들을 전 안전한 남미로 몰래 탈출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뮌헨에 본부를 두고 스스로를 오르그(The Org)라고 부르게 될 나찌 스파이 조직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것이 겔렌 조직이다.
세 번째 단계는 나찌 잔당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나찌의 희생자들로부터 훔친 돈과 금을 패망한 독일 밖으로 빼돌리는 것이었다.
그 조직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나찌 정권 시절의 비밀국가경찰(Geheime Staatspolizei) 게슈타포는 1933년 나찌 친위대 내에 창설됐다.
이 조직의 창설 목적은 나찌 정권 유지가 목적이었다.
히틀러의 심복 하인리히 뮐러가 지휘한 게슈타포는 반 나찌 주의자뿐 아니라 좌익·지식인·유대인·노동운동가·자유주의자·성직자·집시·동성연애자까지 체포해 강제수용하고 처형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설치하고 유대인 등 400만명을 집단 학살했다.
그러나 정보를 다루는 이들은 점차 독일의 패망이 확실시 되자 누구보다 빠른 선택을 하게된다.
게슈타포의 동부 전선 첩보를 담당하던 장성 라인하르트 겔렌은 패망 이후를 대비해 대비책을 마련하게 된다.
그는 주로 소련 포로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통해 얻은 정보들과 게슈타포의 방첩, 방공 활동을 통해 얻은 방대한 정보들을 마이크로 필름에 담아 강철 드럼에 넣어 알프스 산맥의 Bavarian 지역에 매장한다.
그후 그는 미국의 방첩기관인 CIC(Counter Intelligence Corps)에 항복하였고 그는 미 장성의 신분으로 위장된채 버지니아에서 미국 고위직들을 만나 그의 정보력과 지식을 설명하게 된다.
미국 고위 관리들은 그의 소련군과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게 되며
그는 동시에 CIA의 전신인 '전략정보부(Office of Strategic Services, OSS)' 내의 미국 공산당의 비밀회원들의 명단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미국 정부는 향후 공산권과의 대립 특히 소련과의 대립을 염두에 두고있었기에 마이크로필름을 얻는 조건으로 겔렌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준다.
이후 미국은 유럽에서 소련과 대결하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그를 독일에 다시 보내 조직을 만들게 하는데 이를 겔렌 조직 또는 Org라 부르게된다.
이 조직은 CIA 로부터 약 10년간 2억 달러를 지원받게 됬고 겔렌 조직은 이를 바탕으로 4000 명으로 인원을 늘리게된다.
그런데 이 조직을 설립할 당시 CIA 국장과 약속을 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나찌 전범들은 한명도 고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거꾸로 모든 구성원을 나찌 전범으로만 구성게된다.
그리고 겔렌 조직은 오데사와 연결되어서 나찌 전범들을 몰래 해외로 배돌리는 일을 하게되며 그들의 재산 역시 빼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CIA는 이런 겔렌 조직의 행동을 알고있었음에도 이 조직이 수집해서 제공해 주는 방대한 소련에 대한 첩보와 나찌가 자신들처럼 반공주의자란 것을 믿고 눈을 감아 준다.
CIA 국장 알렌 델레스는 '겔렌은 우리 편이다.이외에 더 중요한 사실이 있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겔렌은 미국의 편이 아니었다.
라인하르트 겔렌은 반공주의자 이기 이전에 골수 게슈타포 친 나찌로 공산 세력보다 나찌를 패망시킨 서구 유럽과 미국에 더 큰 증오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미국에 제공한 정보들은 대부분 소련과 공산 세력에 대한 과장된 저급한 정보들이었고 게다가 대부분은 KGB의 이중 첩자에 의한 허위 정보였다.
뭐 어찌되었든 겔렌 조직은 CIA의 신임을 받고 독일 정부의 공식 첩보 기관이 되는데 나찌 전범으로 구성된 첩보기관이며 전 게슈타포 장성 겔렌이 수장인 일급 범죄자로 구성된 첩보기관의 탄생이었다.
겔렌은 이후 KGB가 심어 놓은 이중 첩자가 제공한 허위 정보를 미국에 제공하며 나토와 미국의 중요 정보들은 이중첩자에 의해 KGB로 흘러들어가 미국과 나토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이런 사실은 1961년 폴란드에서 체포된 한 첩자에 의해 밝혀지게 되며 이로 인해 겔렌은 정보국 수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아무도 그에게 책임을 묻지는 않았다.
이유는 미국 CIA가 겔렌 조직이 행한 수천명의 나찌 전범들 빼돌리기를 암묵적으로 지원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이 오데사 조직은 실제로 존재했었던 조직이었고 2차 대전 뒤 많은 나치 전범들을 남미로 도피시키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CIA는 아직까지도 이 일에 관련된 서류나 자료 일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그 아돌프 히틀러가 유일하게 통제를 하지 못한 조직이
바로 자신이 전쟁으로 몰아넣은 바로 그 독일 군대였다.
그렇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군대 내의 비밀그룹에서
히틀러를 암살하려고 한 시도가 여러차례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은 톰 크루즈의 영화 ' 발키리' 에 매우 잘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침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어떻게 보자면 제가 지금 여기에 올리는 소설의 모티브 중의 하나를 셜명드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 MI6의 M섹션과 초창기 살인면허 요원의 모티브를 제 소설 속에서의 에도가와 코난 (진짜 쿠도 신이치) 의 가문이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는 아니 우국의 모리아티의 그 모리아티 가문의 원조이자 창설자가 진짜 쿠도 신이치의 가문의 분파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방계 가문이고 그 코난 도일의 소설인 셜록 홈즈 시리즈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건들의 모음집이고 그 글의 작성자인 존 왓슨 박사의 필명이 코난 도일이고 역사 속에 나오는 진짜 MI6의 창설자인 맨스필드 커밍스 해군 대령의 제자가 바로 그 모리 코고로의 아버지라는 부분이라고 할까........ 그리고 참고적으로 그 맨스필드 커밍스 영국 해군 대령은 실제 인물이자 1차 세계 대전 당시 엄청난 활약을 한 어떻게 보자면 미국의 1차 대전 참전을 확정지은 치머맨 전보 사건을 밝혀내서 미국에 제공한 진짜 영국 정보부인 MI6를 만들어 낸 영국 최고의 스파이마스터 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의 모티브는 일본 애니인 '조커 게임' 에서 따 왔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거기에 참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지금 코난 (진짜 신이치) 와 검은 조직간의 싸움은 아돌프 히틀러의 후예 VS 프로이센 군인 귀족 간의 2차전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히틀러가 유일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어떻게 보자면 자신을 거의 죽일 뻔 했던 조직이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2차 세계대전으로 몰아넣은 그 독일 군대이고 그런 그들의 싸움이야 말로 인류 역사의 시작인 구석기 시대 때부터 내려 온 오래된 질문인 '무기를 지닌 존재인 군대롤 과연 맨손의 민간인 정부가 완벽하게 통제를 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것에 대한 완벽한 본보기이니까 말입니다. 원래 군대라는 조직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조직이고 그런 힘을 행사하는 것이 익숙한 조직을 맨손의 민간인이 통제한다는 것은 진짜 어렵다고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문민통제에 목을 매고 쿠데타 그 자체에 극도의 혐호감을 가지는 이유도 바로 그런 부분때문이니까 말입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인 군대를 확실한 목줄을 채워 놓거나 그런 조직이 함부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모든 정치적 방법을 동원해서 그들을 통제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미국의 근본적인 1순위 정책인 이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ja-vasc-ript:;
최고의 설명 감사합니다.
오... 소름...
그리고 침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어떻게 보자면 제가 지금 여기에 올리는 소설의 모티브 중의 하나를 셜명드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 MI6의 M섹션과 초창기 살인면허 요원의 모티브를 제 소설 속에서의 에도가와 코난 (진짜 쿠도 신이치) 의 가문이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는 아니 우국의 모리아티의 그 모리아티 가문의 원조이자 창설자가 진짜 쿠도 신이치의 가문의 분파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방계 가문이고 그 코난 도일의 소설인 셜록 홈즈 시리즈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건들의 모음집이고 그 글의 작성자인 존 왓슨 박사의 필명이 코난 도일이고 역사 속에 나오는 진짜 MI6의 창설자인 맨스필드 커밍스 해군 대령의 제자가 바로 그 모리 코고로의 아버지라는 부분이라고 할까........ 그리고 참고적으로 그 맨스필드 커밍스 영국 해군 대령은 실제 인물이자 1차 세계 대전 당시 엄청난 활약을 한 어떻게 보자면 미국의 1차 대전 참전을 확정지은 치머맨 전보 사건을 밝혀내서 미국에 제공한 진짜 영국 정보부인 MI6를 만들어 낸 영국 최고의 스파이마스터 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의 모티브는 일본 애니인 '조커 게임' 에서 따 왔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에단 헌트
최고의 설명 감사합니다.
거기에 참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지금 코난 (진짜 신이치) 와 검은 조직간의 싸움은 아돌프 히틀러의 후예 VS 프로이센 군인 귀족 간의 2차전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히틀러가 유일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어떻게 보자면 자신을 거의 죽일 뻔 했던 조직이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2차 세계대전으로 몰아넣은 그 독일 군대이고 그런 그들의 싸움이야 말로 인류 역사의 시작인 구석기 시대 때부터 내려 온 오래된 질문인 '무기를 지닌 존재인 군대롤 과연 맨손의 민간인 정부가 완벽하게 통제를 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것에 대한 완벽한 본보기이니까 말입니다. 원래 군대라는 조직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조직이고 그런 힘을 행사하는 것이 익숙한 조직을 맨손의 민간인이 통제한다는 것은 진짜 어렵다고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문민통제에 목을 매고 쿠데타 그 자체에 극도의 혐호감을 가지는 이유도 바로 그런 부분때문이니까 말입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인 군대를 확실한 목줄을 채워 놓거나 그런 조직이 함부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모든 정치적 방법을 동원해서 그들을 통제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미국의 근본적인 1순위 정책인 이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ja-vasc-ript:;
에단 헌트
오...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