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나 고등학교 때의 친구들은 지금 무얼하며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평생 우정을 나누며 살것 같았지만
입시나 군대, 사회생활로 갈라지면서 연락조차 완전히 끊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잊혀지는 과정은 천천히,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어떤 친구는 결혼을 해서 애까지 있을지도.
어떤 친구는 먼저 하늘나라로 갔을지도.
어떤 친구는 의외로 내 근처에서 살고 있을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친구라는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인생에 둘도 없는 친구는 학창시절 때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인연을 끊이지 않게 이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힘든 일 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으려고 해도 서로의 인생관이 아주 달라져 버리면
그 마저도 쉽지 않게 되지요.
어렸을 때의 친구와 어른이 된 후의 친구는 많이 다릅니다.
그것을 깨닫게 된 후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친구라는 존재가 당시의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최고의 존재지만
그 추억마저도 우정을 길게 잡아두지는 못합니다.
지금은 서로가 멀리 떨어져버렸지만
모두가 함께 웃고 떠들던 즐거웠던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딱 고딩때까지 친구가 평생친구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학 올라가면서부터 만나는 친구들은 자기가 의도하지 않아도 손익 출세 등을 따지면서 알게되고 자기한테 손해가 된다 싶으면 대놓고 내색은 안하지만 슬슬 피하게 됩니다. 사실 친구라고 부르기도 뭐한게 그냥 아는사람? 정도의 느낌이나죠 그에 반해 초딩 ,중딩, 고딩때의 친구들은 그런걸 따질만큼 철이 들지도 않았던 시절, 그냥 이녀석이 마음에 든다 싶으면 친해지고 그게 연락이 안끊어지고 자신이 사회에 나가게 될때까지 이어진다면 말 그대로 돈주고도 못사는 인연이 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대학때도 친구들을 만나고 회사에서도 동료들을 만나게 되지만 일과 끝나고 밤 9시 넘어가며 집에가는 도중에 밤이 늦었는데 전화해도 될까 이런 생각없이 부담없게 걸 수 있는 사람은 가족과 학창시절 칭구들 뿐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대학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인생의 마지막까지 같이 가는 분들도 많겠죠.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고딩때까지 친구들 이후에 만난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신먼저 그리고 시간남고 여유돌아서 심심할때쯤에야 님 말 한번 들어나보죠 라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그 중 가장심한건 군대에서 만난 섹히들 ㅋㅋ 알동기랍시고 2년동안 같이 굴르고 고생하고 이러면서 전역하는날은 무슨 애인끼리 헤어지는냥 ㅆ1발 진짜 연락해라 올라오면 밥먹자 이러면서 전역하고는 연락은 개뿔... 야비군 갔다가 몇번 만난거 빼고는 전화한통 안함 ㅋㅋㅋㅋ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님은 연락 안하고 머하셧삼?
오른쪽 소녀는 뭘찍고잇나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날의 바람에 치마 입은 여고생들이 나오길래 훌러덩 한 줄...
잘 그리시네요 ㄷㄷ 정말 좋아하는 그림체!
로그인하고 글남깁니다 추천드리러왓어요^^ 그림체 이쁩니다
댓글은 5개 달리고 추천은 15개 받았지만 오른쪽
여전히 멋진그림이네요 ㄷㄷ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분인가 보네요..그리신 것들이 일본쪽 소재가 많던데. 그보다 그림이 꽉차고 알록달록해서 예뻐요. 2000년도초 일본 게임 표지 일러스트인줄 알았어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듯
아..최근작만 일본 여고생이랑 일본 배경이 들어간거였군요; 실례를..
저 같은 경우는 딱 고딩때까지 친구가 평생친구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학 올라가면서부터 만나는 친구들은 자기가 의도하지 않아도 손익 출세 등을 따지면서 알게되고 자기한테 손해가 된다 싶으면 대놓고 내색은 안하지만 슬슬 피하게 됩니다. 사실 친구라고 부르기도 뭐한게 그냥 아는사람? 정도의 느낌이나죠 그에 반해 초딩 ,중딩, 고딩때의 친구들은 그런걸 따질만큼 철이 들지도 않았던 시절, 그냥 이녀석이 마음에 든다 싶으면 친해지고 그게 연락이 안끊어지고 자신이 사회에 나가게 될때까지 이어진다면 말 그대로 돈주고도 못사는 인연이 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대학때도 친구들을 만나고 회사에서도 동료들을 만나게 되지만 일과 끝나고 밤 9시 넘어가며 집에가는 도중에 밤이 늦었는데 전화해도 될까 이런 생각없이 부담없게 걸 수 있는 사람은 가족과 학창시절 칭구들 뿐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대학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인생의 마지막까지 같이 가는 분들도 많겠죠.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고딩때까지 친구들 이후에 만난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신먼저 그리고 시간남고 여유돌아서 심심할때쯤에야 님 말 한번 들어나보죠 라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그 중 가장심한건 군대에서 만난 섹히들 ㅋㅋ 알동기랍시고 2년동안 같이 굴르고 고생하고 이러면서 전역하는날은 무슨 애인끼리 헤어지는냥 ㅆ1발 진짜 연락해라 올라오면 밥먹자 이러면서 전역하고는 연락은 개뿔... 야비군 갔다가 몇번 만난거 빼고는 전화한통 안함 ㅋㅋㅋㅋ
확실히 중고딩 동창들이 오래가고 좋음
저도 고등학교친구가 가장 맘편히 만날수있는 친구더라구요 야자의 존재덕에 가족보다도 오래 같은공간에서 지내다보니 뭐....
고등학교때 까지의 인연은 거의 강제적이고, 동병상련의 느낌으로 친해질 수 있지만, 대학부터는 선택(필요)에 따라 만나는 사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져서...
님은 연락 안하고 머하셧삼?
이런건 확실히 케바케인듯... 전 군대훈련소동기들이랑 아직도 연락하고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지내네요 ㅡㅡ; 오히려 초중고딩친구는 딱 한명 제외하고는 연락도 없고 만나지도 않음 ㅋㅋㅋ 진짜 주변인이라고 할 사람들은 죄다 20대 들어서 만난 사람들...
중학교 때 동창들은 연락 두절이고 고등학교 때 동창 중에서 저 포함 9명이서 계모임 들어서 연 2회 계비 털어서 술 먹거나 여행가거나 그렇게 살고 있고 제일 재밌게 놀면서 지내는 애들은 대학교 동아리 동기의 동네 친구들...군대 인연은 알동기놈이랑은 예비군 다 끝난 지금까지도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선후임들하고는 연락 안 함. 확실한건 케바케 입니다.
mfgm//완전 공감합니다. 저랑 똑같네요. 저도 중고딩 동창들 지금도 가끔 연락하지만 이상하게 대학 동기들은 졸업하고 나니 안보게 되더군요 내무실 애들 한번도 본적 없는것도 그렇고 ㅋㅋㅋ
음.. 난 초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랑 더 자주 만나는데.. 고등학교친구들은 그냥 동창회를 이유로 1년에 한번 볼까말까-
난 전역 12년차 이지만 동기 한명은 아직두 연락하구 가끔 만나기도 함....
확실히 중고딩 친구들이 젤 편하긴 한거 같네요 ㅋㅋ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한거 없고 엊그제 봤던것 마냥 ㅋㅋ
우와와ㅓ ;
전 대학교 들어가서 인터넷동호회로 만난 친구들이 가장 오래가는데요 ㅎㅎ 케바케죠
전 중고딩때 반 학생들과 안좋은 추억 많은 사람인지라 연락 죄다 끊었음...
물론 안그런 경우가 더 많겠지만 대학뿐만이 아니라 고딩때부터도 주먹이 아니라 인맥 알력 재력 따지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이런 분위기가 정말 싫었다는... 그런거 안따지고 서로 챙겨주는 진정한 친구들은 대학에서 만났습니다. 특이 케이스랄까요.
:D 여기에도 올라왔군요! 항상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오른쪽 처자의 ㅇㅇㅇ의 색깔은 머리색 처럼 옅은 갈색이군요ㅎ
ㅇㅁㅋ ?
오른쪽 소녀는 뭘찍고잇나요
팬티찍는줄아랏네
저걸 가로로 들고있었다면 닌텐도 3DS 라고 생각했을텐데...
노팬티??ㄷㄷ
오늘은 바람이 소란스럽군
다 다르죠...
난 추억은 억천만 니코동화 무비를 감상하고 진짜 울뻔했다...니가준 추억은 억천만..드라마틱
아...어디서 본 느낌의 그림이다..했더니..예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와~와~"하며 봤던 작품들의 작가님이시군요...예전에는 연필로 그린 흑백작품도 봤던거 같은데....반갑네요~ 일기형식으로 쓴 "그림에 대한 권태기"관련 글...심히 동감합니다...저도 지금 그상태거든요....10년째...;;;(얼른 없어져야 할텐데...) 여튼...오랫만에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
그런데 표지판이 왜 일본어가???
뒤에 동경타워인걸 보면 일본이니까요
맨 오른쪽 처자는 폰카로 뭘하는거죠?
검은 머리 내스타일이당.
왼쪽 검은 머리 처자... 마스터군요.
중고딩 친구들이 오래 가고 편한 이유는 역시나 철들기 전 서로의 흑역사를 이미 알고 있어서 서로 숨길게 없는 친구들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이미지 관리가 별로 필요 없는 친구들이니까 ㅋㅋ